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미스터트롯2 충격 탈락 이후 최초로 ‘본인 등판’해 심경 고백하다! 그가 직접 밝히는 그 날의 진실은?

박서진 씨가 미스터트롯2 탈락 이후 최초로 한 연예부기자출신 유튜버와 육성 인터뷰 시간을 가졌는데요.

미스터트롯2 조기탈락설, 조작설 등의 충격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도대체 어떤 내용인지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전문> 

박서진 : 네 안녕하세요. 박서진입니다.


기자 :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

박서진 : 네 잘 지냈어요. 

기자 : 어떻게 지내셨어요?

박서진 : 삼천포 고향 집에서 지내면서 부모님이 건어물 가게 준비 중이거든요. 거기서 그냥 셀프인테리어 식으로 좀 도와드리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기자 : 탈락했을 때 좀 어떠셨어요? 아쉬움이 컸을 것 같은데

박서진 : 생각했을 때 아쉬움보다는 알고 있던 결과여서 담담하게 받아들였던 것 같아요.

기자 : 예상을 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박서진 : 일단 상대가 누구냐 물어봤을 때 안성훈이라고 하니까 ‘왜 안성훈이랑 하냐 노래 잘하는데 큰일 났다’ 이런 반응이 거의 10이면 10정도였습니다. 그래서고 ‘내가 탈락하겠거니 내가 떨어지겠다’ 그런 걸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좀 가벼운 마음으로 해서 별로 아쉬운 건 없어요.


기자 : 솔직히 데스 매치 추가 합격 이런 것도 있을 수 있잖아요?


박서진 : 추가 합격도 있었지만 추가 합격 티켓은 몇 장 안 되잖아요. 근데 거기에 제가 들어갈 확률적으로 적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왜냐하면 저보다 더 잘 하는 분들이 많았었기 때문에..

기자 : 너무 슬픈데요? 그래도 제가 알고 있기로는 탈락 이후에 좀 충격도 컸다고 하는데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박서진 :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냥 부모님 가게 준비하면서 바쁘게 지내다 보니까 그냥 자동적으로 잊혀지게 됐던 것 같아요. 부모님 가게를 어떻게 해야 될지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았어 가지고 그쪽으로 생각할 시간이 없어서 자동적으로 좀 괜찮았던 것 같아요.

기자 :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거 좀 후회하진 않으세요?


박서진 : 후회는 안 하고 더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어떤 의미에서 출연을 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출연진이나 이름을 알게 됐고 그리고 또 정경천 선생님, 나훈아 선생님한테 곡도 받게 되고 새로운 출발점이 됐기 때문에 출연한 거를 100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 가장 기억에 남는 마스터가 어떤 사람인가요?

박서진 : 모든 마스터 선생님들이 기억에 남고 그 중에서 장윤정 선배님, 장민호 선배님 이렇게 다 기억 남죠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습니다.


기자 : 탈락 이후에 사실 팬들이 훨씬 더 많이 늘고 박서진이란 가수도 많이 알게 됐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어떻게 생각하나요?

박서진 : 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탈락한 가수지만 오히려 더 응원해 주시는 분이 많이 늘어가지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무게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기자 : 박서진 씨에게 좀 이런 얘기하면 좀 그렇지만 박서진 씨가 보는 이제 우승 후보가 있다면?


박서진 : 일단은 몇 분 계신데 박지현 씨, 안성훈 형, 해성이 형, 최수호..이렇게 중에 나오지 않을까 추측만 합니다.


기자 : 그렇구나 안성훈 씨랑은 따로 연락하신 적 있으세요?


박서진 : 네네 계속 연락하고 있고 성훈이 형이 정말 자기 때문에 떨어졌다고 미안해 하시는데 그렇게 생각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워낙 실력이 출중하셔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 탈락 이후에 그럼 좀 힘이 돼준 동료들이 있다면 좀 누가 있을까요?

박서진 : 힘이 됐던 동료 해성이 형이 탈락 후 연락 와서 “힘내라”고 하고 재하 형도 와서 “힘내라”고 하고 길병민 씨도 연락 와서 “지켜보고 있다. 열심히 한다”하고 성훈이 형도 연락하고 두루두루 다 연락하면서 지냈던 것 같아요


기자 : 앞으로 그러면 어떤 활동 행보 준비는 어떻게 진행하고 계세요?

박서진 : 데스매치 탈락하고 며칠 뒤에 정경천 선생님이 우연한 기회에 연락이 오셨거든요. “방송을 보고 곡을 주고 싶어서 연락을 했다”라고 하시면서 나훈아의 작사가 들어간 노래도 주겠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기대하셔도 좋은 앨범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앞으로 이렇게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니까 이 신곡 가지고 활동 열심히 할 생각이고요 전국 콘서트도 준비 중이고 팬들을 만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 생각입니다.


기자 : 경연 이후에 많은 분들이 박서진 씨를 응원해주셨는데요. 기분이 어떠셨어요?

박서진 : 너무 응원해 주시고 하니까 좀 위로가 많이 됐었어요. 

기자 : 만약에 미스터트롯 2에서 탈락이 안 됐다면은 네 그 히든 카드로 좀 준비한 노래가 있다면 어떤 노래가 있을까요?

박서진 : ‘광대’도 준비했었고요. 오진근 선생님의 ‘내가 살아가는 이유’ 등을 통해 저에 대한 노래를 좀 해보고 싶었어요. 
진정성을 담은 노래들을 하고 싶었죠.


기자 : 본인의 삶이 담긴 가사들이군요. 그럼 그 노래들을 이번 콘서트에서 좀 들을 수 있는 건가요?


박서진 : 이번 콘서트에서는 와보시면 압니다. 언제 나올지 기대하시면서 들으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 일부 일각에서는 ‘박서진 씨가 탈락에 대한 복수를 한다’ ‘결승전 전에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요.


박서진 : 아니구요 정말 날짜가 하다 하다 보니까 대관이 안 돼서 그 날짜밖에 비어 있는 게 없어서 네 그렇게 하게 됐습니다.


기자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좀 해 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박서진 : 항상 힘들 때마다 먼저 알고 힘내라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더욱더 응원에 부응하는 박서진이 되겠습니다.

<인터뷰에서 의아한 점. 왜 박서진은?> 


사실 박서진 씨가 미스터트로2 탈락 이후에 진짜 엄청난 충격을 받아 그동안 주위 관계자들, 지인분들도 섣불리 박서진 씨에게 연락을 못 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목소리를 들어보니까 그 충격에서는 적어도 헤어나온 것 같아보입니다.

  
아무래도 콘서트도 진행하고 여러 가지 신곡들도 준비하면서 그 간의 충격들 마음속의 어려움들을 다 털어낸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인터뷰 과정에서 의아한 부분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박서진 씨가 탈락을 예상했다는 부분인데요.

그것도 안성훈 씨와 직접 붙어서 떨어졌을 때 탈락을 예상한 것이 아니라 안성훈이 본인을 지목했을 때 탈락을 예상했다고 단정적으로 얘기를 하였습니다.


솔직히 박서진 씨의 노래 실력은 안성훈 씨와 비교해서 충분히 붙어볼 만한 실력이었습니다. 

그런데 본인을 지목했다는 이유만으로 탈락을 예상했다라…


이 부분은 아무래도 이 데스매치에서 안성훈 씨와 붙기 이전에 발생한 일련의 사태들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팩트뉴스가 박서진 씨 입장이라면 안성훈 씨에게 져서 탈락 위기에 놓이더라도 추가 합격을 통해 합격 할수있으리라는 기대가 충분히 있으리라 생각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서도 박서진 씨는 굉장히 단정적으로 추가 합격에 대해서 아예 본인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인물이 있어서 안 될 것 같다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박서진 씨가 받은 상처들이 단순히 그냥 의심만 있었던 게 아니라 본인이 경연 과정에서 분명히 실제 겪은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서진 씨는 미스터트로 2를 통해서 굉장히 인지도도 더 높아지고 팬덤도 더 공고해졌습니다.

  
현재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장 각광 받는 인물로 떠올랐죠.

  
3월 5일에 박서진 씨의 콘서트가 진행이 되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