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때부터 수상하더니..” 강경준 불륜녀와의 카톡 내용 전격 공개…결국 드러난 사건의 모든 전말…

장신영의 남편 배우 강경준이 유부녀 a씨와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소장 접수 후 단독 기사가 나온 것으로, 상간녀의 남편이 제보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신의 아내와 바람을 핀 남자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인 척 하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속이 터졌을까요? 

강경준과 a씨는 텔레그램으로 대화하며 여러 메시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강경준이 a씨에게 텔레그램에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내용도 있다고 전해집니다.

텔레그램은 카카오톡보다 보안이 강해서 비밀 대화에 많이 사용합니다.

8일 한 매체는 이 같은 내용을 재구성한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앞서 유부녀 a씨의 남편은 강경준이 지난해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부녀 a씨의 남편은 강경준을 상대로 5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소속사는 소장을 받은 게 사실이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한 매체가 강경준과 유부녀 a씨가 수차례 문자를 보낸 사실이 확인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a씨가 “보고 싶다”고 말하자 강경준은 “안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또 다른 날에는 강경준이 “사랑해”라며 하트를 보냈습니다.

이에 유부녀 a 씨는 부끄러워하는 듯한 이모티콘으로 답했습니다.

다른 날에는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어 술은 핑계고 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다른 날 a씨가 강경준에게 “뭐해요?” 라고 묻자 강경준은 “자기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회사 직원들과 회식 약속에서 강경준이 늦자 a씨가 강경준을 찾기도 했습니다.

한편 몇 달 전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열어주며 특이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강경준은 하트를 만들어줬는데 장신영은 멈칫하며 거부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장신영을 안아주며 뽀뽀를 하면서 카메라를 보고 있었습니다.

장신영은 이벤트가 어색해 보였고 뽀뽀할 때도 입을 떼려고 했습니다.

남편의 과한 애정 표현에 장신영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은데요.

한편 강경준과 a씨가 함께 다닌 업체는 부동산 중개업체가 아닌 분양대행업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강경준의 사랑꾼 이미지는 타격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강경준이 현재 출연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향후 촬영 계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내 장신영은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SNS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강경준도 피소 당한 지난해 12월 26일 이후 피드가 없습니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2018년 드라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후 결혼했습니다.

이전 남편 사이에서 얻은 아들과 둘 사이에서 생긴 아들을 함께 키우는 중입니다.

상간남 소송에 휘말린 배우 강경준과 유부녀 A씨의 문자 내역이 공개된 가운데, 강경준이 자신의 SNS를 삭제했습니다.

8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강경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들어가보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논란을 의식한 그가 SNS를 닫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속사 측은 1월 8일 강경준과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습니다.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 관계자는 1월 8일 한 뉴스 채널을 통해  “오늘 오전에 올라온 기사 내용을 회사 내부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배우의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 회사에서 답변드릴 부분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경준 씨는 2023년 10월 저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해 논의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