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김용필 아내 알고보니..뒤늦게 밝혀진 충격 정체, 박서진 장윤정이 놀란 이유 충격적인 신혼여행…

시작부터 많은 논란들이 있어 시청률이 크게 오르지 않을 것 같았지만 ‘미스터 트롯2’는 지난달 22일 첫 방송 시작 이후 놀랍게도 줄곧 20%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해진 PD의 ‘불타는 트롯맨’의 경우 지난해 가을  서혜진 사단이 캐스팅 및 지원자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가 들려올 만큼 팬덤이 많은 출연진의 섭외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미스터 트롯2’의 경우 박서진, 진해성, 황민호, 박지현 김용필 등 화제의 출연진으로 구성되었고 새로운 출연진 역시 그들과 함께 경연을 하며 뛰어난 실력과 사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프로그램 포함해서 분당 최고 시청률 22.4%를 기록했던 김용필의 안타깝고 파란만장했던 삶과 더불어 ‘그는 결국 우승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충격적인 네티즌의 의견들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서진을 이긴 인기?

여러분 김용필의 무대를 보셨나요?

‘불타는 트롯맨’과 ‘미스터 트롯2’ 두 프로그램 모두 포함해서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멋스러운 수트핏과 연륜미로 시선을 강탈한 낭만 가객 김용필이 차지했는데요.

진한 위스키 향을 떠올리게 하는 김용필의 낭만에 대하여는 마스터 군단은 물론 대기실까지 기립시키며 한마디로 복보적이라는 찬사를 끌어내는가 하면 전국의 여심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죠. 

짙은 중년의 매력을 200% 발산하고 있는 ‘젠틀 섹시’ 김용필은 김정수의 ‘당신’으로 꿈을 쫓는 자신을 묵묵히 참아주는 아내에게 바치는 눈물의 무대인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15 대 0으로 몰표로 승리하며 전국 아내분들의 마음을 울렸는데요. 

그의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미스터 트로트 온라인 응원 투표 1주차에서 5위를 했던 그가 2주 차에는 2위, 3주차에는 무려 1위를 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영훈 역시 최근 마스터 합류 소감 인터뷰에서 인상 깊었던 참가자 특별히 칭찬해 주고 싶은 참가자가 있냐는 질문에

“개인 중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용필이 인상 깊다”

“참가자 중 제일 고령자라는 점이 고무적이고 결국 반박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잘 하는 사람은 언제 무대를 밟든 살아남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잘 나가는 아나운서가 왜?

김용필은 “올해 49세 적지 않은 나이로 방송 20년 동안 원없이 했고, 노래에 대한 미련이 컸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미스터 트로트의 출연에 대해 남다른 각오를 밝혔습니다.

처음 그가 출연했을 당시 많은 분들은 그에 출연해 많이들 의아해했었는데요.


왜냐하면 그는 23년 차 현직 경제 아나운서 앵커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눈 블랙박스’, ‘mbc 파워 매거진’, ‘생방송 오늘 아침’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고

2006년에는 무려 mbc 연기대상 특별상 tv 부문 리포터상을 수상까지 했던 말 그대로 잘 나가는 아나운서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는 이미 회사에 사직 의사를 밝히고 출연했고 물론, 뒤는 있었지만 앞만 보며 “열 번 붙으면 열 번 다 이길 자신 있다”며 강력한 패기를 드러내며 등장했었는데요.


그리고 그의 이미지를 360도 바꾸게 된 계기는 바로 설거지를 하는 모습, 거실에서 춤 연습하는 모습

“젊을 때는 아내를 배려한다고 했지만 결국 내 마음대로 살아온 것 같다”며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보여준 모습 등의 인간적인 모습이 방송에 보여지고 나서 부터입니다.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큰 감동을 받았죠.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그를 여전히 비난하고 있는데요.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논란 2가지

그 이유 중 첫 번째는 요즘 시선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신혼여행을 절친 커플과 함께 갔던 과거 때문인데요. 

그는 무려 7살 차이 나는 미모의 항공사 승무원 아내와 결혼했고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김용필의 결혼식 사회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배우 박성웅이 맡아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신혼여행도 박성웅, 신은정 커플과 동반으로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나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그의 모습에 일부 네티즌은 “아내가 불편하지 않았을까? 한 번 뿐인 신혼여행은 단둘이 가고 싶지”라며 약간은 의아하다는 반응이었죠. 


두 번째로는 설거지하는 모습 거실에서 춤 연습을 하는 영상에 일부 네티즌들은 

“아내에 대한 미안함으로 뒤돌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너무 억지스러웠다”

“박서진 인생과 비교가 안 된다 안정적인 직업인 아나운서라며 아내를 고생시켜 봤자 얼마나 뭘 시켰다고”라며 그의 감동적인 서사를 불편하다는 듯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왜냐하면 박서진의 경우 과거 재혼한 아버지는 당뇨, 아버지 쪽에 있던 형 3명 중 2명이 2009년 갑상선암과 만성 심부전증으로 인해 49일 간격으로 숨진 안타까운 가정사가 있고 그 시기에 어머니까지 암에 걸렸는데요.

이 때문에 박서진은 트로트 가수를 꿈꾸면서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어부 일을 하였던 서사가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물론 누가 가장 힘들었나를 비교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각자의 가정사와 그들만의 삶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김용필의 경우 아내를 사랑하고 미안했던 마음을 담아 불렀던 노래 실력에는 어느 누구도 비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그가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멋스러운 수트핏과 연륜 미로 젠틀 섹시의 정석을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은 김용필은 1주차 온라인 응원 투표 5위에서 2주 차에는 2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는데요.

장민호를 잇는 새로운 중년 트롯 스타가 탄생할 것인지 앞으로의 그의 멋진 무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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