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탈락한 박서진 추가합격 논의 후 복귀? 도대체 그 날 제작진과 무슨 일이…콘서트 제작업체까지 한숨…


미스터 트롯 시즌 2의 시작에 앞서 참다 소식만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장구의 신 박서진이 1대 1 데스매치에서 최종 탈락하며 큰 충격을 몰고 왔습니다. 


인기 투표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했던 가수 박서진이 탈락하면서 시청층 이탈까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닥쳤는데요. 

그런데 이러한 박서진이 미스터트롯으로 복귀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이야기일까요?

박서진은 4주 차까지 계속해서 인기투표 1, 2위를 차지해 왔습니다. 

사실 박서진은 이미 한 달 동안 행사만 무려 50개를 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스타입니다. 

당시 기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던 송가인의 라이벌로 불릴 정도였는데요.

미스터트롯 시즌 1은 자신의 노래 ‘밀어 밀어’의 가사처럼 돈 없고 백 없는 무명 가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서 출전하지 않았다고 했을 정도였죠.

박서진은 이후 2018년 ‘밀어 밀어’를 발표하며 전국 노래 자랑에 초대 가수로 자주 불려 다니게 되면서 탄탄한 가창력과 장구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길었던 4년간의 무명 시절에 마침표를 찍고 전국구 스타로 자리 잡게 됩니다. 

박서진은 또한 ‘불후의 명곡’ 박성훈 편과 강진, 진성편에 출연해 우승하기도 했으며 이후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박서진은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해 라운드 1위를 시작으로 2라운드 2차 경연 5위를 제외하고 줄곧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리틀 나훈아로 불릴 만큼 나훈아의 노래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1등을 차지했었죠.

 
4라운드 2차 경연에서 리허설 때부터 계속된 인어어 이상으로 인해 도중에 노래를 멈추는 실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중단 없이 곧바로 다시 노래를 이어나가며 무대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경연 종료 후순위 발표 자리에서 “경연에서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많이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면 선배들과 프로그램에 누가 될 것 같다”라며 자진 하차를 선언했습니다. 


박서진은 트로트 쪽에서도 전례가 없는 캐릭터와 퍼포먼스로 팬들을 모으면서 급성장해 왔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공식 카페 팬덤 랭킹이 2위로 계속 지속 중이죠. 

특히 진성은 박서진과 함께 공연을 하면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팬덤이 엄청나다고 직접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장구의 신으로 유명했지만 박서진은 이번 경연의 장구를 내려두고 오로지 노래 실력만으로 참가했습니다.

1절을 부르며 계속 긴장한 상태이던 박서진은 2절로 들어서면서 긴장이 풀려 능숙한 솜씨로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박서진의 노래는 올하트를 받아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김연자는 “장구 없이 처음 듣는 것 같아요”

  
“장구 소리 때문에 목소리을 못 들을 때가 있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긴장하지 말고 다음에는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라고 격려했습니다.


장윤정은 “장구를 떼기까지 얼마나 노력이 필요했을까”

“끝까지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어릴 적 박서진의 모습이 떠올라요”

“노래로 승부 봐도 되니까 끝까지 밀어붙여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꽤 높은 라운드까지 진출할 줄 알았던 박서진은 1대 1 데스매치에서 안성훈과 만나며 탈락하게 되는데요. 

안성훈이 박서진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했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됐습니다. 

박서진은 이미 인기 있는 참가자라 안성훈의 의외의 선택에 마스터들도 놀랄 정도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오롯이 목소리로만 승부한 멋진 경연이었습니다. 

그 결과 안성훈은 13대 2로 박서진을 이겼습니다. 

데스매치의 경우 박서진과 안성훈 모두 흠잡을 데 없는 경연을 펼쳤기에 아쉽지만 결과를 납득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특히나 안성훈은 역대급 무대라는 평까지 받았을 정도였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논란이 된 것은 바로 박서진이 패자 부활에서 추가 합격도 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박서진이 안성훈에겐 졌지만 데스매치 패자 부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실력이 저조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박서진이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는데도 불구하고 패자 부활에서 마스터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최종 탈락했습니다.

이에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안 그래도 진척이 없는 시청률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스터트롯이 박서진의 탈락으로 시청자가 더 떨어져 나가면서 불타는 트롯맨보다도 시청률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예측을 받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시즌 2는 5회부터 시작한 본선 2차전 1대 1 데스 매치가 7회까지 이어졌습니다.

4회까지 21%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9%에 막혀 있던 시청률이 5회에서 21.3%를 기록하며 21%의 벽을 뛰어 넘었고 6회와 7회에서 연속 21.8%를 기록했습니다. 


7회 방송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 무대는 안성훈과 박서진의 1대 1 데스매치 무대였습니다.

그를 보기 위해 미스터트롯 시즌 2를 챙겨보던 시청층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여파가 8회 시청률로 반영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박서진의 하차와 관련하여 시청률이 실제로 하락한다면 박서진이 다시 추가 합격으로 복귀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희망 섞인 바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시청률이 가장 중요한 제작진들의 입장과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차이가 있었다는 주장도 이와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제작진 측은 팬덤이 크고 인기 투표에서도 1~2위를 달리는 박서진을 탈락시킬 계획이 없었다고 전해집니다. 

오히려 제작진 입장에서는 떨어지더라도 상위 라운드까지 끌고 가서 떨어뜨려야 시청률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인데요.


그렇기에 추가 합격자 명단이 나왔을 때 제작진들은 크게 놀랐다고 합니다. 

초반부터 제작진과 마스터들의 의견이 맞지 않았고 현 상황에서 콘서트 제작 업체들까지 박서진이 탈락하여 큰 걱정에 놓여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지방 공연이 흥행하기 위해서는 인기가 많은 박서진이 꼭 필요한데 탈락하게 된 것이죠.

박서진도 우승을 바라지는 않았지만 조기 탈락에 충격을 받고 마음의 상처를 받은 상태라고합니다. 

탈락 발표는 1월 2일에 이미 진행되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현재 그는 본인이 최소한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정도의 동선만 움직이고 있고, 그 이후의 일정은 모두 캔슬한 상태입니다.

그래도 지난번 방송 이후 엄청나게 많은 팬들이 박서진 씨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어 굉장히 힘이 났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탈락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시점이라 방송 활동은 등은 최소화 하려고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은 탈락 이후 tv조선에서 박서진 씨를 향한 러브콜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심지어 한 가지 프로그램이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박서진 씨에게 출연 요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박서진 씨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요.

하지만, 박서진 씨 본인이 “출연자로써 할 수 있는 도리는 지키고 싶다”며 출연을 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참 박서진은 의리가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조만간 TV조선의 프로그램을 통해 박서진 씨의 모습을 볼수있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향후 그의 음악 활동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