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이라도 저건 좀 심각한데??” 남편 유영재와 신혼여행 중 눈물 흘린 선우은숙…결국 파경 위기? 신혼 8개월만에..

연애 8일 만에 결혼을 결정한 선우은숙 씨는 결혼 초기엔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는데요.

결혼 8개월이 지난 지금은 서로 잘 맞지 않는 부분이 너무나 많이 드러나는 탓에 큰 후회를 하고 있고, 크고 작은 충돌이 자주 벌어지고 있네요.

혹자는 방송용이라 조작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알고 보니 실제 상황이라고 합니다. 

선우은숙 씨의 입장에선 내심 섬세하고 풍성한 사랑을 원했지만, 남편 유영재 씨의 무계획, 즉흥적, 가부장적 행태가 못마땅할 수도 있고, 더구나 사실은 64세의 나이에 남편을 만나 서로 맞추고 산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8일간의 연애 동안에는 피차간 좋은 면만 보여줬고, 좋지 않은 점은 이제부터 더 많이 보여줘야 할 참인데, 앞으로가 더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들은 뉴질랜드 신혼여행에서 수준을 넘는 위험 발언들을 마구 쏟아냈습니다. 

배우 선우은숙 씨가 남편 유영재 씨와 심각한 갈등을 빚으며 결혼을 후회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지난 13일 mbn 예능 속프리쇼 동치미에서는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짐을 싸는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짐을 싸는 과정에서 선은숙 씨가 여러 가지 질문을 하자, 유영재 씨는 귀찮다는 듯이 한숨을 쉬었습니다. 

유영재 씨는 작은 가방에 꼭 필요한 집만 챙겼지만, 선우은숙 씨는 거대한 가방을 꺼내 준비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결국 두 사람은 짐 싸는 문제로 작은 갈등을 빚었고, 유영재 씨는 “숨이 막힌다 앞으로 여행을 자주 가게 될 텐데, 같은 문제로 계속 다툴 것 같아 걱정”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알고 보니 선우은숙 씨는 실행에 옮기기 전에 꼼꼼하게 계획을 짜는 좌뇌형 스타일이고, 유영재 씨는 현장에 닥쳐서 감정적, 즉흥적으로 처리하는 O형 스타일입니다. 


아무튼 가까스로 신혼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뉴질랜드 도착 후에도 성격 차이로 티격태격 했는데요

선우은숙 씨는 “남남이 부부가 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느꼈다”며, “연애 8일 만에 결혼을 결정했는데, 그때 못 보던 것들이 결혼 후 여행을 가보니 보이더라” 라고 했습니다. 

선우은숙 씨는 “문제점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니까 내가 왜 이 결혼을 했을까라는 생각도 들더라”며, 아마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단언컨데, 아직 상대방의 단점을 백분의 일도 못 봤을 것입니다. 

앞으로가 더 큰 문제일 것 같네요.

선우은숙 씨는 신혼 8개월째라고 해서 위기가 없는 건 아니다라며, 18년간 혼자 살면서 불편한 게 없었는데, 같이 살면서 부정적 생각이 드는 때가 분명히 있다 가끔은 남편과 떨어져 있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편의 예고 영상에서는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의 심각한 갈등 상황이 예고됐습니다.

유영재 씨는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고, 선우은숙 씨는 대화 도중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선우은숙 씨는 “당신은 내 말을 안 믿는다 안 듣는다” 라면서 혼자서 훌쩍 가버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방송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주작이 아니냐고 주장하는 시청자들도 많이 있는데, 알고 보니 있는 그대로를 촬영했고, 편집 과정을 거치긴 하지만 갈등 상황의 본질은 그대로 담겼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증언입니다.

결혼 후 선우은숙 씨가 동치미에서 쏟아낸 불만들을 정리해 보면, 유영재 씨가 결혼 전에는 아버지가 목사님이라면서 신앙생활을 찰떡같이 약속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삼시세끼를 다 해달라면서 남편을 왕처럼 모셔줄 것을 요구한다”는 취지로 선우은숙 씨는 말했고, 더구나 상갓집 등을 핑계로 새벽 2, 3시까지 술을 마시고 왔다고 했습니다.

이 정도면 선우은숙 씨의 불만이 충분히 쌓일 만합니다. 

유영재 씨는 뉴질랜드행 비행기 안에서도 와인을 많이 마시는 걸로 봐서 술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갈등과 다툼은 있기 마련이고, 그것을 하나씩 해결해가는 과정 자체가 인생이고 성장이라고 볼 때, 부부지간에 적당한 다툼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문제는 갈등이 잦거나 장기간 지속됨에도 피차 간 문제 해결 의지가 없을 때인 것 같습니다.

mbn <동치미> 방송은 속성상 내용이 조작되거나, 심하게 사실과 달리 편집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치미는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프로그램의 재미와 시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방송 내용을 아무리 인위적으로 편집한다고 하더라도 방송 내용의 본질을 왜곡하기는 쉽지 않고, 그렇게 한다면 시청자들이 바로 눈치를 채기 마련입니다.

선우은숙 씨가 동치미에서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 이 정도로 얘기를 했다는 것은, 일정 부분 유영재 씨에게 불만이 상당하다는 것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부부의 경제에 관한한 유영재 씨보다는 선우은숙 씨에게 주도권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선우은숙 씨의 커리어는 드라마 등 돈 버는 일에 훨씬 더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입니다.

선우은숙 씨는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상대적으로 현재 딱 두 개의 프로그램만 진행하고 있는 유영재 씨의 돈벌이는 한마디로 껌값 수준이겠죠. 

재혼하지 않고 혼자 살면 남편한테 삼시 세끼 해먹을 필요도 없고, 신경 쓰지 않고 편안히 살 수 있음에도 재혼을 선택한 이유는 그만큼 섬세하고 풍성한 사랑을 원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해서 살고 보니, 단점이 자꾸 눈에 들어오니 불만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방송을 통하여 그런 불만이 표출되는 것일 뿐, 과도하게 조작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프로그램 제작진의 입장에선 자꾸 갈등 상황이 형성되도록 부추겨야 시청률이 올라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기자 출신 유튜버의 취재에 의하면 mbn <동치미> 유영재, 선우은숙 부부는 피차 간의 만족도가 그리 썩 높은 편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의 취재에 의하면 선우은숙 씨는 스태프들이나 지인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편이고 성격도 열리다고 하네요.

선우은숙 씨는 남편의 섬세하고도 계획적이며 풍성한 사랑을 원한 것 같습니다. 


과거 선우은숙 씨의 아들 부부와 함께 여행을 다닐 때는 아들이 알아서 계획을 철저하게 짜고 준비물도 다 알아서 했는데요.

남편 유영재 씨는 짐을 대충대충 싸고 여행 가서도 계획 없이 적당히 식당에 들르고 하는 태도가 선우은숙 씨에게는 영 성에 차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유영재 씨는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겐 매우 친절하고 호의를 베풀지만, 일단 친해지고 나면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으로 바뀐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취재 결과가 아니더라도 방송이나 반상을 보면 어느 정도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선원숙, 유영재 부부가 뉴질랜드 신혼여행 중 부부 싸움을 할 만합니다.

선우은숙 씨는 여행 가서 ‘이런 면이 있구나’라는 게 오롯이 보이니까 ‘내가 이 결혼을 왜 했지’ 이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 것은 당연합니다. 


유영재 씨 역시 “막상 결혼 해보니까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더라”며 결혼을 후회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선우은숙 씨는 “신혼 8개월째라고 해서 의지가 없는 건 아니다” 라며

“18년간 혼자 살면서 불편한 게 없었는데 같이 살면서 부정적 생각이 드는 때가 분명히 있다”


“가끔은 남편과 떨어져 있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