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참가 때 그냥 거지였다” 2.7평 기숙생에서 연봉100억대 가수로..뒤늦게 밝혀진 이찬원의 인생역전 스토리


1996년 대구 태생 28세 이찬원 씨는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만 하더라도 근대 동기의 2.7평 방에서 6개월간이나 얹혀 살아야 했을 정도로 가난했습니다. 


그는 고향 대구에 살 때도 집이 자처할 정도로 여유롭지 않아서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대학교를 왕복 3~4시간 걸쳐 통학해야 했습니다.


생계를 위해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던 그였지만 현재는 최고의 트로트 가수와 실력 있는 mc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연봉은 100억 대에 이릅니다. 

그의 인생 역전에는 불과 3~4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28세 이찬원 씨 좁디 좁은 27평 군대 동기방에서 기숙했던 그가 어떻게 인생 역전을 일궈냈을까요?

15일 오후 방송된 kbs 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찬또배기 이찬원 씨는 방송 내내 옥탑방을 휘어잡으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옥탑방 출연을 고대했던 이찬원 씨는

“너무 기다렸다 트로트 선배님 동료들도 많이 나왔다”

“동원이나 영탁이 형이 나올 때 같이 나오고 싶었다”고 했고

이에 김숙 씨는 “오해다 우리는 계속 섭외를 했는데 이찬원 씨 스케줄이 너무 바빠서 잠깐 나올 시간조차도 안 된다고 해서 기다렸다” 라고 해명했습니다. 


송은이 씨를 “어머니 같은 분”이라 소개한 이찬원 씨는 어머니가 72년생인데 누나가 빠른 73이라 학번이 같다.

엄마랑 친구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송은희 씨를 누나라 호칭했습니다. 

약 40세 차이가 나는 노사연 씨도 누나라고 부른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정 프로그램만 5개인 이찬원 씨는 kbs에만 2개였습니다.

kbs 아들이 된 그는 “매일 시청률을 체크하고 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한다”고 했습니다. 

철저한 자기 관리 면모입니다. 

이찬원 씨는 의도적으로 예능계의 여러 현상 내지는 역사를 외우고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성공했다고 느낄 때를 묻자 이찬원 씨는 “대구에 살 때 경북 경산시에 대학교가 있었기 때문에 멀었다”


“집이 자취할 정도로 여유롭지 않아서 왕복 서너 시간을 통하겠다”


“그런데 이 비싼 서울에서 혼자 살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성공했다는 생각이 든다”

“20대 초반에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했고 애주가다”

“당시 5~6만 원 큰 돈을 내기 쉽지 않았는데 이제는 큰 회식을 할 때도 낼 수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불과 3~4년 내에 이루어진 변화입니다. 

옛날엔 5만 원 내기도 벅찼지만 지금은 10만 원을 회식비로 지출해도 경제적 부담이 전혀 없다는 뜻입니다.

그는 과거에도 “부모님이 20년 넘게 맞벌이 장사를 하셔, 생일에 부모님과 밥 한끼 해본 기억도 없었다”

“어렸을 때 바퀴달린 신발을 갖고 싶었는데, 여유가 안되는 것을 아니 사달라는 말도 못했다”라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밝히기도 했죠.

한편 전국 노래자랑에 나가 받은 상금보다 한 턱 쏘는 데 나간 돈이 더 많았다고 밝힌 이찬원 씨는

“처음 우수상 상금으로 상품권 70만 원을 받았다”


“당시 학생회장을 하고 있다보니 반 친구들에게 햄버거를 쐈다”

 
“아빠 식당, 거래처 엄마, 학부모 모임, 외할머니 경로당에 한 턱 내야 한다”라고 설명해 웃음 짓게 했습니다. 


워낙에 베풀기를 좋아하는 그는 친구들이나 사람들과 만나서 얘기하고 함께 먹고 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날 방송도 다른 mc들과 토크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천상 연예인입니다. 

이찬원 씨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나물방에 무, 표고버섯 등을 말리고 요리하는 것이 취미입니다. 


친구들을 초대하여 밥해주는 것을 좋아하는 이찬원 씨는 “오히려 혼밥 하는 걸 더 싫어한다”


“태어나서 혼밥 혼술 해본 적이 없고 혼자 카페 독서실 가서 공부하고 서른 가까이 되도록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자취 4년 차인 이찬원 씨는 “처음 서울 올라왔을 때 2.7평 방에서 군대 동기랑 살았다”

 
“그 친구가 사는 집에 미스터트롯 하러 올라왔는데 3개월만 재워달라고 했다”


“미스터트롯 첫 방까지 3개월이었는데 3등을 해버려서 3개월이 더 연장됐다”


“거기서 6개월을 살았다. 끝나고 10배 더 커진 집으로 이사하고 그 친구를 데려갔다”


“월세 관리비 신경 쓰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다”라며 의리를 자랑했습니다.

 
2.7평이면 간신히 둘이 몸을 바닥에 눕기에도 좁은 공간입니다. 

그 친구는 자신도 힘들었을 텐데 친구를 6개월씩이나 데리고 살았다는 것은 대단한 우정입니다.

1년 후에 헤어진 친구가 월세를 고민할 때 이찬원 씨는 전세를 권하며 부족한 금액을 시원하게 내줬다고 합니다. 


주변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는 이찬원 씨는 본인에게는 돈을 잘 쓰지 않고 찢어진 팬티를 입을 정도입니다. 

그는 “사치스러운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찢어진 팬티는 징크스였다”

 
“미스터트롯 진또배기가 나왔던 날 보라색 팬티를 입고 있었다”


“멀쩡한 팬티였는데 매 경연마다 그 속옷만 입었다”


“경연 전에 급하게 빨래 했는데 마르지 않아도 그냥 입고 갔다”


“지금 그게 밑에서 다 삭아서 밴드만 남았다”라고 밝혀 폭소케 했습니다. 


이찬원 씨는 “스케줄이 없으면 술을 마신다”고 밝히면서 주량을 묻자

“3~4병 정도다. 컨디션이 균일하지 않다. 확실히 20대 때 보다는 주량이 줄었다”

“임영웅 씨가 지금 33살이다. 영웅이형이 말하길 ’30대에 일의 강도가 높아지면 체력에 부담이 생길 수 있다. 나이가 30이 되면 스스로 제한을 두고 수를 줄이는 게 좋다’더라. 29세 12월 31일까지만 마시겠다”고 말해 웃음 짓게 했습니다.


미스터트롯 멤버들과 자주 만나는 이찬원 씨는 누가 제일 술을 잘 마시냐는 물음에 “진,선,미가 비슷비슷하다”

“장민호 씨가 ‘그래서 1,2,3등 했나보다’ 한다”


“장민호 씨는 거의 술을 안 한다 요즘 조금 늘어서 맥주 1~2잔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찬원 씨는 “영웅이 형, 영탁 형 맨날 아침까지 남아 있다”


“옛날 힘들었던 얘기 슬픈 얘기도 많이 한다 미스터트롯 경연 얘기는 4년째 만나는데 매일 새롭다”라며

“서로 계산하려고 난리다”


“영탁이 형이랑 ‘내가 내야지’ 하는데 우리가 얼마나 버는지 아는데 영웅이 형을 말리는 것도 그런데 영탁이 형이 영웅이 형보다 나이가 많다”


“그 형은 지갑 안 꺼내고 손만 내가 내야지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찬원 씨는 가장 뿌듯했던 효도를 묻자 “6~700만 원 정도를 경연 전에 모아서 서울에 상경했다”

 
“연습실, 의상비, 교통비, 식비 등이 나가니까 두 달 반 만에 다 썼다”

“수입이 아예 없었다. 돈이 하나도 없게되었다”

“진또배기 방송이 나가기 2일 전에 엄마한테 연락을 드려서 ‘땡전 한 푼이 없다’며 200만 원 빌려달라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평생 돈을 달라고 안 했던 아들이 부탁하니 너무 놀라 걱정을 하셨다”

 
“아들을 믿고 200만 원을 송금한 어머니에게 이찬원 씨는 첫 방송 나가면 대박 나서 10배 100배로 갚아드리겠다”고 말했다.


“방송이 나가고 진또배기가 진짜 대박이 났다”


“10배 이상 갚아드렸다. 처음 받은 정산금 1원도 안 빼고 다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는 쓸 용돈만 제외하고 벌어들이는 수익은 모두 부모님이 관리하신다”고 했습니다.


애교 많고 살가운 아들 이찬원 씨는 어머니에게 딸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요.

정산금을 보내주자마자 어머니는 “엄마가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딸로 태어났으면 미스터트롯도 못 나가고 아아악! 내 정산금”이라고 말했다고 전해 폭소케 했습니다. 


이찬원 씨는 어렸을 때부터 철이 일찍 들어 부모님한테 돈을 거의 받아 쓴 적이 없으며 모두 아르바이트를 하여 스스로 벌어 썼습니다.

그러다가 불과 몇 년 만인 지금은 크게 성공하여 연 100억 대의 수익에 이르는 자산가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이찬원 씨는 워낙 심성이 곱고 착하여 그의 미래는 더욱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전국의 많은 부모님들이 내심 이찬원 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갖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찬호 씨는 많은 이들에게 우리도 인생 역전을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승승장구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