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보다 더 가까울텐데..” 홍진영과 10년을 함께한 매니저가 짤린 진짜 속사정

지난 9월 가수 이효리가 20년동안 매니저로 함께한 이근섭 이사의 결혼식에서 화끈한 축가로 축복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연예인과 매니저 사이의 훈훈한 일화는 이들의 관계가 단순히 비즈니스적인 관계를 넘어선다는 것을 보여주죠.

비슷한 경우로 가수 홍진영 또한 10년 넘게 함께 일해온 매니저와 방송에 출연할 만큼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곤 했었는데요.


그녀가 논문 표절 논란으로 자숙을 하던 와중에도 자신의 매니저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이 두 사람이 결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오늘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 12월 가수 홍진영은 자신의 SNS에서 석사 논문 표절을 인정하며 연예계를 떠나게 되었는데요.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오랜 기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녀가 이렇게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이유는 그녀의 위선적인 모습 때문이었죠.

그녀는 표절 논란이 불거지던 초기 방송에 출연하여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라는 발언과 함께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논문이 표절 확인 검사 사이트에서 무려 74%의 유사도를 기록하고 조선대 내부에서 자체적인 수사가 진행되자 결국 홍진영은 본인 스스로 논문을 표절했음을 인정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반성의 의미로 자숙 기간을 갖겠다고 밝힌 그녀의 최근 근황이 들려와 화제입니다.

1인 엔터테인먼트 imh가 아센디오에 매각되며 유일한 소속 연예인인 홍진영이 보유하고 있던 회사 지분의 일부를 50억 원이라는 돈으로 받게 되었다고 하죠.

동시에 그녀가 활동하던 당시의 수익 또한 공개되었는데요.

활동 당시 홍진영의 행사 출연료는 무려 1400만 원, 광고는 건당 3억이었다고 합니다.

전성기 시절 홍진영은 무려 74억에 해당하는 금액을 벌어들였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사실이 공개되자 일부 여론은 그녀의 평소 수입에 비하면 50억은 푼돈일 것이라며 홍진영의 연예계 퇴출 이후 회사 사정이 어려워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대표적인 근거가 바로 매니저와의 결별인데요. 앞서 홍진영은 매니저와 무려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해왔고, 매니저의 축가도 불러줄 만큼 가까운 사이였음에도 회사로부터 매니저와의 결별을 통보받았다고 하죠.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직 홍진영으로만 운영되던 회사가 그녀의 자숙 이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홍진영은 자숙 기간 동안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사진을 게시하며 간간히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었는데요.

2022년 4월 6일 1년 5개월만에 음반을 내며 복귀했고, 2022년 12월 20일에 진행되었던 불타는 트롯맨으로 2년 1개월만에 제대로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그녀의 복귀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대중들 사이에서 팽배한 만큼 그녀의 신중한 움직임이 요구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