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의 근황이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최근 강재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심각한 몸 상태를 알렸는데요.
강재준이 108kg의 몸무게를 공개하며 다이어트 계획을 밝혔습니다.
13일 강재준, 이은형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6개월 동안 25kg 못 빼면 채널 폐쇄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앞서 인바디를 측정한 적이 있는 강재준은 “24kg을 빼야 표준체중이 된다”며 자신의 역대급 몸무게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강재준은 “내가 108kg이다. 살이 너무 쪄서 몰골이 말이 아니다 염증이란 염증은 몸에 다 퍼져있는 느낌이다”라며
“근육을 키워야 하는데 어제 스크린 골프를 하던 중 삐끗해서 손목을 삐었다. 하체 운동을 먼저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6개월안에 25kg 감량을 목표를 세운 강재준은
“기유TV는 은형이와 알콩달콩 장난을 치면서 브이로그와 먹방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컨텐츠로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 다이어트는 웃음기 쫙 빼고, 도전할 예정이다. 과정을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서 안 하던 짓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운동을 나갔습니다.
코미디언 강재준은 누구?
개그맨 강재준은 방송에서 이은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는데요.
지난해 4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강재준과 이은형이 출연했습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이사 소식을 전하며, “망원동으로 이사갈 예정이다. 집을 샀다”라며 자랑했습니다.
강재준은 “대학로에서 공연을 했다. 은형이는 선배로, 나는 후배로 만났다”
“그 땐 지금의 몸이 아니라 날씬했다. 그때 은형이가 먼저 다가와줬다”고 말했고 밝혔고,
이은형은 “진짜 내가 처음에 좋아하긴 했다”라며 맞장구쳤습니다.
이어 강재준은 과거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
강재준은 “이제훈을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를 방송에서 은형이가 얘기했는데 악플이 엄청나게 달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은형은 “컬투쇼에서 이제훈을 실제로 만났다. 나는 진짜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고 내가 ‘내가 죄를 지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은형은 “당시는 재준 오빠가 너무 멋있어서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느낌이었다”고 말했고,
강재준은 “그 때 저는 은형이가 예쁘고 마음에 들었는데 ‘지금 연애할 때가 아니다. 일을 할 때다’라고 해서 거리를 두었다”
“은형이보다 후배고 저보다 선배인 분이 집합을 걸었는데 ‘왜 그렇게 집합을 거냐’며 그 선배한테 뒤에 가서 물었는데 ‘그냥 은형 선배랑 사귀면 안 되냐?’라고 묻더라”라며 털어놨습니다.
이은형은 “내가 좋아하는 걸 알아서 그랬던거야”라며 공감했고, 강재준은 “그렇게 연애를 시작 했는데 처음엔 엄청 많이 다퉜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은형은 “이별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재준 오빠가 헤어지자 했을 때, 혜화역에서 한성대역까지 무릎 꿇고 빌었다”고 귀띔했습니다.
강재준은 “지금 돌이켜보면 아내덕분에 방송에서 뜨기 시작했다. 결혼을 정말 잘한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은형과 강재준은 서로에게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이야기했고, 이때 강재준은 “주식으로 돈을 좀 날렸다. 이천만 원 정도?”라며 고백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강재준의 리즈시절
개그맨 강재준이 ‘폰 클렌징’에서 자신의 리즈 시절 엽기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배우 이제훈을 연상케 하는 강재준의 군살없는 식스팩 몸매에 유인나마저 감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강원도 청년’ 강재준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써내려간 감성 글귀는 모두의 손발을 오글거리게 해 웃음을 줬습니다.
이어 강재준은 아내를 찍은 폴더가 공개했는데요.
폴더에는 이은형의 엽기 사진이 가득했습니다.
강재준은 “술에 취한 아내가 침대에서 굴러 떨어져 자는 걸 보고 ‘버릇을 고쳐야겠다’ 싶어 엽기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아내의 복수로 전쟁이 시작됐는데, 광고까지 찍게 됐다. 그래서 점점 더 강력한 사진을 찍게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제준은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드는 사진, 영상을 보고 “조금 더 분발해야겠다”고 말해 재차 웃음을 자아냈죠.
이외에도 강재준과 이은형의 깜찍한 사진들이 공개돼 설렘을 선사했는데요.
유머 넘치는 커플 사진, 달달함과 감동이 녹아있는 프러포즈 사진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유인나와 딘딘은 강재준이 이은형에게 매일 꽃다발을 선물한 로맨틱한 이벤트에 “개그계의 최수종”, “정말 사랑스러운 부부”라고 극찬
했습니다.
전무후무한 강재준의 검사 결과
과거 ‘1호가 될순없어’에 출연한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자신들의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해 집 근처 한의원을 방문했는데요.
방송에 패널로 출연한 박미선, 최양락은 “재준이는 심각하다고 나왔을 것 같은데..” “우리가 봤을 때도…”라며 강재준의 건강상태를 염려했습니다.
한의원 원장인 최진우 의사는 “이 정도되는 인바디를..처음봐요”라며 운을 뗐습니다.
“강재준 씨는 내장지방이 많이있어요. 내장지방이 10이상이면 높은 편이고 20이 최고수치인데, 지금 현재 수치가 16이다”
이어 “내장지방률이 높으면 각종 비만 합병증을 유발한다. 고혈압 당뇨 등…”
“강재준 씨 혹시 잘 때 코 많이 안 고냐?”라고 그에게 묻자, 강재준은 “많이 골아요”라고 답했는데요.
의사는 “가슴이 무거운데 누우면 기도를 압박하게 되서 심지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라는 충격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의사는 “혹시 2세 계획은 없으세요?” 물었는데요. 강재준이 “있다”라고 얘기하자
의사는 “강재준 씨 이은형 씨 모두 살을 빼야 2세가 생긴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스튜디오에 있는 패널들은 “다른 건 몰라도 2세를 가질 계획이면 살을 정말 빼야겠다…”라며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2세 얘기를 듣자, 강재준 씨 이은형 씨는 매우 심각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강재준은 “지금까지 운동을 해왔기에 언제든지 뺄수있다고 생각하고 10몇년을 뚱뚱한 상태로 살았는데 이제는 해야겠다”라고 말했는데요.
네티즌들은 “예전에 재준씨 건강 걱정 된다 싶었는데 심각하네…” “어서 관리하여 리즈시절로 돌아가면 좋겠다” “건강관리 하셔서 재밌는 모습 계속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 다이어트 상황
지난 19일 강재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기유 TV’에서 자신의 1주차 다이어트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4일 차에 오리고기를 폭식하며 다이어트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다시 마음을 잡고 다이어트에 임한 결과 일주일 만에 무려 7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무염분, 저탄고지 등 알려진 다이어트들을 시도해봤는데 결국엔 먹는 건 조금 먹고, 운동은 더 많이 하는게 제일 건강한 방법인 것 같다”고 밝혔죠.
앞으로도 그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