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후 수십억 돈방석” 박서진의 역대급 복수에 장윤정 경악한 이유, 미스터트롯2 초상집 분위기..


트로트 가수 팬덤 중 규모가 크고 강력한 단합력을 과시한 박서진이 미스터 트롯2 데스매치에서 중도 탈락했습니다. 


박서진이 결국 탈락하면서 누가 우승할지 혼전 상황이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tv조선은 계약 기간 중 전국 투어도 가능한 유일한 가수를 이뤘네요. 

상업적으로 아주 큰 손해입니다. 현 상황에서는 김용필, 박지현, 진해성, 안성훈 네 사람 중 우승자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는데 결승 당일 실시간 문자 투표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진해성도 안심할 수 없는 게 박서진처럼 대형 소속사의 힘겨루기의 다음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큰데요. 


제 생각으로는 심사를 주도하는 몇 명의 대형 소속사에 속한 몇몇의 마스터가 심사의 공정성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칼자루를 휘둘러서 실질적인 우승 경쟁자 박서진을 제거했다고 생각합니다. 

미스터트롯2의 시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한 대형트롯엔터사들이 자신들의 소속 가수를 탑7과 우승자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소문인데요.

얼마 전 대형 소속사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제작진에서 주영훈과 박선주를 긴급 투입한 것만 봐도 그들의 관계가 알력이 있던 것을 알 수 있죠 이보다 큰 이권 사업이 있을까요?


며칠 있으면 결과를 알 수 있을 겁니다. 

김연자를 포함하여 힘센 마스터들이 속한 대형사의 소속 지원자가 탑7에 몇 명이 포함되는지 보면 윤곽이 나오겠죠. 

탑7 선정까지는 대형사의 힘이 미치는 범위라고 봅니다.

그 다음이 대중들의 선택으로 순위가 정해지는데 탑7에 든다는 것만으로도 후속 예능 콘서트 음원 등에서 혜택이 커졌습니다.

당장 장윤정만 해도 지금 새 예능을 시작했고 MBN을 버리고 tv 조선에 붙는 쪽으로 소속사 초록뱀E&M이 정했고 3명이나 마스터로 나온 것 또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성훈은 초록뱀의 제일 큰 경쟁사 생각엔터소속인데요.

제작진은 프로그램에 성공과 후속 예능을 통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가수가 탑7이 되는 것을 원할 것이고 일부 마스터는 자기 회사 소속 지원자가 탑7에 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을 수도 있겠죠. 

제작진의 입장에서는 현재도 그들의 힘이 세서 트로트 방송을 좌우하는데 탑7을 대형사 2~3곳에서 나눠 먹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겁니다. 


박서진이 추가 합격 5인에도 포함되지 못할 정도로 실력이 없는 게 아닌데요.

현재 조회 수도 1위입니다. 기존 팬덤 덕분이라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박서진의 조기 탈락은 자연스럽지 못했습니다. 

현재 출연자 중 가장 큰 팬덤을 가진 박서진의 탈락으로 우려되는 것은 미스터트롯2 전국 투어 콘서트 티켓 파워입니다. 

박서진이라는 티켓 파워가 막강한 팬덤을 이뤘고 미스터 트롯2 전국 투어 콘서트는 티켓이 전석 매진될 가능성은 아주 낮아졌습니다. 


티켓 판매를 걱정해야 하고 후속 예능 프로그램까지 영향을 주는 상황이다보니 투자 비용 대비 수익이 낮을 것이 유력하죠. 


미스터 트롯2가 총 13부작으로 이제 8회까지 방영을 하여 중반으로 들어섰고 이번 우승자와 탑7는 당장 3월부터 실전 예능에 투입해야 하는데 ‘화요일은 밤이 좋아’부터출연할 것이고 화밤 출연자들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노래는 비슷할 수 있으나 텐션은 절대 따라갈 수 없을 텐데요. 

최악의 상황은 후속 예능 프로그램이 1년을 넘기지 못하고 고작 몇 개월 방송으로 끝날 수 있는 경우입니다. 

장구의 신 박서진은 경연도 경연이지만, 예능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스타입니다. 

미스터 트롯2가 끝나고 후속작을 이끌 확실한 리더를 심사위원들이 단칼의 경연에서 퇴출시켰죠. 

경연 후속 예능 작품을 준비하는 제작진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었습니다.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현역 가수 예능 프로그램의 완전 초보 참가자로 경연 후속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김상배 제작 본부장, 박재용 제작 부본부장은 난감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tv조선 예능을 이끄는 고위 관계자는 누구를 믿고 목요일 황금시간대에 최소 5% 이상 최대 10% 정도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미스터 트롯2 후속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까요?

오디션과 후속 예능은 차원이 다릅니다. 

경연 스타일대로 예능 만들면 망합니다. 

누구보다 이 사실을 아는 김상배, 박재용 제작본부를 이끌고 있는 두 분은 미스터 트롯2 후속 예능 프로그램을 생각하면 머리가 아플 것입니다. 


박서진의 탈락으로 미스터 트롯2 데스매치 결과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25명의 참가자 중 현역 가수의 역량이 부족한데요.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면 현역 가수들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경력 행사 무대 출연 경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펜션이 워낙 좋아서 무대 분위기를 이끄는 분들은 아니죠. 

방송 행사에서 열심히 활동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한 분들인데 현재 경연 흐름으로 볼 때 현역 가수 3명 정도가 탑7에 들어갈 것 같은데요.


현역 가수들이 후속 예능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이끌고 갈 능력이 되는지인데 역량 부족으로 보입니다. 

tv조선 예능 제작 담당자들은 저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벌써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방송 예능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분이라면 현역 가수들의 실제 모습을 보면서 경연 후속 예능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어야 일정 시청률을 유지할 수 있을지 깊은 고민을 해야 정상이죠.

미스터트롯1에 장민호, 영탁, 임영웅 세 사람보다 못하고 ‘화요일은 밤이 좋아’를 이끄는 홍지현, 김태현 투톱보다 부족하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을 텐데요. 


tv조선은 ‘화요일은 밤이 좋아’ 미스터 트롯2 후속 예능 프로그램 두 가지를 가지고 트로트 시장에서 현재의 영향력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박서진의 탈락으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 또는 역대 오디션 중 가장 낮은 수익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빠졌습니다.

tv조선이 지금까지 모든 것을 걸고 이륙한 트로트 시장에서의 영향력 지배력을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2개의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인데요. 


tv조선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트로트 시장에서 현재 수준의 영향력을 유지하는 것을 원하고 있죠 특히 서혜진 pd의 MBN과 트로트 시장을 양분하는 것은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화요일은 밤이 조화를 종용했을 때 대안으로 미스터 트롯2 후속 예능이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할 것이고 화밤을 종용하고 싶어도 종용할 수 없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죠.

마이너 놀이터에 메이저를 투입시켜 메이저로 끌어올려야 하는데 국가가 부른다를 보면 메이저 박창근이 혼자 다 합니다.


박창근이 끌고 밀며 국가부를 리드하고 있죠.

지금은 현 경연자들을 볼 때 너무 존재감이 없는데 흥행 보증수표인 박서진을 날려버렸으니 제작진 입장에서는 암담한 상황일 겁니다. 

그리고 지난 9일 방송된 미스터 트롯2가 처음으로 시청률이 10%대로 추락하며 박서진 탈락 후폭풍을 실감케 했는데요. 

미스터 트롯2 8회는 전국 시청률 18.8%를 기록해 방송 후 처음으로 시청률이 하락했죠. 

지난 2일 박서진이 데스 매치에서 탈락한 7회 방송의 시청률인 21.8%에 비하면 무려 3%포인트나 하락한 의미심장한 수치인데요. 

정점을 향해 라운드가 올라갈수록 시청률이 상승해야 하는 것인데 중요한 지점에서 하락세를 찍은 것이죠.

특히 미스터 트롯2는 첫 방송에서 20.2%라는 놀라운 수치로 야심차게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려왔던 터라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진 수치는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시청률 하락 이유에 대해서는 박서진의 탈락 여파라는 분석이 가장 크게 대두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박서진이 데스 매치에서 안성훈에게 패배해 탈락한 지난 2일 방송부는 최고 시청률로 정점을 찍었으며 줄곧 온라인 대국민 응원투표에서 1위에서 3위를 유지했던 박서진의 탈락 소식에 시청자들은 분노했습니다.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항의성 글들이 대거 올라왔으며 시청 거부 운동까지 등장했을 정도인데요. 

그리고 이번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에서 제작진은 데스매치 톱5 멤버들의 서사에 집중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오히려 떨어뜨렸다는 반응이 컸습니다. 


불타는 트롯맨이 화려한 디너쇼로 역동적인 무대와 관객들과의 호흡에 중점을 둔 데 반해 미스터트롯2는 탑5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매력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는 듯했죠.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미스터 뽕샤인’의 경우 대장인 김용필의 퇴사 스토리를 10분 가까이 보여줬습니다.


49세의 가장이지만 꿈을 위해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진행을 맡았던 방송 프로그램을 그만두는 모습을 보여주며 퇴사 초강수로 김용필의 의지를 집중 부각시킨 것인데요. 

다음 주자인 꿀벌지에서 박지현의 스토리텔링은 가짜 수산업자 장윤정 제자라는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실제로 수산시장에 가서 횟감을 구입해 직접 회를 뜨는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세 번째 팀으로는 뽕플릭스가 등장했는데 역시 대장인 송민준의 장기인 요리와 캠핑에 집중해 오히려 “지루하다 노래 경연 모습을 더 보여주지” 라는 반응이 컸죠. 

마스터들 역시 김용필 박지현 송민준 안성훈 등 대장들을 칭찬하기에 여념이 없었고 이 같은 밀어주기 성 편의 논란에 시청자들의 거부감은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얼마 전 박서진 씨가 미스터 트로트에서 탈락 후 팬카페에 소감을 말하면서 깜짝 놀랄 만한 선물을 공개할 것이라고 한 말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리고 그 선물이 공개되었는데 바로 3월부터 시작되는 단독 콘서트였습니다. 

박서진의 콘서트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박서진을 탈락시킨 tv조선에게는 통쾌한 복수가 될 텐데요.

아마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박서진의 인기를 실감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계절도 설레는데 무대에서 볼 생각에 차가웠던 마음이 녹는 것 같은데 박서진 씨도 안 좋은 기억 모두 잊어버리고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