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폭행,상해 전과까지…” 불타는트롯맨 황영웅, 정장 속 숨겨진 소름 돋는 과거 실체에 논란 가열되는 상황…

미스터트롯2는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라이벌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불타는 트롯맨은 분당 최고 시청률 16.8% 전국 시청률 15.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에 ‘불타는 트롯맨’을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면 폭발적인 무대들이 이어졌다거나 동시간대 1위 일본 진출 등 좋은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보도되지 않고 있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온라인상에서는 이어지고 있는데요. 


바로 심사위원들에게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하고 국민투표에서도 연이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황영웅을 둘러싼 논란입니다. 


이대로만 간다면 우승까지는 거뜬할 듯한 황영웅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황영웅은 첫 등장부터

“순수하게 생겼다”


“사슴 같은 눈망울” 등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첫 인상 덕분에 좋은 이미지도 이어지고 있죠 그런데 그의 과거에 대해 놀라운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에게 제보되었다는 내용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상해 전과?

우선 황영웅이 20대 초반의 상해 문제로 물의를 빚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상해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단순 가해보다 더 심합니다. 

법무법인 ‘모두의 법률’ 변호사 배근조 씨는

“폭행은 사람에게 신체적 외형적인 폭행을 가해서 생기는 범죄인데, 상해는 그 이상을 넘어서는 ‘신체의 생리적 기능의 장애’를 줬다고 봐야한다”

“예를 들자면, 피부의 표피가 떨어져 나가는 경우나 치아가 떨어저 나가는 경우가 있겠다”

“폭행보다 당연히 정도가 더 높다. 정신 장애라던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해도 이걸 상해로 봅니다”

“이로 인해  상해죄는 폭행죄보다 더 큰 처벌을 받습니다”

“폭행은 ‘2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되지만, 상해죄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살짝 다치게 하거나 폭언 등을 하면 폭행이지만, 크게 다치면 상해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유튜버는 당시 피해자를 수소문했지만 당사자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제보자가 현재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황영웅의 시기에서 질투해서 제보를 한 것일까요?


이에 대해 유튜버는 “제보자가 대중들의 평가를 받기 위해서 나온 친구다”

“그 친구의 본질을 보여주는 게 마땅하다”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했습니다. 


너무도 충격적인 이야기였는데요.

이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황영웅의 과거 사진까지 공개된 것입니다.

정장만 고수했던 이유가…


이에 앞서 황영웅은 초반부터 논란에 휩싸였었습니다. 

‘임영웅 베끼기’와 ‘밀어주기’ 논란인데요. 

여기서 ‘임영웅 베끼기’에 대한 논란에 황영웅이 인영웅의 의상을 따라 한다는 주장들이 있었습니다.

임영웅이 평소 즐겨 입고 출연한 정장의 넥타이 차림이 상당히 유사하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임영웅과 비슷한 점이 포착되기 시작하자 “제2의 임영웅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냐?”

“작정하고 임영웅 스타일을 따라가고 있다”

  
“새로운 스타일을 발굴한다더니 결국 이거냐?” 등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뜻밖에도 황영웅이 정장을 입는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현재의 계절도 겨울이고 보통 트로트 가수들이 의상으로 정장을 많이 입기 때문에 과한 추측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유튜버가 공개한 사진은 그가 정장을 입어야만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그가 긴 정장으로 몸을 가려야 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유튜버가 공개한 사진에서 황영웅은 20대 초반의 앳된 얼굴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상반신과 도팔뚝에는 문신이 가득했습니다. 

일반 패션 문신이 아닌 일명 이레즈미 문신이라고 불리는 화려한 문신이었는데요. 

언제 새겼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사진 속보다 더 어린 시절에 새긴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순수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지금의 황영웅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제보한 제보자의 말대로 국민의 투표가 중요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그대로 보여줘야 한다는 이야기가 어느 정도 이해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어린 나이 한 치의 실수도 없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황영웅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밀어주기 논란

밀어주기 논란까지 휩싸여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시청자는 “제작진이 황영웅이 동료 참가자 민수현과 동거하고 있는 모습까지 따로 집중해 방송한 것에 이어 무대에서 방송되는 분량조차 황영웅에게 치우쳐져 있다”며 “일방적인 밀어주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현재 밀어주기 의혹에서 황영웅은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입니다.


황영웅이 심사위원 조항조가 소속된 회사의 소속 가수라는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인데요. 

황영홍 측은 이와 같은 의혹을 부인하며 자신이 파인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라는 해명을 내놓았지만 해당 소속사는 법인 등기는 물론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도 되지 않은 상태로 실체가 없는 회사가 아니냐는 반박이 뒤따랐습니다.


황영웅은 초반부터 응원 투표에서 1위의 자리를 계속해서 놓치지 않는 등 무서운 기세로 인기를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밀어주기 논란이 일었음에도 불구하고 황영웅의 분량은 눈에 띄게 늘어났고 한 지원자를 이렇게까지 밀어주나 싶을 정도로 긴 시간 등장하였습니다. 

방송 중 ‘밀어주’기가 포착된 지점이 또 있었는데요. 

먼저 지난 2월 14일 준결승전에서는 듀엣전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신성과 에녹은 한 팀이 되어 ‘그 때 그 사람’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신성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절대 하면 안 될 가사 실수를 하고 맙니다. 

신성이 잘못 부른 부분은 자막에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었고 곧바로 놀란 표정의 심사위원들을 화면은 뒤쫓습니다.

이 이야기가 황영웅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황영웅은 앞서 1대 1 라이벌전에서 남진의 ‘빈지개’ 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날 황영웅이 가사 실수를 했다는 것을 눈치채셨나요?

  
많은 분들이 눈치채지 못했을 듯 한데요.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사 중에 ‘지난 날에 사랑아’라는 부분을 황영웅은 ‘지난 날에 사람아’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방송하면 자막에는 원래 가사인 ‘지난 날의 사랑아’가 아닌 ‘지난 날에 사람아’라고 수정까지 해줍니다. 

빨간색으로 자막 표시에 놀란 심사위원들의 표정까지 비춰준 경우와는 너무도 다른 편집 방식이죠. 

단 한 번의 실수도 큰 영향을 미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제작진들이 참가자의 실수를 덮어준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과거를 숨기고 있는 한 참가자를 제작진 심사위원들 전체가 밀어주는 듯한 기분이 드는 듯한 이 프로그램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맞을까요. 

과거 잘못이 밝혀지며 스스로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했던 경우는 앞서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현재 ‘불타는 트롯맨’에 서혜진 피디가 제작했던 미스트롯 시즌 2의 진달래 사건입니다.


당시 진달래는 첫 시작부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워킹맘으로 도전하는 진달래를 향한 열띤 응원이 이어졌죠. 

그렇게 많은 응원을 받았던 진달래였지만 한창 경연이 이어지던 중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격적인 글이 올라왔습니다. 

바로 과거 진달래에게 학교 가해를 당했다는 피해자의 글이었죠. 

글의 내용은 하나하나 모두 충격적이었습니다.

당시 폭로자는 “이 모든 행위의 가해자 중 한 명이었는데 저렇게 방송에 버젓이 나온다는 게 너무 뻔뻔합니다”

  
“20년 전 일이다. 그냥 잊고 살자 생각했는데 방송에 나오는 걸 보고 나는 그 당시의 꿈을 꿨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트라우마 속에 살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해서 꿈에서 깨서 우열했습니다”


“한 사람은 20년 전의 일들이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데 가해자는 아무렇지 않게 tv에 나오고 그 안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사실이 참 속상합니다”


“많은 사람이 힘든 시기에 힘을 주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에 나와 웃고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에 치가 떨립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폭로자 역시 진달래가 잘 나가서 시기나 질투심 때문이 아닌 가해자였음에도 그 사실을 모르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옳지 않다는 판단에 용기를 내어 목소리를 냈던 것입니다.

결국 이튿날 진달래는 가해 사실을 인정하는 글을 올리며 준결승전 모델을 눈앞에 두고 출연을 중단하게 됩니다. 

프로그램의 인기 속에 황영웅 논란이 묻혀지는 듯하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사실 아직까지 상해를 저질렀다는 것에 대해 직접 당사자가 밝힌 것이 없기에 속단할 수는 없습니다.

문신 역시 어린 나이에 멋져 보여 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하차하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보이는 그대로 대중들의 평가를 받아 많은 사랑을 받는다면 그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다만 굳이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제작진들까지 밀어주려고 한다는 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