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 책임은…”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 최근 심각한 갈등에 재혼 6개월만에 터진 충격 폭로…도대체 무슨 일이?

한때 전 남편인 이영하 씨와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여전히 친구 같은 면모를 보여주었던 중견 배우 선우은숙 씨

그런 그녀가 지난해 아나운서 유영재 씨와 결혼을 발표하면서 큰 화제를 빚었었는데요. 

선우은숙 씨는 유영재 씨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 사람에게 10억 원의 빚이 있더라도 내가 다 갚아줄 수 있을 정도로 사랑한다” 라는 말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연애와 결혼은 달랐던 걸까요?

한 방송에 출연한 선우은숙 씨는 재혼 6개월 만에 남편 유영재 씨에게 불만을 느끼고 있다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내놓았습니다. 

과연 그녀가 재혼 이후에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 글을 통해 선우은숙, 유영재 씨 부부의 문제를 낱낱이 파헤쳐보겠습니다. 

벌써 이혼 생각…?

지난 4월 28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선우은숙 씨 그녀는 남편에 대해 다소 놀라운 불만을 털어놓았는데요. 

그녀의 발언이 전파를 타자 수많은 언론에서는 “둘 사이에 금이 갔다”

“선우은숙 유영재를 꼴 보기도 싫어해” 등의 관련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아니 도대체 유영재 씨에 대해 어떤 말을 했길래 이런 기사까지 나오게 된 걸까요?


그녀가 재혼 후 처음 털어놓은 고충은 유영재 씨의 식사 매너였습니다. 

평소 막걸리 한 잔과 함께 반죽을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는 유영재 씨 

게다가 그는 국물 요리를 특히 즐겨 먹는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문제는 그가 국물과 술 등을 마실 때 꼭 큰 소리로 후루룩 하는 소리를 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선우은숙 씨는 유영재 씨를 두고 “쩝쩝거리면서 먹는 게 꼴 보기 싫다” 라는 고민을 털어 놓았죠. 


또한 그녀는 “둘이서 있을 때는 괜찮다 근데 여럿이서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는 나도 모르게 그 소리가 신경 쓰인다” 라며 조금 더 디테일한 불만 사항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동치미 게스트들 최홍림 씨와 이지훈 변호사를 비롯한 여러 출연진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서 “둘 사이에 금이 간 것 같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밥 먹을 때 쩝쩝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그게 거슬린다면 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 이라는 답변을 통해 팩폭을 날렸죠. 


아직 재혼한 지 반 년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벌써 이런 고민을 하게 되다니 선우은숙 씨 본인도 힘들겠지만 남편 유영재 씨 역시도 서운한 마음이 들 것 같은데요. 

여러분은 이 사연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여기에 대한 답을 내리기 전에 우선 선우은숙 씨가 이전부터 해왔던 비슷한 발언들부터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복된 불만

사실 선은숙 씨가 4살 연하의 재혼 상대 유영재 씨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이전부터 삼시세끼 집밥을 차려 남편에게 대접해야 하는 것에 대해 고충을 털어놓은 적이 있었죠. 

지난해 12월 선우은숙 씨는 한 방송에 출연하여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깊은 한숨을 내쉰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깜짝 놀란 mc들 “무슨 일이시냐?” 라며 그녀의 상황을 물었죠. 

그대로 이어진 선우은숙 씨의 폭로 그녀는 “내가 남편 밥 해먹이느라고 지쳐서 그런다” 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남편이 평생 자기가 시켜 먹다가 나가서 먹다가 했으니 재혼 후에는 밖에서 먹는 밥을 싫어한다 배달이 잘 돼서 시키면 좋은 게 오는데도 꼭 집에서 한 밥을 생각하더라” 라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죠.


심지어 최근 유영재 씨는 선우은숙 씨가 삼시 세끼를 모두 챙겨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이쯤 되면 가사도우미를 부르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선우은숙 씨의 말에 따르면 “남편이 집에서 노상 잘 벗고 있다. 그래서 아줌마 오는 걸 불편해 한다” 라고 하는데요. 

알고 보니 이미 가사도우미를 부르자며 유영재 씨에게 제안을 했었다는 선우은숙 씨

하지만 유영재 씨는 이를 단칼에 거절해 버렸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알고 보니 결혼 후 첫 명절이던 지난 설날 또 한 번의 문제가 벌어졌던 것이죠. 

당시 워낙 바쁜 스케줄에 연휴에는 쉬고 싶었다는 선우은숙 씨 그러나 유영재 씨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그는 “결혼 후 첫 명절이니 식구들을 우리 집으로 부르겠다”라는 주장을 펼쳤다고 하죠.

 
심지어 명절 당일도 아닌 전날 식구들을 불러 “자고 가라”고 말했다는데요.

그 인원 수만 무려 15명 선우은숙 씨는 순식간에 만 64세의 나이에도 불구 15명의 시댁 식구를 위해 명절 음식을 차리게 된 겁니다. 


갑작스러운 제안에 당황스러웠다는 그녀는 “내가 그걸 어떻게 다 하냐?” 라고 놀란 마음을 드러냈지만요.

유영재 씨는 오히려 “걱정 마 누나도 요리 잘하고 제수 씨들도 잘해” 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 외에도 선우은숙 씨는 유영재 씨와 함께 살며 연애 때는 몰랐던 이면을 자주 마주했다고 합니다. 

싱글이었던 기간이 길었던 유영재 씨 때문에 선우은숙 씨와 재혼을 한 뒤에도 자꾸만 그녀를 벗어나고 싶어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함께 선우은숙 씨가 차린 밥을 먹고 난 뒤에도 혼자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 버리는가 하면 그녀가 뭔가 지적을 할 때에는 “왜 나에게만 그러느냐?”라며 볼멘소리를 냈던 것이죠.


그 때문에 선우은숙 씨는 “남편이 생활은 총각 같이 하면서 챙겨주는 사람을 옆에 하나 둔 것 같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도 대부분의 집안일을 그녀가 도맡아 하는 등 고충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죠. 

그 외에도 유영재 씨는 선우은숙 씨가 키우는 반려견에 대해 불만을 갖는가 하면 결혼 전 약속했던 것과는 달리 함께 신앙생활도 해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얼마나 상심이 컸는지 선우은숙 씨는 스스로 “유영재에게 속아서 결혼했다”라는 표현까지 썼을 정도죠.

아니 이 정도면 방송에서 말할 것이 아니라 직접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러나 선우은숙 씨 또한 이런 고민을 혼자서만 삭힌 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도 남편에게 “여보 나 이대로는 안 되겠어 너무 지쳤고 힘들어” 라며 자신의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한 적도 있었다고 하죠.

그러나 유영재 씨의 반응은 너무나 차가웠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도와주고 싶어도 못 도와준다” 라고 말하며 오히려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듯한 태도를 보인 것이죠. 

글쎄요 이 정도라면 선우은숙 씨의 재혼 생활이 첩첩 산중인 것처럼 보이는데요. 

과연 이 상황에 대한 대중들의 의견은 어떨까요?

네티즌의 의견


실제로도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선우은숙 씨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그러게 방송 일이랑 부동산 투자로 돈도 많으면서 왜 굳이 고생길을 택했냐”


“결혼하면 여자는 어쩔 수 없이 바빠지는데 차라리 싱글로 살면서 즐기지” 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도우미 쓰는 게 어떻다고..남편이 너무한 듯 선우은숙도 나이 들어 살림이 힘들 텐데 남편은 같이 할 생각도 없어 보인다”라며 유영재 씨를 향한 질타를 남기기도 했죠.

 
그녀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밝힌 이들은 네티즌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육군 법무관 출신 변호사이자 이혼 관련 콘텐츠를 주로 제작 중인 유튜버 이지훈 변호사 또한 선우은숙 씨의 고민에 대해 답변을 내놓았는데요. 


이지훈 씨는 “남편의 쩍쩍거리는 식습관이 불만이라는 선우은숙 씨에게 문제가 있으니까 사랑이 없어지는 거다. 밥이 문제가 아니다” 라며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문제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그 원인이 되는 문제를 먼저 해결해보라는 조언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것은 바로 선우은숙 씨 본인일 텐데요. 

남편 이영하 씨와도 여러 갈등을 겪다가 헤어진 그녀이기에 아마 희망을 가지고 새롭게 만난 유영재 씨에게는 큰 기대를 품고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유영재 씨와의 사이에서도 자꾸만 마찰이 일어나니 속이 많이 상했을 것으로 보이죠.

개인적으로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가 서로 더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우은숙 씨도 단순히 “힘들다”, “지친다” 라는 말만 할 게 아니라 어떤 점이 힘들게 느껴지는지 유영재 씨가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는지를 명확하게 밝히면 좋을 것 같은데요. 

물론 유영재 씨 또한 그녀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등 생활 습관을 바꿔보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죠.

선우은숙 씨의 말처럼 이제는 더 이상 싱글이 아닌 유영자 씨 서로 배려하며 사는 것이 부부의 미덕인 만큼 아내의 고충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조금 더 해보면 어떨까요?

  
60이 넘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이니 서로 다투고 미워하기 보다는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해 주시길 바라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