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와의 결혼 후..소름 돋는 가족의 근황과 박수홍의 반응은? +법정에 선 김용호의 황당 주장

최근 sns, 유튜브, 뉴스 등을 통해

1월 12일에 진행된 박수홍 부부와 김용호의 법정 소송 과정과

박수홍 씨의 가족들의 소름돋는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인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 간단하게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김용호와의 재판 과정

1월 12일 오전 10시 서울동부지법 박강민 판사는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협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호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는데요.

김용호 씨측은 본인에게 박수홍 씨에 대해 메일로 제보한 사람을 증인으로 요청 했습니다.

연예 전문 기자 이진호 씨는 박수홍 씨와 김다예 씨에게 증인으로 호명한 분에 대해 아시는지 물어본 결과 황당하게도 박수홍 씨 부부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였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핵심적으로 이 사안을 180도 뒤집을 만한 증인이라고 보긴 어려워 보이는데요.

해당 증인은 다음 공판인 3월 20일에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김용호 씨 변호인은 재판 과정에서 “김용호 씨는 증인에게 제보를 받은 것일 뿐이고, 허위가 개입되었다해도 진실이라고 착각했기에 고의는 아니다”라는 주장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용호 씨측에서 이러한 주장을 한 이유는 ‘허위 사실임을 알고다룬 것’과 ‘허위 사실인줄 모르고 다룬 것’은 형량 자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증거가 명백히 드러나있고, 현재 박수홍 씨는 ‘절대 합의나 용서가 없다’라는 단호한 태도를 보이기에, 김용호 씨는 자신이 허위 사실을 진실로 오인했다는 주장으로 형량을 낮추려 하는 모습입니다. 

그렇기에 김용호 씨는 앞으로의 재판에서 증인이 “김용호가 아닌 자기가 모든 내용을 다 제보했다”라고 얘기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증인 입장에서는 자칫하다 자신까지 처벌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김용호가 원하는 증언을 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앞으로의 재판 상황이 궁금해지네요.

결혼 후 박수홍 가족의 소름돋는 근황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박수홍 씨는 2022년 12월 24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또한 결혼식을 기점으로 박수홍 씨, 김다예 씨가 적극적으로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박수홍의 결혼식장에 부모님들이나 가족분들은 일체 초대되지 않았습니다. 

혼주석은 김수용 씨, 박경림 씨가 대신 앉았고, 실제로 가족분들은 단 1분도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1월 16일 연예 전문 유튜버 이진호에 의하면 박수홍 씨 가족 중 단 1명도 결혼 전후 지금까지 박수홍에게 안부 전화나 연락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단 1건의 안부 전화를 포함한 인사, 문자, 카톡들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좀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형만 철저하게 싸고 도는 가족들과의 관계가 끊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당사자들이 먼저 ‘용서를 해달라, 화해를 하자’라는 말을 한다면 좋게 끝내보겠다”는 말까지 했던 박수홍 씨는 가족에게 먼저 연락을 할수는 없는 상황이죠.

박수홍 씨가 먼저 연락을 하는 모습 자체가 ‘내가 용서해주겠다’라는 신호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수홍 씨 입장에서는 자신이 평생 먹여살린 가족이 단 1번도 연락을 하지않는 모습에 많은 충격을 받았을텐데요. 

다행히 방송에 나온 그의 모습을 보니 다행히 가족들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떨쳐버린 것 같아보입니다.

1월 9일 방영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박수홍은 담당 변호사를 만났는데요. 

박수홍은 담당변호사에게 “나는 살면서 맞거나 피해를 입으면 입었지 싸우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미워할 수 있는 용기가 드디어 생겼고, 해방되는 기분이었다”

“처음에 형에게 이런 얘기를 할 때 벌벌 떨었다, 가족에게 죄를 짓는 느낌이었다”

“형에게 ‘정산해서 잘 지내자’라며 벌벌 떨면서 얘기했는데, 이젠 정말 겁이 안 난다”

“내 마음이 강해지는데 딱 3년이 걸렸다”

라며 친형의 횡령죄로 인해, 가족과 남남이 된 현재 심정을 밝혔습니다.

또 박수홍은 “변호사님도 고맙고, 다예도 고맙고, 세상도 고맙다”

“하나 확실하게 약속할 수 있는건 내가 다예를 앞으로 지킬것이고, 보란듯이 일어날 거다”라고 다짐했습니다. 

과거 자신의 전부였던 가족의 연을 다시 맺을 일은 당분간 아니 평생 없을 것 같지만, 지금의 아내와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려는 박수홍 씨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