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한 이승기, 이선희 딸 결혼 발표에 깜짝 놀란 이유…이선희 딸 예비남편 알고보니?

mbc 강변가요제 대상을 받아 가요계에 데뷔한 이선희의 딸은 올해 31세로 오는 2월 결혼한다고 합니다. 

결혼을 앞둔 이선희의 딸은 음반 제작 자격 매니저였던 첫 번째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딸로 미국 명문 코넬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재원인데요. 

얼마 전 이승기와 소속사의 분쟁으로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온갖 만행과 비리가 폭로되면서 이에 연루되어 도마 위에 올랐던 가수 이선희는 딸의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편하게 기뻐하지 못하는 눈치입니다. 


오늘은 결혼 상대자의 놀랍고 충격적인 정체와 그 과정에 얽힌 놀라운 소식들을 정리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재 결혼을 알린 이선희의 딸 윤양원 양은 이선희와 첫 번째 남편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이선희는 1992년 1월 25일 전 남편인 음반 제작자 겸 자신의 매니저 윤희중과 첫 번째 결혼 후 6년 만에 이혼한 바 있는데요. 


당시 전 남편 윤희중은 거듭된 사업 실패로 인한 합의 이혼 이후 1999년 그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이선희는 이혼한 지 6년 만에 다시 한 번 아홉 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의 재혼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06년 42세의 나이로 재혼하는 소식은 당시 꽤나 충격적이었는데 재혼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딸의 유학 생활을 도왔다고 하는데 대단한 용기이고 결단인 듯 한데요.

이렇게 14년을 행복하게 지내는 듯 싶었는데 결국 지난 2020년 재혼한 남편분과도 협의 이혼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누구보다도 고민하고 신중하게 노력했을 텐데 무엇이 그들을 이혼하게 만들었는지 너무나 안타깝기만 할 따름인데요. 

이선희의 딸 윤양원은 매니저였던 첫 번째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딸로 미국 명문 코넬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인재입니다.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는 윤양원 씨의 유학 시절에 그를 살뜰히 뒷바라지 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일각에서는 후크엔터의 미정산 문제와 관련 이선희의 개입 여부를 언급하며 딸의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습니다.


최근 권진영 대표가 직원들에게 주식 증여를 했을 당시 이선희에게 5.9%인 25억 9천6백만 원을 이서진과 이승기에게는 3.4%인 14억 9천6백만 원을 증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죠. 

또한 이선희의 딸이 1%인 4억 4천만 원의 주식을 권진영 대표로부터 증여받았다고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는데요.

근무 경력이 없는 이선희의 딸에 대한 주식 증여를 두고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 재산을 증여한 것이라며 이선희의 딸은 권진영 대표가 어린 시절 조카처럼 지켜본 사이”라는 입장을 밝혔죠. 

이선희가 그동안 이승기의 법적 공방을 지켜보며 침묵했던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이선희의 딸뿐만 아니라 결혼 상대 역시 일반인인 만큼 양측 모두가 편히 소식을 전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선희는 이승기가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수익 정산을 두고 분쟁할 때 대외적으로 그와 스승과 제자 사이였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이름이 여러 차례 거론됐죠.

하지만 이선희는 이승기의 미정산 문제에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한 여러 논쟁이 있으나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선희는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죠.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선희는 “아주 어렸을 때 나는 우리 딸이 천재인 줄 알았다”라며

“태어나서 품에 놓고 동화책을 읽어줬는데 두세 번 읽고 난 다음에 딸이 그걸 그대로 말하더라”

“그런데 어느 날 책을 사와서 딸에게 읽으라고 하니까 어떻게 읽느냐고하더라”

“재능이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글자도 모르고 있더라 스토리를 들으면 외우고 상상하는 것만 하더라”라며 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2018년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선희는 미국 코넬대 출신 엄친 딸의 존재를 언급하며 딸에 대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녀는 “결혼을 늦게 했으면 좋겠다” 

“자기 일을 하고 자유롭게 연애를 해봤으면 좋겠다”

“난 그런 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라며 딸에 대한 자신의 애틋한 속마음을 밝혔죠. 

딸의 결혼은 집안의 경사이지만 소속사 후크엔터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알리기엔 조심스러운 눈치입니다.

최근 이승기 사태와 관련하여 고등학생이던 이승기를 발탁하고 교육시킨 이가 이선희 자신이기 때문인데요.


예전부터 이승기는 이선희에게 스승님이라 부를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고 이선희를 향한 이승기의 존경심은 연예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권진영 대표의 횡령과 관련해 이선희도 연관된 여러 정황들이 나오자 이승기는 믿었던 만큼 큰 배신감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기 사건이 터지자마자 대중들은 이선희에게 책임론을 제기했었죠. 

이선희가 이승기를 직접 캐스팅해 지금의 후크 대표에게 인계해줬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선희는 후크가 초록뱀 미디어로 인수되기 전까지 후크의 중심 아티스트로서 경영진으로 활동했죠. 


후크는 167억의 주식을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지급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선희는 후크 소속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주식 26억 원을 증여받았고 반면 이승기는 이서진과 15억 원을 증여받았는데요.

그리고 더불어 이해는 되지 않지만 이선희의 딸도 4억 4천만 원의 주식을 증여받았습니다. 

후크의 직원이 받은 무상 증여 금액은 4천400만 원인데 이선희 딸이 10배의 금액이라니 이건 비상식적이죠.


그리고 이선희는 경영에 관심이 많아서 작년 7월 초록뱀 미디어 주식을 13억 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초록뱀미디어의 주요 주주가 됐는데 이선희는 후크의 주요 아티스트이자 초록뱀미디어의 주요 주주에 올라선 셈입니다.


이승기는 그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마음 고생이 심했을 텐데 회수한 돈을 사회에 기부한다 했고 그 첫 번째 기부가 시작됐습니다.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에 20억원을 쾌척했죠.

저도 과연 이승기와 같은 상황이라면 이 큰 돈을 기부했을까 의문이 드는데요. 

정산 금액 전액 기부에  자신의 연예인 커리어까지 걸었다던 이승기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이승기가 지금까지 흙탕물 싸움이나 다름없는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는 후배들에게 더 이상 가요계의 악습을 대물림하고 싶지 않다는 의지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이승기가 철없는 후배처럼 보일 수 있지만 후크 엔터와 이승기의 관계가 드러났는데 이선희는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이선희는 ‘아 옛날이여’ ‘J에게’ ‘아름다운 강산’ 등의 히트곡을 내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2014년에는 그 중에 ‘그대를 만나’로 발표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가요계의 여왕임을 재확인시켰죠. 

당시 이선희는 음원 수익 정산이라는 개념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이승기의 문제 제기로 응원 정산에 대한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그제야 관련 내용을 인지했다고 합니다. 


이선희는 관계자들에게 후크 엔터에 들어온 이후 음원 수익을 가져와 분배해야 한다고 말해준 사람이 아무도 없어 음원 정산금이 가수와 나누는 게 아니라 회사 수익인 줄 알았다고 말했는데요. 

만약 이선희가 음원 정산을 받았더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이선희 역시 음원 관련해서 소속사 후크로부터 정산을 못 받았으니 이승기 음원 정산권과 관련해서는 관계가 없는 게 확실합니다. 


더구나 이승기 역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스승인 이선희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 자체를 힘들어 한다고 하는데요. 

집안에 경사를 앞두고 있지만 최근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벌이는 수익 정산 분쟁에 이선희 씨의 개입 여부와 관련해 이름이 오르내리는 상황과 맞물려 소식을 알리지 못하는 분위기이며 이선희 씨 또한 해당 논란 관련해 침묵하고 있습니다. 

이선희는 과거 방송에서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기도 한 만큼 집안의 경사인 것은 맞으나 이선희의 딸 뿐만 아니라 결혼 상대 역시 일반인인 만큼 양측 모두가 편히 소식을 전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위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선희만이 아닌 가족까지 연루된 듯한 이번 이승기 사태는 어떻게 흘러갈지 계속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상황이 잘 해결되길 바라며 두 사람의 결혼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 창창할 윤양원 씨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