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급 가스라이팅”공개된 박수홍 형수의 소름끼치는 카카오톡 내용..어머니의 폭로에 결국 드러난 진실

방송인 박수홍 씨의 형수에 대한 명예훼손 재판이 26일 진행되었습니다.

박수홍의 사생활에 대한 명예 훼손 혐의로 기소된 형수 이 씨의 재판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또한 형수 이 씨의 공판은 박수홍 씨 어머니의 증언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형수의 역습

2021년 3월, 박수홍 씨와 친형 박진홍 씨 간의 횡령 문제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불거지게 되는데요.


이 당시에 박수홍 씨는 가로세로연구소를 비롯한 연예부장 채널로부터 대대적인 공격을 당한 바가 있습니다.

물론 방송 내용은 현재 대부분 모두 허위로 밝혀졌지만, 당시 이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박수홍 씨를 공격하는 악플들은 이어졌습니다.

대략적인 내용만 살펴보자면, 


1. 박진홍 부부가 아닌 박수홍 씨가 부동산을 직접 가지고 관리 했다.

2. 여자랑 동거를 하고 있다.

3. 김다예 씨가 절친의 남자친구를 뺏었다. 스폰이 있다.

4. 박수홍 씨가 임신과 낙태를 수 차례했다.

정도였는데요. 

이러한 사생활 논란에 휩쌓이자, 박수홍 씨는 “사실이라면 방송계를 영원히 떠나겠다”며 인생을 걸며 결백을 주장했고, 

김다예 씨 또한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 김다혜 씨는 자신의 핸드폰을 모두 제출하는 한편 본인의 여권 기록까지 모두 제출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이 허위라는 것이 작년 검찰 조사를 통해 명명백히 밝혀졌는데요. 

이후 박수홍 씨가 이 악플을 단 네티즌을 고소를 했지만 경찰 조사를 받은 네티즌은 불송치로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이 글을 올린 당사자가 바로 형수의 절친들이었기 때문인데요.


그들은 “형수에게 직접 들은 내용이라 사실이라 생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작년 10월 사망한 연예부장 김용호 또한 박수홍 씨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본인에게 제보를 해준 인물은 박수홍 씨의 형수이다. 그렇기에 사실로 믿을 수 밖에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결과적으로 이 모든 허위 사실에 대한 원 소스는 형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경찰 조사 끝에 박수홍 씨의 형수도 일정 부분 관련 내용을 인정하면서 형수가 기소가 됐고 이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오늘 재판을 받은 것입니다.

어머니의 폭로

박수홍 씨 형 부부에 대한 횡령혐의는 다음달 17일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있는 반면 박수홍 씨가 형수를 고소한 사건은 아직까지는 경찰 조사 단계에 있습니다.

즉 고소 진행을 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인데요.

왜 이렇게 뒤늦게 고소를 진행한 걸까요?

여기에는 굉장히 슬픈 비하인드 스토리가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박수홍 씨와 친형에 관한 횡령 재판 도중 박수홍 씨의 친어머니와 친아버지가 증인 자격으로 증언을 했는데요. 


친아버지 박 씨는 “박수홍 씨가 임신과 낙태를 수차례 했다” “그걸 다 친형이 수습해줬다”라고 증언했고,

어머니 지인숙 씨 역시 박수홍 씨의 임신과 낙태에 관한 이야기들을 계속해서 이어갔습니다.


이어 김다예 씨에 대해서 김다땡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기사를 통해서 봤다” 그 과정에서 콘돔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얘기들이 오고갔는데요.

이러한 내용들은 모두 김용호 씨가 방송을 했던 허위사실 내용 그리고 형수의 절친이 작성한 악플 내용과 100% 일치합니다.

심지어 박수홍 씨의 어머니는 이에 대한 증언을 하던 중 기자들 한 명 한 명을 지켜보시면서 “내가 이 내용들 기사화되는지 안 되는지 다 살펴볼 거야”라고 말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어머니의 모습에 박수홍 씨에게 엄청난 충격 받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박수홍 측은 이러한 어머니의 모습에 모든 일을 사주한 사람이 형수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김용호, 박수홍 부모님, 형수의 절친에게 모든 소스를 제공한 형수를 고소한 것이죠.

형수의 소름끼치는 카카오톡

오늘 한 연예부 기자가 입수한 형수와 형수 절친 간의 카카오톡 내용을 통해 통해 형수가 어떻게 그들을 가스라이팅 했는지 알수있었는데요.

2021년 3월 당시 박수홍 형 부부의 횡령혐의가 불거질 무렵 형수는 본인의 절친들과 함께 있는 단체 카톡방을 통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게 됩니다.

이 카톡을 주고받은 시기는 2021년 4월 1일인데요.

박수홍 형수는 “저는 박수홍 씨 상가 임차인인데 제가 꼬박꼬박 박수홍 씨 통장에 임대료 입금하고 있는데 이상하네요”

“진짜 마곡 ○○타워 3층에 예전에 엉터리 임대해 줬고 지금은 학원 임대해줬는데 거기서 전화가 왔더라고요”

“본인들은 박수홍 씨 통장으로 임대료를 드리고 있는데 이상하네요”

“그래서 나보고 캘리포니아에 있냐고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웃었어. 우리는 그 임대료 아직 한 번도 못 받았어”

“박수홍 씨가 안 줘. 본인이 그 통장 가지고 있거든 친구 b씨 여자가 수면 위로 올라야 우리가 댓글을 달기도 쉬울 듯”

여기서 말하는 여자는 박수홍 씨의 당시 여자친구 김다예 씨였습니다.

박수홍 씨 형수 이 씨 “그냥 달아. 박수홍 씨 같이 살고 있는 여자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박수홍 씨랑 같이 카이저 팰리스에 사는데 항상 여자랑 있던데요”

친구 a씨는 “이 여자 얘기해도 되는 거야 꾹 참고 있었는데”

박수홍 씨 형수 이 씨 “명의 넘어간 건 얘기하지 말고 그냥 아파트 사는 사람인데 박수홍 씨 항상 여자랑 있는 것 같다고 뭐 그 정도만 던져주면 알아서 파헤치지 않을까?”

사실관계를 확인해본 결과 

마곡 상가에 대한 관리는 박수홍 형 부부가 하고 있었고, 박수홍 씨의 통장 내역을 확인해본 결과 박수홍 씨 본인이 임대료 통장에서 임의대로 돈을 사용한 흔적은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박수홍 씨는 미운 우리 새끼 출연 당시에 김다예 씨와 카이저 펠리스에서 동거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오늘 진행된 재판에서 판사가 “박수홍 씨를 왜 명예훼손했냐?”는 질문에 형수 이 씨는 


“비방의 목적이 전혀 없었다. 만약 관련 내용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사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었다”라고 밝혔는데요.


아니 본인들이 직접 통장을 관리해서 썼는데 사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다니요..


너무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결국 검찰 조사를 통해 이러한 혐의가 인정된 상태에서 이번 재판이 진행되었던 것인데 도대체 왜 이런 주장을 하는지…

박수홍 형수 이 씨의 어이없는 주장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앞서서 박진홍 씨와 이 씨의 횡령 혐의에 대한 결심 재판에서 형수 이 씨는

 “사실 기자회견을 하거나 인터뷰 등을 통해서 우리의 억울한 입장을 충분히 밝힐 수 있었다”

“그런데 남편이 너무나도 효자였다. 그리고 가족을 아끼는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자회견을 하거나 인터뷰를 할 수가 없었다”

“내 입장에서는 사실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 기자회견도 하고 인터뷰도 하고 싶었다”라면서 눈물을 흘렸는데요.

이렇게 그 누구보다도 가족을 아끼는 것처럼 주장했던 형수는 왜 김용호 씨와 절친까지 동원해가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려 했을까요? 

이로 인해 당시 박수홍 씨는 방송 출연까지 못하게 되었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는데 말이죠.


오는 2월 14일날 박진홍 씨와 아내 이 씨의 횡령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됩니다.


검사는 박씨에 대해서 7년을 구형했고, 아내 이 씨에 대해서는 3년을 구형했지만, 사실 부부가 동반으로 구속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 실질적인 구속 가능성은 무척이나 낮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끝까지 반성 없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이는 재판을 모독하는 행위에 해당하기에 부부가 동시에 중형을 받아 구속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과연 이 같은 사실들을 모두 인지하고 있는 재판부가 이번 선고 공판에서 어떤 선고를 내리게 될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