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배우 박중훈이 밝힌 혈액암 투병 배우 안성기의 최근 근황

2022년 9월 15일 오래간만에 모습을 드러냈던 안성기

그는 가발을 쓴듯한 어색한 헤어스타일, 많이 부은 얼굴, 쉰 목소리로 인해 많은 대중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다음날 안성기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9년부터 혈액암을 투병 중이며 항암 치료로 인해 탈모가 왔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항암 치료로 민머리가 된) 이 머리로 작업을 할 수는 없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최근 박중훈이 자신의 SNS를 통해 안성기의 근황을 공개했다.

박중훈은 “춘천 영화제 이준익 감독 회고전”이라며 “라디오스타는 만든 모두에게 17년이 지난 지금까지 온기를 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박중훈과 함께한 안성기의 모습이 담겼는데, 작년에 비해서 붓기가 많이 빠진 모습이며 머리카락도 잘 자라고 있는듯하다.

안성기 역시 인터뷰를 통해 “제 건강을 너무 많이 걱정하는데, 아주 좋아지고 있다”

“다시 건강을 회복했다”라는 소식을 알렸는데, 조만간 새로운 영화를 통해 그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