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KBS서 첫 단독 프로그램 런칭 발표, 결국 울분 터뜨린 장윤정, 붐 도대체 왜?

지난 27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5인의 영웅 탄생기 임영웅 편> 시청률이 9.1%로 전 채널을 통틀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오는 5월 3일부터는 장윤정 붐 씨의 진행 하에 미스터트롯2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인 <트랄랄라브라더스>가 첫 방송됩니다.

tv조선은 이들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청률 독식을 꿈꿨으나 kbs2가 천하무적 임영웅 씨를 앞세워 5월 28일부터 첫 리얼리티를 방송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윤정 씨와 붐 씨는 자신들의 환상적 케미와 미스터트롯2의 숨은 재능을 다 보여주겠다고 중대 발표를 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kbs 2와 tv조선 임영웅 씨와 장윤정 붐 씨의 한 판 대결이 기대됩니다.

27일 tv조선에서 방송된 예능 <5인의 영웅 탄생기 임영웅 편>에서는 미스터트롯 첫 무대에서 부른 노사연의 ‘바램’을 비롯하여 추억의 무대가 소개됐습니다. 


새로 촬영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영상을 재편집하여 내보낸 방송이었음에도 시청률이 9.1%까지 치솟아 올라 임영웅 씨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임영웅 씨 관련 영상을 재탕 삼탕 내보내도 시청률이 높게 나오기 때문에 tv조선은 이미영 씨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그런 임영웅 씨가 tv조선에서 계속 단독 프로그램을 맡아 출연해 주면 좋겠지만 임영웅 씨는 tv조선을 선택하는 대신 kbs를 선택하여 그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5월에 론칭키로 했습니다. 

임영웅 측은 심지어 노개런티로 kbs에 출연하기로 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단독쇼로 TV조선 측에서 먼저 고액의 출연료를 제시했지만, 굳이 kbs를 선택한 이유는 과거 무명시절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아침마당>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kbs에 보은한다는 의미가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kbs2는 대박을 맞았습니다. 보나마나 시청률 폭발하겠죠.


임영웅 씨는 유독 예능 출연이 적은 가수였습니다. 

그는 예능보다 노래에 집중하는 것이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데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정규 앨범 콘서트에만 몰입했고 놀라운 성과를 냈습니다. 

그는 과거 tv조선 <사랑의 콜센터>나 <뽕숭아악당> 등에 출연할 당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단독 프로그램을 진행해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는 노래 외에도 DJ능력, 허당 및 풍기는 유머 센스 등의 매력을 갖추고 있었는데 우선은 그의 주 전공인 노래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제는 노래로서 한바탕 큰 성과를 냈기 때문에 방송을 통한 리얼리티 예능에 집중한다면 영웅 시대를 비롯한 수많은 팬들이 다시 한 번 그의 매력에 빠져들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한 뒤 mbc <라디오스타> tvn <유퀴즈> 등의 얼굴을 비추긴 했지만 단발성 이벤트로 그쳤고 고정 출연한 프로그램은 톱6가 함께하는 <사랑의콜센터>와 <뽕숭아학당> 정도였습니다. 


<사랑의콜센터>와 <뽕숭아 학당>이 종영한 후에는 tv 출연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2021년 KBS 송년 특집 <We are hero 임영웅> 과 2022년 tv조선 다큐 <I’m hero> 외에는 거의 음악 프로그램 출연이 전부였습니다.

그는 대신 가수 본업의 진심을 보였습니다. 

정규 1집을 발매하고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해 솔로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고척돔에 입성하기까지 하는 등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좀 더 많이 보고 싶어 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좀 더 TV에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터였습니다. 

이번 리얼리티는 그런 임영웅 씨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예능이라는 점에서 전국 20만 영웅 시대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됩니다. 

다시 한 번 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영웅 씨가 공연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방문했을 때 촬영한 것입니다. 

임영웅 씨는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로스앤젤레스 돌비 시어터에서 ‘Im hero in LA’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는데요. 

이후 임영웅 씨는 약 2주간 미국에 머물며 여러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당시 촬영한 것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임영웅의 모습뿐만 아니라 임영웅 씨의 소탈한 인간미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 단독 특집 쇼로 16.1%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남자 솔로 가수 최초 최고의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임영웅 씨인 만큼 단독 리얼리티로 예능계까지 접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입니다.


한편 임영웅 씨의 단독 리얼리티는 KBS2를 통해 방송되며 총 5부작으로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 씨가 나오는 kbs 2의 대중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TV조선이 큰 마음을 먹고 준비 중인 미스터트롯2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트랄랄라>가 비상이 걸린 가운데 장윤정 씨와 붐 씨는 환상의 콤비를 내세우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방송하는 요일은 겹치지 않지만 워낙에 임영웅 씨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모처럼 단짝으로 나서는 장윤정 씨와 붐 씨의 입장에선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트랄라 브라더스>는 오는 5월 3일 첫 방송됩니다.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미스터트롯2 첫 스핀오프 예능으로 탑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최수호, 진우, 박성훈과 송민준, 윤준협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출연하는 게임 음악쇼입니다.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 씨는 예능인으로서도 빼어난 존재감을 발휘해 왔습니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마스터가 아닌 mc로서 예능을 선택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자타 공인 tv조선의 남자 붐 씨 또한 2023년 가장 바쁜 예능인 중 한 명입니다. 

최강 두 사람이 mc로 합류한 만큼 트랄랄라 브라더스의 재미는 보장됐다는 반응입니다. 

최근 첫 녹화를 마친 두 mc 장윤정 씨와 붐 씨는 자신들이 생각하는 mc로서 서로의 매력과 장점은 무엇인지 두 사람의 케미는 무엇인지를 발표했습니다. 


장윤정 씨는 “붐은 어디에 누구와 있어도 최고의 분위기를 끌어내는 최고의 mc다 누구 하나 불편하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라며 붐 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붐 씨 역시 “장윤정 씨와의 케미는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나 생각한다”

“mc로서 장윤정 씨는 참 따뜻하다 출연자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사랑과 칭찬으로 잘 이끌어주는 것이 장점이다” 라고 했습니다.

 
장윤정 씨와 붐 씨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두 사람이 공동 mc로서 프로그램을 이끄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5월 3일 수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됩니다. 

장윤정 씨 붐 씨는 <트랄랄라 브라더스>의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겠지만 내심 임영웅 씨를 상전 벽해로 느끼며 행여 두 프로그램의 시청률 차이가 많이 난다면 자존심에 손상이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전에는 한솥밥을 먹었지만 이젠 어쩔 수 없이 경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입장에 섰습니다.

아무튼 재능 있는 이들이 있어 대중은 행복한 것 같습니다. 

임영웅 씨의 첫 예능 리얼리티가 품격 있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장윤정 씨와 붐 씨의 <트랄랄라 브라더스>도 성공적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