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불쌍해서 어떻게 하나…” 탁재훈 새벽 2시에 들려온 갑작스러운 소식에 결국 눈물만…


방송인 탁재훈 씨는 타고난 순발력과 재치로 사람들을 들었다놨다 하는 재기발랄함 덕분에 시청자들은 물론이고 주변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가장 웃기고 재미있는 사람으로 평가받습니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진 그런 방송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농담인지 좀처럼 구분이 안 가는 예측 불허의 기분파 연예인이기 그 특유의 가벼움 때문인지 탁재훈 씨를 좋아하는 사람들만큼이나 싫어하는 사람들 역시 많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연예인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방송에 비치는 이런 가벼운 모습을 보고 ‘도저히 진지한 면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 ‘마치 한량 같다’ 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탁재훈 씨

하지만 그런 그도 딱 하나 절대로 가볍게 여기지 않는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자신의 자녀에 관한 부분입니다. 

슬하에 일남 일녀의 자녀를 두고 있는 탁재훈 씨 그 바람처럼 가벼운 탁재훈 씨도 자녀에 관해서만큼은 농담기 하나 없는 진중한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최근 딸에 대한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고 마치 다른 사람이 된 듯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야심한 밤인 새벽 2시에 느닷없이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도대체 무슨 내용이었길래 탁재훈 씨가 이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인지 침통한 듯 깊이 후회하는 듯한 탁재훈 씨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던 것인지 순서대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배성우

탁재훈 1968년생으로 본명은 배성우입니다. 

언더 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을 거쳐 가수로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은 그는 동료 연예인인 신정환 씨와 함께 컨츄리 꼬꼬라는 댄스 듀오로 활동하였는데요. 

신나는 노래와 화려한 무대를 앞세워 빠르게 인기를 모아가던 탁재훈 씨


그런데 그런 그에게 노래 말고 특별한 재능이 또 하나 있었으니 바로 개그맨 뺨치는 입담 유머 감각이었습니다. 

단순히 노래를 하는 가수로서가 아닌 남을 웃기는 예능 방송인으로서도 탁월한 재능을 보였던 탁재훈 씨는 각종 인기 예능 방송에서 맹활약을 하며 금세 스타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는데요. 


이후 배우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히는 등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오래도록 톱스타의 인기를 누리던 탁재훈 씨 세월이 흘러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가기에 결혼은 안 하려나 싶을 때쯤인 2001년 불현듯 한 여성을 만나 깜짝 결혼을 발표하게 됩니다. 

탁재훈 씨보다 8살 연하의 이 여성 1972년부터 국내 김치업계를 이끄는 굴지의 식품 기업인 전 한미식품 그리고 현재는 진보식품으로 이름을 바꾼 일대 진보식품의 회장의 딸인 이효림 씨인데요.

172cm의 큰 키의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으로 프랑스와 영국에서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한 흔히 말하는 재벌가의 엘리트였습니다. 

하지만 탁재훈 씨 또한 아버지가 레미콘 회사의 대표이사로 그 재력이 만만치 않았기에 있는 ‘사람들끼리 잘 만났구나’라며 사람들의 부러움 섞인 축하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결혼 후 드디어 부부가 된 두 사람

방송에도 함께 출연하며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2002년에는 딸을 그리고 2004년에는 아들을 낳으며 사랑하는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딸과 아들 그야말로 더 바랄 것이 없는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겉으로 보이기에는 말이죠.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던 탁재훈 씨 하지만 2014년 탁재훈 씨는 느닷없이 아내 이효림 씨와의 이혼을 발표하게 됩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단순 성격 차이라고 하였지만 본격적인 소송이 진행되자 두 부부는 치열한 법정 공방을 하면서 과거 그렇게 사랑했던 부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서로에 대한 치부를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하는 두 사람만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도대체 이들 부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처음엔 서로 좋게 좋게 마음의 정리를 하고 합의를 하는 듯 보였습니다만 대부분의 이혼을 하는 부부가 그러하듯이 위자료 양육권 재산 분할 등을 따지기 시작하면서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진흙탕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언론에 알려진 아내 이효림 씨가 제시한 이혼의 조건은

-위자료 1억 원에 자식에 대한 양육권

-2021년 10월까지 매월 양육비로 800만 원을 지급 이후에는 매월 400만 원을 지급

-이 외에 매 학기 자녀들의 등록금도 별도로 지급할 것 탁재훈의 소득 30%를 추가로 지급할 것 등

이 외에도 재산분할에 관해서는

-강남에 위치한 건물 두 채의 소유권을 아내의 단독 소유로 옮긴다

-부부 재산의 기여도를 90 프로로 책정해 줄 것을 요구

-집을 제외한 다른 재산에 대해서는 5억 9천500만 원을 요구

-이촌동에 아파트 매각 대금과 자동차 호텔 피트니스 회원권 제주도의 펜션 등 갚아야 할 빚을 제외한 나머지 재산에 대한 소유권을 요구한 것인데요.

이러한 아내 측의 요구에 탁재훈 씨는 “터무니없는 요구다 이촌동의 아파트는 이미 팔아서 대출금 갚는데 썼고 가진 차도 없으며 회원권은 예전에 팔았고 제주도의 펜션은 있지도 않은데 어떻게 주냐?”

“거기에 결혼 생활 동안 아내의 과소비가 심해서 실제 재산 형성이나 유지에 기여한 것이 전혀 없다” 라며 이 같은 아내 측의 요구에 난색을 표하였습니다. 


그러자 이어지는 아내의 공격 탁재훈에게 “세 명의 상간녀가 있다” 


“탁재훈은 이 여성들과 해외에 다니며 수억 원의 돈을 쓰면서 바람을 피고 가족들에게는 생활비와 양육비도 주지 않았다” 라며 이 여성들을 상대로도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이 같은 아내 측의 주장에 탁재훈 씨는 펄쩍 뛰며 “사실 무근 터무니없는 소리다 정말로 문제가 있다면 간통죄로 형사 고소할 것이지 민사로 이러는 것은 다른 의도가 있는 언론 플레이를 이용해 이혼 소송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악의적인 행동이다” 라고 하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내 측도 증거가 있다며 재반박 그야말로 진흙탕 싸움을 하는 예전 그렇게 사랑했던 부부의 안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일이 이렇게 되자 탁재훈 씨는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모두 상처받을 텐데” 라며 평소의 모습과는 다르게 절망적인 심정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어찌 되었든 치열한 공방 끝에 결국 결론이 나긴 하는데 아내 측이 주장했던 세 명의 상간녀는 모두 전혀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고 그리고 미국에 생활비를 보내주지 않은 것도 실제로는 3년간 빠짐없이 6억 원에 달하는 액수를 보낸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환산하면 월 1800만 원 정도로 생활하기엔 부족함이 없는 액수인 것이죠.

 
아무튼 결국 이혼을 하여 끝내 남남이 된 두 사람 그렇게 행복하게 보였던 부부인데 사이가 틀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속사정


탁재훈 씨의 경우는 돈을 모으는 스타일이었고 아내의 경우 돈을 굴리는 스타일이었다고 합니다. 

탁재훈 씨가 번 돈을 부동산 등에 공격적으로 투자하였던 아내 탁재훈 씨 수입의 대부분은 부동산 대출금 이자를 갚는 데 쓰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규모가 상당했는지 당장 탁재훈 씨의 수입만으로는 이를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재산세마저도 엄청나게 나왔으니 말이죠. 

결국 급한대로 탁재훈 씨의 어머니가 살고 있던 집을 빼서 당장 내야 할 세금 등을 처리하게 되었고 이에 갈 곳이 없었던 어머니와 함께 지내게 되었는데 이를 아내가 몹시 반대했다는 것입니다. 


곧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갈 계획인데 시어머니와 같이 살 수는 없다는 것이죠. 

탁재훈 씨는 탁재훈 시대로 아내의 무리한 부동산 투자 그리고 자식들을 데리고 미국에 나가 있으니 홀로 기러기 생활에
아이들과 점점 멀어지게 되니 불만이 쌓여만 갔고 아내는 아내대로 이 와중에 탁재훈 씨의 불법 도박 사건까지 터지게 되자 남편에 대한 불만이 커져버린 것입니다. 

이렇게 부부가 서로에 대한 불만만 커지고 모든 부분에서 부딪히게 되다가 결국 이혼까지 치닫게 된 것입니다.

이혼 후 양육권은 아내가 가져갔기에 아이들은 아내를 따라 미국으로 가게 되었고 탁재훈 씨 홀로 한국에 남아 어머니와 지내며 여러 구설수에 대한 자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저 가끔씩 전화를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게 유일한 낙..최근에 와서야 다시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는 탁재훈 씨인데요. 


그렇게 지내던 어느 날 야심한 밤인 새벽 두시에 한 통의 전화가 오게 됩니다. 

딸의 전화

전화의 주인공은 바로 딸 놀란 마음에 급히 전화를 받아보니 내용인 즉 “지금 친구와 햄버거 집에 왔는데 돈을 미쳐 두고 나와서 어떻게 만 원만 보내줄 수 없냐”는 딸의 애교 섞인 전화였습니다. 

이에 바로 딸에게 넉넉하게 돈을 보내준 탁재훈 씨 

전화를 끊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딸에게 언제 용돈을 줬었지 그러고 보니 두 달 정도 전이었나’

‘아무리 사랑하고 아끼는 사이라도 몸이 떨어져 있으면 마음도 멀어지기 마련 그렇다고 애들한테 매일같이 연락을 할 수도 없고 안 그래도 이런 것 때문에 이혼을 한 건데’라며 한숨을 쉬는 탁재훈 씨

그나마 부침성이 있는 첫째 딸은 상황이 나았습니다. 

이에 반해 무뚝뚝한 둘째 아들에 대해서는 아들이 공부를 그렇게 잘한다는 사실을 딸이 얘기해줘서 그제야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비록 양육권은 아내가 가져갔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었는데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과 후회의 감정을 느끼는 탁재훈 씨였습니다. 

이런 탁재훈 씨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팔랑거리고 다니면서 구설수를 몰고 다니더니 자업자득 인과 응보다라는 생각이신지

아니면 그래도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 마음은 다 똑같은데 그저 가벼운 사람인 줄로만 알았는데 듣고 보니 사정이 참 딱하다 라는 생각이신지

그것도 아니면 애초에 기러기가 문제다라는 생각이신지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많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