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이수연 탈락시킨 마스터의 충격 정체 알고보니…빈예서까지 탈락..두 얼굴의 마스터에 결국 오열..

석연치 않은 탈락

미스트롯3에서 정말 이해가 안 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1라운드에서 울아버지를 불러 수많은 국민들을 감동케 하고 유튜브 조회수 절대 상위 대국민 응원투표 전체 6위를 기록하며 시청률을 견인하며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이수연이 탈락했습니다.


이수현은 진성에게 “어른들도 범접 불가한 폭포수 같은 가창력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김현우한테는 “노래를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라는 극찬까지 받으며 노래 실력은 검증받았죠.


경상북도 경주 출신인 이수연에게 전라도 사투리로 된 천방지축이란 이상한 노래를 선곡시켜서 부르게 하더니 팀미션에서 노래도 몇 소절 부르지도 못하게 하고 추가 합격의 기회도 주지 않고 탈락시켜버렸는데요.


영재부는 장윤정과 박칼린의 하트를 받지 못해 10하트를 기록했고, 영재부에게 이 장르를 추천하고 하트를 주지 않은 장윤정은 “그 장르를 추천할 때 이런 장르로 쓰일 줄 몰랐었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구요”라며 당황해하더니

“어떤 장르를 좋아하느냐 하길래 대답을 했는데 근데 네 분 모두 정통 트롯을 잘 소화를 했어요”

“넷이 너무 잘했는데 제가 누르지 않은 이유는 2라운드에서 합격을 하게 되면 어른들과 경합을 하게 되는 거예요”


“이 친구들 가운데 어른과 경합할 수 있을 만한 안정감을 갖고 있는 친구가 있느냐를 봐야겠다는 생각, 실력이 좋지만 귀여움이 너무 큰 가산점이 되면 안 될 것 같았다”고 말했죠.


장윤정의 말은 3라운드에서는 어른들과 경합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한수정, 방서희를 뽑았다는 건데, 지금 빈예서와 함께 가장 화제가 되고 있고 실력을 인정받은 참가자가 누구인가요?

이런 식으로 심사를 할 거면 대국민 투표는 왜 하는 것이며 처음부터 나이 제한을 걸어서 못 나오게 해야지 어리다고 패널티를 주고 팀미션에서 애매한 포지션을 주고 탈락시키는 건 주 어떤 저의가 있지 않고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데요.

이런 식이면 빈예서도 어른들과 경쟁해야 하니 탈락할 수밖에 없고 진선미에도 들지 못한 게 이해가 되죠.

미스트롯3를 보면서 오유진, 정서주를 너무 밀어준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는데, 마스터들이 대놓고 현역 가수를 밀어준 게 아니냐고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역 가수 중에 밀어주는 가수가 있어야지만 차후 미스트롯3 탑7이 선정이 됐을 때 심사위원들의 기준에서 뽑은 가수도 한 명쯤은 존재하고 이 심사위원단의 존재 이유가 있을 테니 심사위원들이 이들을 밀어주고 있는 게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죠.


tv를 보다가 이수연 양이 탈락하자 바로 tv를 꺼버렸다는 시청자들도 계신데, 이런 편파 판정이 있자 미스트롯3의 시청률은 무려 2%가 떨어졌습니다.


보통 오디션은 우상향이고 회차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점진적으로 시청률이 올라가는 게 맞는데, 웬일인지 거의 비슷하게 평행선을 가다가 뚝 떨어진 것이죠.

이수연 양은 빈예서와 함께 시청자분들에게 감동과 감격을 선사했고, 대국민응원 투표에서도 6위를 달리면서 시청률을 끌고 가고 있었는데 진선미는 커녕 탑7에도 들지 못했다는 걸 인정할 수 있을까요?

아버지를 여의고…

이수연 양처럼 울면서 후회하는 경우는 있지만 울면서 경연 대회에 나와서 노래 부르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적어도 노래가 끝나면 서러워서 눈물을 흘리는 것은 봐왔지만 노래를 부르고 있는 동안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니까 한쪽 손으로 눈물을 닦으면서 목소리는 더욱 더 우렁차게 온몸으로 노래를 부르는데 신통방통 기가 막힐 노릇이었고, 더욱 더 가관인 것은 오히려 거꾸로 마스터 심사위원석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죠.


7살 때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리고 할머니와 함께 자란 이수연은 2024년 1월 현재 10살인데, 경연 당시 노래 부를 때는 2023년 10월이니까 9살 얼마나 아버지가 보고 싶었으면 노래를 부르는 도중에 그리도 눈물을 흘렸을까요?

눈물 반, 콧물 반인데도 목소리는 쩌렁쩌렁 경연장이 떠나가도록 울아버지라는 곡을 열창하고 심사위원들 모두를 울리고 시청자들 가슴을 후려파듯이 도려내는 슬픔을 노래했는데요.


나중에라도 그 동영상을 보고 안 우는 사람이 없었고, 어떤 분은 그 동영상을 한 번에 다 볼 수 없이 눈물 바다를 이뤄 조금씩 쪼개서 영상을 보고 노래도 들었노라고 하는데, 어린아이의 노래라고 귀여움만 있고 어른들과 경쟁할 수 없다고 하는 건 너무 편협한 생각이 아닐까요?

참으로 놀라운 파괴력이 아니고 무엇이며 무엇이 수연 양에게 그런 감정을 가지고 노래를 부르게 했을까요?

수연 양이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삶이었던 것이죠.


아빠가 어린 수연이를 업고 돌아다녔을 때, 그 포근함, 아빠가 수연이랑 같이 놀아줬을 때 그 느낌을 그대로 노래 속에 담아 몸통으로 소리를 내는 멋진 동작들, 그런 슬픔이 고스란히 노래 속에 담겨 있었습니다.

어찌 저 어린 숙녀가 무슨 한이 맺혀서 저 나이에 그토록 애절하게 마지막 장면에는 무릎까지 꿇고서 어줍잖은 감성으로 자신들이 겪어보지 못한 것들을 순수한 감정도 없이 억지 춘향식으로 부른 노래가 아니었기에 다른 그 어떤 경연자보다도 훌륭했던 무대였죠.

3분도 안 되는 뮤지컬이었고, 1라운드 예선 최고의 무대로 1등을 줘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국민들을 울음바다로 만들어버린 감성 천재 소녀 이수연 같은 영재를 발굴해서 키우는 게 트롯의 발전을 위해 해야 하는 일이 아닌가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교육은 경험이라는 것인데, 수연이는 아버지와 헤어졌을 때 얼마나 울었을까요?

아버지도 수연이를 여기 지구별에 남겨놓고 떠나면서 지켜주지 못하고 떠나는 그 심정이 갈기갈기 찢겨 나갔을 테지만 이런 멋진 노래를 선물로 주었고, 수연이는 순식간에 좌중을 사로잡고 그 짧은 시간에 감동을 줄 수 있었습니다.


수연이를 떨어뜨려놓고 울지 말라는 마스터의 말이 더 화가 나는데 그 소리를 말던지 떨어뜨리지를 말든지 집에 가서 이수연의 다른 동영상을 한 번 보기 바랍니다.

트롯 꺾기를 그렇게 고급지개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꺾어내는 사람이 있는지 심사하는 분들이 이 나이에 이렇게 노래를 잘했는지 궁금한데요.

전유진 양과의 평행이론


이번 시즌은 빈예서, 이수연 말고는 화제성을 가진 출연자는 없다고 봤는데 이수연의 탈락은 충격이었고 고만고만한 실력의 출연자들만 남아서 트롯 경연이 아니라 아이돌 경연 프로 같고 지루해져 버렸는데요.

미스트롯은 팀미션에서 경연자들이 자기 개성도 못 살리게 하고 억지 탈락을 시키는 문제 있는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는데 미스트롯2에서 전유진 양도 어이없게 탈락했죠.

개인 역량도 보여야 할 팀 미션에 7명을 편성한 챔피언조에서 만약 올하트가 안 나왔으면 누가 살아남았을까요?

출전자들에게 노래로 승부하는 것이 아닌 억지 퍼포먼스를 강요하는 게 과연 이치에 맞는 것인지 의문이고 빈예서마저 올하트가 안 나왔으면 탈락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영재부에서 한수정이 선택된 건 이의가 없지만 방서희가 된 건 이해가 안 되는데 1라운드 때도 가창력이 올하트 될 게 아니었는데 이해 안 되는 올하트였고 팀미션에서도 신통치 않은 가창력이었는데 성인들과 대결에서 이길 능력 있는 경연자라는 이유로 이수연이 아닌 방서희를 뽑았죠.


이수연은 감동적인 노래로 1라운드 올하트를 받았고 팀미션에선 불량이 너무 적어 노래 판별이 어려웠는데 이를 듣고 어떻게 성인들과의 경쟁에서 밀린다고 판단을 하는 것인지, 그리고 팀미션에서 구제된 방서인은 어느 부분을 봐서 성인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봤을까요?

어쨌든 이제 이수연 양을 보려면 미스터♡로또를 봐야 할 것 같은데, 19일날 미스 용병 특집으로 미스트로스의 참가자 4명이 황금기사단과 함께 미스트로또 탑세븐과 승부를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날 참가자는 북에서 온 심청이, 김소연, 귀여운 뽀짝 트롯 영재 이수연, 트롯, 미스코리아 조수빈, 헬스 트롯 퀸 양송이라고 하는데요.

요즘 국악을 배우고 있는 이수연 양은 트로트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2년 전 미스트롯2에서 홍지윤이 에이스전에서 선보인 배띄워라를 집에서 따라 불렀고, 그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코끝이 벌개진 9세 이수연은 미스트롯에서 마이크를 더욱 꽉 잡고 절규하듯 아 아버지를 불렀고, tv 화면을 가득 채운 작은 소녀의 눈밑에는 이미 눈물이 길을 내었죠.


흘러내리는 눈물을 손가락으로 덤덤이 훔치며 노래를 이어가자 tv조선 미스트롯3 최고 1분의 주인공은 9세 소녀 이수연의 차지였는데, 2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황민호의 울아버지를 목놓아 부르기 시작할 때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까지 치솟았습니다.

각종 온라인 실시간 댓글창도 미워졌는데

‘나도 7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평생 가슴에 품었던 아버지 사진을 꺼내보며 펑펑 울었다’

‘지금 옆에 계신 80세 아버지가 tv 보며 이토록 눈물 흘리시는 모습을 처음 본다’


‘한창 아빠라며 어리광 피울 나이에 아버지가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저리도 구슬프게 외칠까 잘 자라달라고 응원하고 싶다’며 많은 격려의 댓글이 달렸는데요.

이수연 양은 요즘 친구와 함께 국악을 배우고 있다고 하는데, 작년 전국 노래 자랑에 나왔을 때 사는 곳은 경북 경주시 화랑로이고 경주 흥무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라고 소개가 되었죠.

경북 경주 출신으로 지금은 초등학교 3학년생인 이수연 양은 지난해 KBS 전국 노래자랑 경주시 편을 통해 경연 무대에 나선 데 이어 지난 7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경주시 편에 출연해 대상을 받았고, 8월엔 2023 대구 고모령 가요제 인기상을 받는 등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왔는데요.

이수연은 아버님을 불과 2년 전에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그 사이에 열심히 방송 활동을 했지만 지금 소속사라든지 매니지먼트라든가 이런 게 없이 가족분들이 함께 이수연양을 응원하며 다니고 있는데, 카페라든가 이 인스타그램을 개설해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버지가 2년 전쯤에 돌아가셨는데 작년에 이미 전국 노래 자랑에 나와서 그냥 노래를 잘 부른 게 아니라 아주 프로 패셔널하게 고장난 벽시계의 노래를 기똥차게 부른 것으로 봐서는 아버지가 살아계시던 생전에도 이수연 양은 이미 트롯 가수로서의 꿈을 계속하여 밟아오고 있었던 것 같은데요.


이수연 양이 아버지와 함께 가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었고, 아마 아버지가 건강이 살아계셨다면 매니저 역할을 하셨을 텐데 가수를 준비하고 있던 중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시게 되었습니다.

작은 체구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수연 양의 노래를 들을 때면 가슴이 뭉클해지는데요.

지난 미스트롯 방송에서 울아버지를 부르면서 눈물을 보였고 많이 화제가 되었던 것이 울면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노래를 완곡한 것이었죠.

저는 이수연 양의 앞으로의 또 실력 상승 폭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세상을 꺾고 뒤집을 대표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3에서 트롯 미소천사 트롯 신동 이수연 양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진하게 전하며 올하트를 받아 2라운드로 직행했는데 대한민국에 이렇게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놀라고 아픈 사연에 눈물지었죠.


9살 초등학생 이수연이 부르는 망부가.

울아버지를 들으며 많은 시청자들이 눈물을 몇 번이나 흘리며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앞으로 성장하면서 더 멋진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이수연 양 무척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