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가 썩어 배에 관까지 뚫었다” 개그콘서트 송필근 오랜만에 소식 전했는데…충격 투병 중..너무나 안타까워…

개그맨 송필근이 최근 투병생활을 하고있다고 고백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1991년생인 송필근은 2012년 KBS 27기로 데뷔한 개그맨인데요.

그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놈놈놈’, ‘레이비’ 등의 코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런 그가 최근 안타까운 투병 소식을 알렸는데요.

송필근은 4일 자신의 근황에 대해 “급성 괴사성 췌장염으로 한 달 넘게 병원신세를 지고있는 중입니다…하하”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송필근은 “처음 입원을 해서 멘탈이 완전히 무너지고 너무 힘들었는데 아내가 상주 보호자로 들어오니 좀 살거같아요ㅠㅠ”

“코랑 위에 줄도 끊고 배에 관도 뚫어보고 처음으로 해보는 경험이 많네요..”

“그래도 잘 이겨내고 있어요. 염증 수치도 소화 기능도…” 라며 현재 몸상태를 알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필근은 야윈 얼굴로 휠체어에 읹아 있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그가 휴대용 산소호흡기로 숨을 쉬는 모습이었습니다. 

괴사성 췌장염은 췌장염이 심각해져 발생하는 것으로 췌장과 주변 조직에 괴사가 생기는데,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수도 있을 정도로 심각한 병이라고 합니다.  

한 네티즌은 이 병에 대해

“나랑 같은 병명….그냥 삶이 무너지는 병이다”

“완쾌? 안된다. 연ㅁ증 가라앉고 소화 잘되서 퇴원 후 집 그러다 갑자기 또 통증유발”

“마약진통제 먹어도 통증 안 잡힌다. 그럼 또 병원…무한 반복이다”라며 그의 투병을 안타까워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투병 소식에 동료 코미디언들의 응원이 이어졌는데요.

개그맨 박준형은 “어이쿠..힘내라 필근아. 몰랐네. 응원할게”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이승윤은 “많이 힘들었겠구나. 잘 이겨낼거라 믿어. 다 잘될거다”라며 격려했습니다.

안일권도 “빠른 회복 되도록 기도할게”라며 송필근의 쾌유를 빌었습니다. 

그가 하루 빨리 쾌유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