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인 걸 후회한다” 배우 이태곤 폭행한 재벌2세 정체 알고보니..어떻게 이런 짓까지…

주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배우 이태곤이 최근 한 방송에서 처음으로 연예인인 걸 후회했다며 재벌 2세에게 손찌검을 당했던 일을 고백해 화제입니다. 

이 날 방송에서 그는 “생각지도 못했다”

“무방비 상태로 방어만 계속하면서 당할 수밖에 없었고 순간적으로 내가 연예인인 걸 처음으로 후회했다”

“싸우는 분위기에서 싸운 것도 아니고 그냥 일방적으로 코가 내려 앉을 정도로 당하기만 했다” 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그는 사소한 계기로 오해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느닷없이 재벌 2세로부터 손지검을 당하며 다 때려치우고 눈이 돌아갈 뻔했지만 그 순간 탁 판단이 섰다고 하는데요.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지금부터 낱낱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고난 노안

1977년 대전에서 태어난 이태곤은 중학교 3학년 때 키가 183센치로 이미 이때부터 워낙에 노안인 탓에 고등학교 3학년 때 웨딩 화보를 찍은 사실을 한 예능 프로에서 밝힌 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가 고백하길 “지금 모습이 고3 때와 거의 비슷하다”

“노안 때문에 고3 때 웨딩 화보까지 찍어봤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었는데요.

이태곤에 웨딩 화보를 본 안영미는 “전 진짜 이태곤 씨가 결혼한 분인 줄 알았다”

“누가 고3이라고 생각하겠냐?”며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었습니다.

그렇게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체격을 가진 이태곤은 대학교도 사회체육학을 전공했고 그리고 대학교 졸업 후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방배동에서 수영 강사로 일을 했는데요.

당시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굉장해 이때부터 이미 아줌마들의 대통령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이태곤은 모델 활동 당시에도 눈에 띄는 외모로 여러 차례 단막극 출연 제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때만 하더라도 연기에 자신이 없어 출연 제의를 모두 정중히 거절했었습니다. 

하지만 몇 차례의 고사 끝에 임성한 작가의 작품 ‘하늘이시어’를 통해 데뷔하자마자 드라마의 주연을 꿰차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게 됩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연기의 연자도 모르는 신인이 주연을 하게 된 것은 모 재벌이 후원을 해주기 때문이다라는 소문까지 나돌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당시 그가 고백하길 “내가 처음 데뷔했을 때 갑자기 나타나 주연을 맡아서인지 방송사 사장님의 숨겨둔 아들이란 소문과 뒤에서 밀어주는 재벌이 있다는 소문까지 있었다”


“그런데 정작 나는 당시 소속사도 없어서 모든 걸 혼자서 알아서 했어야 했는데 스타일리스트도 광고 쪽에서 급히 섭외해 직접 운전해서 태우고 촬영장을 다녔다”

“그리고 연기 경험이 전무한 탓에 어색한 연기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그런데 이때 임채무 선배님이 대사를 할 때 가슴에 손을 얹으면서 ‘가슴이 울려야 한다’는 말을 해주시면서 남자 배우는 발성이 안 되면 끝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날 이후로 잠잘 시간에 한강에 가서 소리를 지르며 발성 연습을 했었다” 라고 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연기의 연자도 모르던 그가 임성한 작가를 만나 별다른 무명도 없이 갑자기 바로 스타가 되었고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이후 심각한 발연기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게 되는데요.

그 중 가장 심했던 역은 mbc 일일 드라마 황금 물고기에서 맡은 왕모 역할이었습니다. 

오죽하면 당시 dc 인사이드 mbc 드라마 갤러리에서는 황금 물고기의 방영 시간을 왕모 타임으로 지칭하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왕모의 발연기를 비난했었습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그는 애초에 cf 모델 출신인지라 제대로 연기를 배운 경험이 없으며 중년 주부층에게 인기가 좋다고 하지만 젊은 층의 반응은 인터넷 검색만 해도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차근차근 연기를 다지는 게 나을 듯 한데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주연을 맡은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어찌 됐든 그가 배우로서 이름을 한창 알리던 중 그런데 2017년 일반인과 시비에 휘말려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게 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게 되는데요.

재벌 2세에게 무참히 폭행당해…

당시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태곤이 늦게 와서 닭 한 마리만 튀겨달라고 했다”


“그런데 이태곤의 주변에서 술을 마시던 두 남자가 이태곤이 계산을 마치고 나가니까 뒤따라 나갔다”


“그리고 이 때 한 사람이 이유 없이 이태곤을 비아냥 거리고 손가락질을 했었는데 그러자 이태곤이 ‘넌 내가 연예인이라 우습게 보이니?’ 라고 한 마디 했다”

“그러자 갑자기 그 일반인들이 무방비 상태의 이태곤에게 손찌검을 선사했다라고 했습니다”


이후 일반인 두 남자는 저항하지 않는 이태곤에게 장시간 동안 일방적으로 완력을 사용했고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것은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태곤에게 시비를 걸고 일방적으로 손찌검을 한 일반인의 정체는 우리가 알 만한 기업의 2세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 사건을 무용담처럼 떠들고 다니면서 쌍방으로 몰아가려고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후 경찰 조사 결과 이태곤의 행위는 당연히 정당 방위로 결론을 내렸으며 그리고 손찌검을 한 일반인 두 명에 대해서는 무고죄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1심 판결은 그야말로 막장의 끝을 보여주고 말았는데 무고죄에 대해서는 무죄, 손찌검에 대해서는 집행유예가 선고되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때 가해자는 이미 동종범죄 전과가 있고 합의에 이르지도 못했는데 그저 반성한다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공탁금을 걸었다는 것만으로도 집행유예가 선고되고 말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민사소송으로 가해자에게 심판다운 심판을 하게 되는데 당시 민사소송 때 이태곤은 판사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판사님 제가 운동을 일곱 살 때부터 했습니다”


“심지어 안 해본 운동이 없습니다. 솔직히 손을 대자고 하면 못 댔겠습니까?”

“남자로서 굉장히 자존심이 상했지만 직업이 남들에게 보여지는 직업이기에 참았습니다”

  
“그 사실을 이용한 비겁한 상대가 용서가 안 됩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태곤은 잘못한 게 전혀 없으므로 수많은 대중들로부터 응원과 지지를 받았었고 또한 사람들은 그 나쁜 재벌 2세에게 수십억을 받아도 억울하다며 일방적으로 이태곤의 편을 들어주곤 했었습니다.

상남자 이태곤

한편 이태곤은 화끈하면서 남자다운 성격 탓인지 이 때문에 과거 여자친구와의 스캔들도 화끈하게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배우 오승현과의 공개 연애로 당시 그는 한 예능 프로에 나와 내년에는 오승현과 꼭 결혼하고 싶다는 이야기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또한 부모님께도 오승현을 소개하고 양가의 허락을 맡는 등 결코 가벼운 만남이 아니었는데요.

그런데 두 사람이 교제 1년 끝에 각자의 사정으로 안타깝게도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당시 이와 관련해 오승현 소속사 대표 김우진은 다음과 같이 고백하게 되는데 

“오승현이 이태곤과 헤어진 것이 맞다. 이태곤이 광개토 대왕을 촬영하면서부터 둘의 관계가 소원해지기 시작했다”


“지방 촬영 일정이 많다. 보니 만나기도 힘들고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태곤이 재벌 2세와의 시비와 관련해 고백하길 

“당시 무슨 기운이 있어서가 아니라 생각지도 못하게 무방비에서 일방적으로 당하는데 정말 눈이 돌아갈 뻔했다”

  
“하지만 그때 딱 판단이 서는 게 내가 그동안 해왔던 일과 날 좋아해줬던 사람들 그리고 부모님의 얼굴까지 싹 지나가더라”

“만약 내 주먹이 나가는 순간 얘는 여기가 다칠 것이고 그러면 나는 쌍방이 돼버리고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최악의 상황이 보이는데 그래서 주먹을 꽉 치고 무조건 참아야만 했다”

내 주위에서는 많이 물어본다 “도대체 어떻게 참았어 우와…이런다”라고 했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 감사하고 연휴의 마지막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