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꾸면 모를 줄 알았어?” 미스터트롯2 최수호 아버지 이제야 밝혀진 충격 정체, 엇갈린 부자지간의 운명에 장윤정 경악


이번 ‘갈무리’를 부른 최수호를 아시나요.

 
‘갈무리’는 트로트 원로 가수들도 보고 하는 노래로 이런 어려운 곡을 선곡했지만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정말 믿기지 않는 무대를 펼쳤는데요. 

이 무대를 본 저도 정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무대 장악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긴장할 수 밖에 없는 무대에서도 관중들에게 웃어주는 미소까지 말 그대로 너무나 완벽했죠. 


무대를 후끈 달아올리며 결국 박수 갈채를 받으며 올하트를 받게 되었고 이 무대는 모두가 말하듯 정말 천재에 가까웠는데요. 

방송이 끝난 후에도 그의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아 미스터트롯2 최수호의 예선 영상이 무려 100만 뷰를 돌파할 정도였죠. 

지금까지는 순위 밖에 있어 많은 분들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었지만 7주차 5위를 달성과 2회 연속 진에 등극하는 등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정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는 이 혜성같이 등장한 최수호 그는 도대체 누구인지

그리고 출연진과 팬들 모두 놀란 그의 아버지는 누구인지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논란이 있지만 제2의 임명웅이 될 트로트 황제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는 연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대학부 최수호가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수호는 미스터 트롯2에서 ‘트롯 밀크남’로 불리우고 있는데요. 

첫 등장부터 배우 유연석을 닮은 훈훈한 외모와 180센티미터가 넘는 긴 기록지로 모델 뺨치는 비주얼 뿐 아니라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중후함마저 돋보이는 울림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의 무대마다 심사위원들은 감탄했고 레전드 무대가 나왔다며 감격을 했는데요. 

이에 가수 최수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상당합니다. 

최소 나이는 2002년 생으로 올해 22세로 직업은 대학생으로 대학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판소리를 전공 중이라고 합니다. 


최수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판소리 전공이다보니 그 장점을 살려서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국악풍의 트롯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노래”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의 장기를 발휘했던 무대로 처음 주목받게 된 것은 송가인의 ‘월하가약’ 무대부터지 않나 싶은데요. 

뿐만 아니라 본선 3차전 1라운드 나훈아의 ‘영영’ 또한 빼놓을 수 없죠. 

최수호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런 명곡을 재해석해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반전 보이스로 깊은 여운을 남겼는데요. 


특히 무반주 후렴구가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고요 속에서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 봐”라고 내뱉었고 “전율이 돋을 정도로 너무 좋았던 순간”이라는 호평이 나왔죠

21살 최수호가 들려주는 트로트는 진한 구운 발성과 탄탄한 가창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매회 마스터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죠.

사실 최수호라는 이름 전에 그는 최은찬이란 이름으로 방송에 출연했기에 최은찬이라는 이 이름이 우리에게 더욱 익숙한데요. 


그는 왜 이름을 바꿨을까요?

그는 최은찬의 이름으로 2013년 8월 스타킹에도 출연했는데요.

또한 지난해 트롯전국체전에서는 멋진 무대를 보여 시청자들에게 각인되었습니다. 

무대를 본 임하룡은 “판소리 한 애들이 목청이 좋아”라고 말하였으며

남진 역시 “잘한다”라고 칭찬하였고 최수호를 영입하기 위해 각 팀 감독과 코치들의 신경전을 벌인 끝에 최수호의 선택은 주현미의 서울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최수호은 당시 같은 중고등학생 참가자인 완이화, 윤서령과 함께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결국 본선 2라운드에서 탈락을 하였는데요. 

하지만 당시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은 이 모습을 가장 기억에 남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바로 ‘아빠 미안해’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해 충격을 안겼죠.

왜냐하면 아빠의 정체와 그간 아버지와 있었던 일들 때문인데요. 

그는 “제가 일본에서 태어났다”고 입을 열었는데요.

그는 일본에서 처음 판소리를 접했는데 그 이유가 한국의 정체성을 잃지 말라는 부모님의 권유로 국악을 시작했고 이후 아버지를 따라 본격적으로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하죠. 


그리고 사실 미스터트롯2 역시 트로트를 굉장히 좋아하시고 잘 아시는 아버지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미스터트롯2 최초로 부자지간이 동시에 합격했다면 좋았겠지만, 아버지는 안타깝게도 탈락하고 최수호 혼자 이 자리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진’에 등극하는 순간 아버지 생각에 울컥한 그의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었는데요. 

하지만 그는 아버지 뿐 아니라 어머니의 대한 사랑도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는 누구보다 부모님을 사랑하는 가수로 특히 이번 ‘그 이름 어머니’의 무대에 대해

“항상 우리를 위해 희생하시고 말 없이 미소 지어주시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이 곡을 선곡하게 됐다”

라며 효심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항상 가족을 위해 희생하시는 어머니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담은 이번 무대

저 역시 방송을 보는 내내 눈물이 흘렀는데요. 

우리는 왜 부모님 이야기만 나오면 이렇게 슬플까요?


특히 어머니만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는 것은 많은 자식들의 공통점이 아닐까요. 

자식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어머니 예전에는 금방 금방 해내시는 집안 일을 힘겨워하는 어머니를 보면 더욱 가슴이 아픈데요. 


평생 강하실 것만 같았던 어머니는 이제는 노년이 되었고 철없던 자식은 어느덧 어른이 되어 어린 시절에 괜스레 가시 돋친 말만 콜라 뱉으며 엄마 가슴을 할키고 멍들게 했던 철없던 시간을 후회하곤 하죠.


효자 가수 최수호 앞으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좋은 결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