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김연자도 예측 못해” 미스트롯3 심사 논란 속출, 오유진 배아현 대결 속사정, 실력으로 승부했다면?

미스트롯 오유진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그녀에 대한 수많은 비난으로 커뮤니티가 뜨거운데요.

도대체 무슨 일인지 지금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느 아이들과 달리 할머니 손에 자라며 유년 시절을 보냈던 오유진 양.

진심을 담아 유지나의  ‘모란’을 불러 눈물 바다를 만들었고, 진 배아현을 꺾었는데요.


하지만 배아현이 못한 것도 아니고 모두들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오고 말았죠.

오유진 양은 노래 전 자신의 어릴 적 서사로 돌 때부터 부모님께서 이혼하시고 엄마가 일을 하시다 보니 잘 못 보고 거의 할머니 손에 자란 그녀.

“방송 활동하다 보면 또래 친구들은 다 엄마랑 가족분들이랑 다니는데 오유진만 혼자만 할머니랑 다니니까 ‘쟤는 왜 부모님이랑 안 다니지’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고, 엄마는 늘 일로 바쁘다 며 원망 아닌 원망도 했다”며 노래를 시작했는데요.

특히 엄마와 전화 통화를 나눈 장면은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죠.

그녀의 어머니는 “많이 늘었다”

“연습 많이 한 게 느껴지고 고생 많이 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너무 미안하다 힘들었구나” 라며 덤덤하게 말하다 이내 울컥 참아왔던 감정을 쏟아내고 말았는데요.

논란의 심사결과

그 기세를 몰아 나훈아 ‘모란동백’을 불렀던 배아현을 8 대 5의 표 차이로 이겼습니다.

이에 오유진은 “제가요?”라며 놀란 기색을 드러냈고, 

배아현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마스터인 장윤정과 김연자도 승부를 예측하지 못했는지 굉장히 당황한 표정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심사위원회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는 ‘배아현 이긴 것부터가 사기다’ ‘소속사 때문이다’ ‘밀어주기 하네’라고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심지어 한 누리꾼은 “장윤정을 위시한 트롯 전문 마스터는 모두 배아현의 손을 들어줬는데, 비전문 마스터 현영, 붐, 이윤지, 은혁이 오유진에게 몰표를 하면서 프로의 질을 떨어뜨렸다”라고 평하기도 했습니다.

심사위원 이찬원에게도 ‘왜 그렇게 평가하니’ ‘말에 신빙성이 없네’ 라며 미스터트롯에서 인기 몰이를 했던 이찬원에게도 그 불똥이 튀고 있는데요.

반면, ‘꺾기나 목소리는 배아현이 좋지만, 오유진의 노래가 더 찐한 감동을 주었다’ ‘본인이 좋아하는 가수가 아니라도 인정할 것은 인정하라’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도대체 왜 시청자들이 이런 반응을 하는 것일까요? 

밀어주기?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은 오유진 양의 노래 실력과 소속사 논란인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노래 실력이 아쉽다’며 그녀에 대한 노래 실력에 대해 비판해 왔었고 특히 이번 배아현과의 대결은 그 방아쇠를 당기게 되었는데요.

배아현은 지금까지 소속사가 없다가 ‘안타프로X’라는 소속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속사는 기타리스트 안치행이 만든 소속사지만 다른 가수들의 소속사에 비해 영세합니다.

반면 오유진의 소속사는 심사위원인 진성과 박군이 소속되어 있는 토탈X 소속사라서 노래 실력이 부족한데도 밀어주기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난 게 된 것이죠.


미스터&미스트롯은 매 시즌마다 마스터들의 논란이 뜨거웠고, 시청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지만 시청자분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모습에 분노가 더 커지게 되었으며 그 분노가 매 시즌마다 있어왔습니다.


특히 시청자들의 생각하고 응원하는 방향과 다른 합격자와 어이없는 탈락에 많은 시청자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국민을 우롱하는 방송이다’라는 얘기까지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런 결과를 만든 마스터 자질 논란 이야기는 더욱 거세졌고, 시청자들이 가장 분노했던 것은 미스터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지현과 장윤정의 이야기로 고3 때부터 생선 장사를 하는 어머니를 도와 수산업에 종사했다고 밝힌 박지현인데요.

그는 진성의 못난 놈으로 무대에 올랐고, 그는 1분 만에 올하트를 터뜨리며 지난 시즌 이찬원이 세운 최단 시간 올하트 신기록을 경신하며 놀라움을 선사했죠.

하지만 너무 빠른 올하트와 장윤정과 같은 소속사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처음 만난 것처럼 행동하며 이러한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는 점으로 밀어주는 것이 아니냐라는 한 네티즌의 주장으로 소속사까지 나섰던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번 배아현과 오유진 양의 대결을 바라보는 일부 네티즌들의 단순한 오해일지 아니면 정말 오유진 양이 노래 실력이 부족하거나 대형 소속사의 밀어주기 논란으로 커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