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최악의 저주..배우 신동욱 희귀병 CRPS 투병 중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다 결국….


오늘은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판정을 받은 신동욱 배우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우선 이 병은 너무 힘들고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참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과거 신동욱은 군입대를 하게 됩니다. 


그 후 군 생활하다 다치게 되어 병원 치료를 받았는데 통증이 가시질 않았는데요.

그러다 결국 진단결과 2011년 6월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판정을 받게 되죠.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인 CRPS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무서운 고통을 느끼기로 유명합니다.

하루 세번 진통제를 한움큼식 먹지 않으면 도저히 칼로 옆구리를 난도질하거나, 송곳으로 쪼아대는 것 같읕 통증을 견딜 수 없으며,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은 조금만 줄어들뿐 달리 방법없이 고스란히 견뎌야 합니다.

이로 인해 환자의 10명 중 8명이 자살 충동을 느낀다고 유명합니다.

실제로 자살을 하거나 안락사를 생각 중인 환자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신동욱은 심각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어느 날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쓰러졌고 깨어났을 때 치아가 부러져 있었고 피범벅에 팔이 부러져 있었다고 했습니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정도인데요.

그는 이 병의 고통에 대해 설명하길 “추위에 약하고 추위에 노출이 되면 커터칼로 지속적으로 베이는 느낌이 나며 슬라이스 당하는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주삿바늘로 하루 종일 온몸을 찔러대는 고통을 동반하였고 고통을 참기 위해 16알의 알약을 삼켜야만 했다”

  
“재활 치료를 받다 비명을 지를까 봐 수건을 입에 물고 치료를 받았다”라고 하였습니다. 

“지금도 그 고통을 참기 위해 이를 악무는 습관이 생겼고 하도 치아를 악모다 보니 치아가 뒤틀리고 부러져 버렸다”고까지 하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좋아지긴 하였다. 그 이후로 어떻게 하면 이 병이 나을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결론은 유산소 운동이 효율적인 걸 알게 되었고 4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고 한 시간 가량 유산소 운동을 했고 책을 읽고 글을 썼다”

“그런 식으로 해결 방법에 집중하다 보니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해결 방안을 떠올리다 보면 두려워할 시간도 부족해진다”


또한 “시련은 얼음과도 같아서 언젠가는 녹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신에게 시련이 닥치면 후회와 증오는 적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라”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을 때까지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신동욱은 작년 12월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자신의 상황에 대해 알렸는데요.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는 지금 약을 복용하면 컨트롤이 되는, 하지만 완전한 치유는 아닌 13년째 마약성 진통제와 신경병성통증 약을 복용하는 상태이지만, 잘 지내고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음을 닫지 말고, 담당 주치의 선생님 치료를 신뢰할 것. 통증을 피하지말고, 받아들이고 적응해갈 것. 누군가에게 의지하지말고 스스로 위대해 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끝으로, “제 말이 치료가 된다는 절대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좋아질 수 있다’라고 응원드리는 의미로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저는 믿겠다. 당신이 이 병에서 해방될 수 있는 위대한 사람이라는 것을. 쾌유를 빕니다”라며 CPRS 환우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신동욱 배우의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투병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당시 치아까지 부러질 정도로 이를 악물었다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 병은 아직까지도 원인도 알 수 없고 치료법도 없는 무서운 병이라고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환우 여러분이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