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견미리 딸에 56억 건물을 덜컥 선물한 이유? 이선희 기겁…후크 권진영 반응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공개인 연인 이다인과 4월 7일 결혼을 발표했는데요. 

항상 조용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건강한 모습만 보였던 이승기였지만 소속사 문제들 때문에 마음 고생 많이 했죠. 

최근 음원 수익 미정산으로 한 차례 마음 고생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바 팬으로서 참 많이 안타까웠는데요.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었죠.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공개 연애 약 2년 만에 부부로 거듭나면서 많은 축하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수익 정산 관련 다툼을 벌였던 이승기인데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후크의 권진영 대표에 대한 최고의 복수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승기는 미정산금 52억 원 중에 28억 5천만 원을 기부했고 앞으로도 많이 나누며 살 것이라고 다짐했죠. 

2023년 4월 7일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되는데 요즘 추세대로 당연히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승기는 2020년 말 56억 3500만 원에 성복동 단독주택을 매입했고 열애 소식과 함께 알려져 신접 살림을 위해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이 과정에서 해당 건물이 새로운 사업장으로 등록됐고 이다인이 실명인 이주희라는 이름으로 사내 이사로 등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기가 이때부터 이다인을 경제공동체로 생각하며 결혼을 준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두 사람의 재산 수준을 본 이들은 그 자리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두 사람의 결혼 이유와 재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골프로 맺어진 인연?

배우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으로 알려졌는데 엄마가 견미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았었죠. 

나중에 이승기와 이다인의 2세도 궁금해지네요. 

내부는 이유비인데 견미리의 두 딸은 정말 유전자 축복인 듯 합니다.


이승기는 이다인에 대해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지난해 괴로운 시간을 보냈을 때 이다희는 그 곁을 지켰다며 또한 그의 기부 결정도 전폭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기도 그의 어머니도 예비 신부 예비 며느리가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고 칭찬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힘들 때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것만큼 찐 사랑은 없죠. 

이번에 힘든 일을 겪는 동안 두 사람이 마음이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업계에서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이 임박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3월”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양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으나 곧장 2023년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한 유튜버에 의하면 평소에 이승기를 흠모하던 이다인이 지인에게 소개를 부탁했고 골프를 치면서 가까워졌다고 하죠. 


이승기와 이다인이 열애를 인정한 건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21년입니다. 

이승기와 이다인이 강원도 속초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승기가 이다인을 할머니에게 소개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죠.

교제 사실을 먼저 인정한 곳은 이다인 측이었습니다.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다인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었죠. 

그로부터 이틀 뒤에는 이승기가 독립해 차린 새 소속사 휴먼메이드에서 회사 설립 후 첫 업무로 연애를 인정하는 보도 자료를 돌렸습니다. 

이승기로서 2014년 새해 첫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소녀시대 윤아에 이어 두 번째 공개 연애이며 그런데 열애를 인정함과 동시에 바로 결혼설이 나오기도 했었죠. 

배우라는 직업 외에는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도 없고 도무지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에게 의외의 공통 분모가 있었는데 바로 그게 골프였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골프를 통해 친분을 쌓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는데요. 

디스패치에 따르면 늦가을 강릉에 리조트에서 이승기를 목격했고 이다인 등과 함께 골프를 친 후 뷔페를 먹고 있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합니다. 

여릿한 외모의 이다인 역시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신의 sns에 라운드하는 사진을 종종 올렸으며 이다인의 골프 사랑은 가족으로부터 시작된 듯 보이는데요. 


지난해 추석 부모와 골프 라운드를 나간 모습을 sns에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엄마인 견미리는 연예인 골프단 ‘이글이글’ 소속으로 활동한 바 있는 골프 고수라고 하죠.

둘은 어려운 시기 후 더 견고해졌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승기는 최근 이다인에게 청혼했고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 이승기와 이다인이 공개 연애 2년 만에 결혼을 발표했기 때문에 ‘혼전 임신이 아니냐’라는 소리가 나왔는데요

 이에 이승기 소속사 측은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며 혼전 임신설을 부인했는데요. 

결혼 강행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이승기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예비 아내 이다인과 5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인데요. 


이다인도 배우로 활동 중인 연예인이긴 하지만 이승기에 비해선 인지도가 낮은 편이죠. 

또한 이다인은 어머니가 배우 견미리이며 언니는 이유비로 배우 집안입니다. 

이다인의 친아버지는 배우이자 사업가인 임영규로 밝혀졌으며 임영규는 사기 및 폭행 혐의로 여러 구설수에 올랐으며 양아버지인 이홍헌 또한 보타바이오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이다인의 집안 논란에 이승기 팬들은 이다인과의 열애를 격렬하게 반대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이승기 자택에 ‘두 사람의 연애를 반대하는 몰랐던 건 괜찮아’

‘이제 알려줄게 그들은 너무 많은 피해자들을 만들었어’의 내용이 담긴 트럭을 보내 팬 커뮤니티에 입장문을 공개하기도 했죠. 

하지만 이승기의 다른 팬들은 “우리는 이승기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선을 그었는데요.


그러면서도 “이승기 당사자와는 전혀 관련없는 사건으로 이내 비난받아야 하는 만남을 지지할 이들은 없다”라며

“연예인 이승기로서 17년간 성실하게 쌓아온 결실을 표명하는 각종 억측과 루머 양산을 멈춰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승기 또한 이런 여론을 모르지는 않을 터이지만 이다인과의 결혼을 강행한 가장 큰 이유는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줬던 사람’이라는 점인데요. 


2004년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적 인기를 누렸던 이승기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입니다.

일부 비난에도 5살 연하 이다인과 꿋꿋하게 사랑을 키우던 중 데뷔부터 18년을 함께 한 후크 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이 2022년 11월 수면 위로 드러나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해당 문제는 음원료 정산금 미지급 문제가 도화선이 되었으며 이승기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을 업무상 횡령과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특히 후크측이 2004년 이승기 데뷔 이후 약 18년간 음원료 매출액 발생 사실을 숨겼고 이를 정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승기를 응원하는 여론이 크게 높아졌죠. 

이승기는 미정산금이 얼마가 되든 전액을 기부하겠다라면서 2개월여 동안 총 28억 5천만 원을 기부금으로 내놓으며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는 별개로 이다인과의 결혼 발표를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한 매체는 이승기에게 “견미리 사위라는 부정적 꼬리표는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됐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며 단연 화제를 모은 것은 이승기와 이다인의 재산인데요. 

200억대 자산가?


이승기는 데뷔 18년 차임에도 좀처럼 사생활 노출 없이 지내온 터라 이번 열애를 통해 드러난 이승기의 ‘영앤리치’ 면모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승기는 2020년 12월에는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을 75억 원에 매입하기도 했는데요. 

이 때문에 신혼집을 장만한 게 아니냐며 결혼설이 더욱 불거지기도 했으나 결국 소속사 사무실 용도로 밝혀졌죠. 

하지만 주변에 대사관, 재벌가가 몰려 있고 배용준, 정형돈 등 연예인 가족도 거주하는 조용한 동네이다보니 사무실로 사용하기보다 신혼집이 아니겠느냐는 추측이 많았습니다. 


또한 이승기는 서울 삼성동에도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먼저 그는 2009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브라운스톤 레전드를 분양받았는데요. 

이 아파트 분양가는 가장 작은 평형인 64평 기준 20억 5천300만 원에 이릅니다. 

평당 3천100만 원 선이며 현재 시세는 44억에서 50억 원대에 형성돼 있다고 하는데 지난해 5월 64평형은 44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었는데요.

이승기가 보유한 부동산 가치만 단순 계산해도 100억 원 수준입니다. 

이승기는 cf와 예능 드라마 영화 출연료로 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2011년에서 2012년 모델료는 연 7억 원에 달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2011년엔 25살의 나이에 200억 원대 재산을 달성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재산을 불린 비결은 재테크였으며 그는 지난해 한 방송에서 “은행원이었던 부모의 영향으로 일찍이 금융상품에 관심이 많았다”며 자산의 40퍼센트를 정기예금에 넣고 있고 20%는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죠. 


이승기가 2020년 약 56억 원을 주고 매입한 성북동 단독주택의 사내 이사로 이다인의 이름이 올라갔다는 주장도 제기되면서 당시 결혼설이 피어 올랐는데요.


당초 이승기는 자신의 1인 기획사를 만들기 위해 해당 건물을 샀지만 당시 이다인과 열애설이 보도되며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자 전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건물이 새로운 사업장으로 등록됐고 이다인이 실명인 이주희라는 이름으로 사내 이사로 등기된 것으로 알려졌죠. 

몇 차례의 결혼설 속에 진짜 결혼 소식을 전한 이승기는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밝혔는데요. 


최근 전 소속사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겪고 힘든 시간을 보낸 이승기인 만큼 옆에서 따뜻하게 응원해주고 위로해주는 이다인이 힘이 됐음이 분명합니다.

함께 시련을 극복하고 결혼하는 만큼 오래오래 자신들의 일을 하면서 쭉 알콩달콩 사랑했으면 좋겠네요. 

각종 루머를 잘 버티고 버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