“3부자 때문에 이런 일이..” 11월 결혼하는 황보라 속상해서 엉엉 운 속사정, 결혼이 미뤄진 진짜 이유

황보라는 개인 SNS를 통해서 김용근의 둘째 아들 차현우와의 11월 결혼 소식을 발표하였습니다.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서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가 되어 있다고 하죠.


결혼을 한 달 앞뒀기에, 앞으로의 달콤한 신혼생활을 상상하고 있을 그런 시기일 텐데요.


그런데 황보라 씨가 요즘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일 때문인걸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보라와 차현우는 2012년 교회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2014년 두 사람이 만난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했죠.


이후 황보라는 종종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차현우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많이 드러냈습니다.


2018년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 당시 예전엔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좀 더 확신이 든다며

“(차현우와) 오래 만났고, 믿음이 가는 사람이라 결혼했으면 좋겠다” 고 밝혔죠. 

또 자신이 꿈꾸는 결혼 생활에 어떤 것인지도 스스로 밝혔는데요.

“(2세를) 얼른 낳아서, 단란한 가족 생활을 하는 것이 꿈이다”

“출산도 해야 하니 더 나이를 먹기 전에 결혼하고 싶다”며 얼른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밝혔죠.

2019년 mbc 비디오스타에서는

“(차연우 씨 아버지 김용건이) 여행 가면 선물로 내 옷을 항상 사온다”

“차현우 씨의 가족행사에도 잘 참여하고, 수다로 분위기를 띄운는 편”이라며

요즘 예비 시아버지 김용건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있다고 털어놨죠.


이러한 황보라의 발언에, 주변에서는 두 사람이  곧 결혼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나왔는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결혼으로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빨리 결혼하고 싶었던 황보라의 바램과는 달리 차현우는 결혼은 자신의 힘으로 하고 싶어 했고 영화 제작에 사활을 걸었죠.


황보라는 차현우가 모아 둔 돈이 없어 한 방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차현우가 제작한 영화 백두산 홍보에 열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만약 영화가 잘 되면 결혼하는 거고, 못 되면 계속 연애를 하는 것”이라고도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다행히 남편 차현우가 제작에 참여한 ‘백두산’은 무려 820만명을 동원하며 대흥행합니다.

이제 금전적인 상황도 해결됬으니 이제 결혼 일자 잡는 것만 남은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줄줄이 터지게 됩니다.


2021년 시아버지 김용건이 39세 연하 A씨와 스캔들이 터진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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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이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고 고소하면서 알려진 스캔들인데 김용건은 2021년 39세 연하인 A씨와 혼전 임신 스캔들에 휘말렸죠.

김용건은 A씨와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오해를 풀고 합의했고 출산과 양육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식보다도 어린 39세 연하와 혼전임신도 모자라 낙태까지 요구했다는 사실에 대중들의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또 하나의 충격적인 사건이 터지게 됩니다.


2021년 9월 차현우의 형 하정우가 ‘항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게 기소된 것입니다.


심지어 자신의 명의가 아닌 동생 차현우의 명의로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에게도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차현우는 하정우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의 공범으로 법정에 서며, 영화제작자로써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당시 드라마 ‘하이에나’를 촬영하고 있었던 황보라는 제작발표회에 불참해야했죠.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결혼을 한다면, 대중들의 축복은 커녕 큰 지탄을 받을 것은 불 보듯 뻔하기에 결혼 날짜는 무기한 미뤄질 수 밖엔 없었을 것입니다.


이런 힘든 상황에도 불구, 황보라 씨는 마음이 심란했을 차현우 씨 옆을 든든히 지켜주며 둘의 사이는 더 굳건해졌습니다.



이후 2022년 김용건, 하정우, 차현우 3부자에게 반전이 찾아오게 됩니다.


김용건 씨는 지난해 11월 늦둥이를 무사히 잘 얻게 되었고 호적에까지 올렸습니다.


7만 명 중 1명 이런 엄청난 확률로 76세의 아들을 얻은 김용건 씨는 젊음의 상징이 되며, 건강식품 광고까지 찍었습니다.


하정우 씨 역시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했습니다.


수리남은 전 세계 비영어권 드라마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죠.


이런 상황들을 통해 대중들은 다시 김용건 하정우 부자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했는데요.


이로 인해, 황보라 차현우 커플은 계속 미뤄진 결혼을 드디어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황보라 씨에게 다소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황보라 씨 차현우 씨의 결혼식은 11월 6일인데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는데요. 


그 이유는 황보라 씨 나이가 40이다보니 혹시나 해서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해봤는데 황보라 씨의 난소 나이가 충격적으로 나쁘게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 임신은 힘들 것이고 시험관 시술로만 아이를 가질 수 있는데 그런 시술을 하려면 혼인 신고가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결혼식도 올리기 전에 자연 임신이 어렵다는 얘기를 들은 황보라 씨 마음은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임신에 여자의 나이는 아주 절대적인 요인인데, 예정되었던 결혼이 조금만 일찍 진행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듭니다.

어쩌면 자연 임신이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황보라 씨는 산부인과에서 이 사실을 듣고 너무 속상해서 엉엉 울었다고 합니다.


김용건, 하정우, 차현우 3부자를 위해 출산과 결혼까지 미룬 황보라 씨


그녀의 따뜻한 마음을 하늘이 알아주어, 지금 계획하고 있는 시험관 시술이 꼭 성공해 이쁜 자식을 순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차현우의 아내, 그리고 연기 활동으로 더욱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황보라 씨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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