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준 전 재산 날리고 결국..시민이 제보한 그의 충격 근황


방송인 이동준 씨 1958년 충청북도 청주 출생인 그는 거침이 없는 남자다운 매력의 배우이자 트로트 가수입니다. 


수많은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을 한 배우는 아니었지만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은 물론 젊은 세대들까지도 그를 알고 있을 만큼 인지도가 상당한데요.


특히 젊은 세대에게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연예인 싸움 순위 1위는 이동준이다’  

‘강호동도 어림없다’ 라는 말이 나오면서부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본인도 역시 예능에서 “연예계에서 당연히 내가 1등이다”라고 호언 장담을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를 본 젊은 시청자들은 태권도 흉내를 내는 나이 많은 아저씨가 웃기려고 하는 허풍쯤으로 생각하기도 하였지만 그는 실제로 태권도의 달인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죠. 

이동준 씨는 단순히 태권도를 배운 사람이 아닌 태권도의 국가대표로서 한때 우리나라 아니 세계를 통틀어서 태권도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운동 좀 한 연예인이 아닌 전문 운동선수가 그의 본 모습이었죠.

국가대표

 그는 1979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을 했는데 1983년부터 1985년까지 무려 3년 연속으로 세계선수권 대회에 나가 금메달을 차지한 스포츠 스타였습니다.

그렇게 잘 나갔었는데 갑자기 태권도를 그만둔 이유는 무엇일까요?

1986년 2월 다음 아시안게임에 나가기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하고 있었던 이동준은 늘 그러듯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겨나가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진행된 결승전, 이동준 선수가 2점을 앞선 상황에서 여유 있게 경기를 끝냈다고 생각했는데요.

어째 평소와 다르게 심판석에서 판정을 안 내리고 30분간을 고민만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잠시 뒤 관중석에서 들려오는 야유 소리

그때까지도 이동준 선수는 전혀 의심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고 합니다.

마침내 판정이 나오는데 엉뚱하게 상대방의 손이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태권도 국가대표가 될 정도의 선수라 하면 선수들끼리도 시합을 하며 서로의 점수가 어떤지는 다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말이 안 되는 상황에 이동준은 항의를 해봐도 묵묵부답이었습니다.

여태껏 열심히 운동을 해서 국위 선양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태권도에 대한 배신감까지 들었다는 이동준 선수

결국 그는 이건 말도 안 된다며 도복을 찢고 자신을 말리는 사람들과 몸싸움을 하며 난동을 부리게 됩니다.

그렇게 한바탕 큰 소동이 나고 나중에 시합을 다시 비디오 판독을 했는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협회의 결정은 이랬습니다 “그 결승전은 판정의 오류가 있었던 것은 맞다 하지만 이걸 다시 엎을 수는 없다”

“이동준은 현역 선수로서 심판 판정에 불복하고 몸싸움까지 했다”

“그렇기 때문에 자질이 안 된다” 라고 결론이 나온 것입니다.

결국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승부조작이 들어가는 건가? 어떻게 해도 애초에 답은 나와 있었구나..’ 이동준 선수는 태권도와 협회에 큰 실망을 하게 됩니다.

이후 그는 태권도를 그만두게 됩니다.

최불암

태권도 선수를 은퇴한 이동준은 우연히 지인을 찾으러 무도회장에 갔다가 행패 부리는 불한당들과 시비가 붙어 그 유명한 11대 1로 싸워서 이기는 엄청난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당시 특수부대 출신 군인들이 술이 떡이 되어서 무도회장을 깽판 치며 완전히 뒤집어 놓는 상황이었는데 그런데 그가 혼자 나서서 단 1분 만에 깨끗하게 정리하게 됩니다. 

그런데 때 마침 운명처럼 드라마 ‘수사반장’ 팀과 나이트 클럽에 함께 와 있었던 최불암 씨 마치 액션 영화에서나 보듯이 싸우는 이동준 씨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게 됩니다.

이에 최불암 씨는 이동준 씨를 불러 연락을 하라며 연락처를 주게 되고, 결국 얼마 뒤 이동준 씨는 최불암 씨의 주선으로 액션 영화에 출연하게 되며 배우로서 연예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때쯤부터 액션 영화의 인기가 점점 사그라들던 때라 전문적인 배우 출신이 아니었던 이동준 씨가 설 자리는 점점 줄어들었는데요.


이후 서울무지개, 야망의 세월 등에 출연하기도 하였지만 후에는 성인 영화를 중심으로 활동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대로는 벌이 마땅치 않았기에 이동준 씨는 밤무대 활동을 같이 하였는데요.


그저 그런 원치 않은 작품 활동을 하는 것보다 돈이라도 많이 벌 수 있는 밤무대 일이 차라리 낫겠다고 생각한 이동준 씨는 배우의 일보다는 점점 밤무대 일에 비중을 두게됩니다.

사실 많은 연예인들이 밤무대 출연을 기피하는데요.

워낙 취객, 건달, 사기꾼 같은 더러운 인간들이 꼬이기 때문인데, 이동준은 애초에 그런 불안당들을 상대할 실력이 있었기에 밤무대에서 무리없이 활동할 수 있었죠.

결국 이런 모습들 때문에 방송사 간부들에게 찍히게 되어 배우로서의 활동은 더욱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활동하다 2004년에는 그의 일생을 바꿔버린 엄청난 사건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폭망한 영화

그건 바로 자신의 태권도 일대기를 그린 영화 클레멘타인이라는 영화를 제작했다가 무려 52억 원을 날려 먹는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그는 미사리에서 라이브 카페를 열었는데 대박이 터져, 돈을 엄청나게 벌었다고 합니다.

돈이 너무 많아 셀수조차 없을 정도라 은행에서 돈 세는 기계가 있을 정도였다는데요.

그 동안 돈도 어느 정도 모아놨겠다.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아주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됩니다.

바로 자신을 주연으로 태권도를 소재로 한 영화를 직접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동준 씨가 야심차게 준비한 영화 ‘클레멘타인’은 그의 사비 52억을 들여 제작과 주연을 직접한 영화인데요.

‘영화를 통해 태권도를 홍보하겠다’는 그의 취지는 좋았지만 그야말로 처참하게 실패를 하고 맙니다. 


역대 국내 영화 중 최악의 영화를 거론할 때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조롱을 받았는데요. 

자신의 사비를 몽땅 들여서 당시 잘 나가는 할리우드의 액션 스타 스티븐 시걸까지 15억 원을 주고 섭외해서 영화를 만드는 데 무려 52억 원이나 들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그야말로 쫄딱 망하고 이후 어마어마한 빚까지 지게 되니 이 ‘클레멘타인’이라는 영화 제작은 그야말로 이동준 씨의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극단적인 선택 해야했나?


자신이 직접 제작하고 주연까지 맡았던 영화가 크게 실패하고 그는 한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요. 


거액의 빚을 갚아야 했기에 미사리 등지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소문뿐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동준 씨

그렇게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갈 때쯤 누군가 인터넷에 이동준의 근황이라며 한 사진을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엄청난 화제가 되었는데요.  


문제의 사진을 보면 ‘깊은 유혹의 꽃미남 이동준 장기 전속 출연 환상의 똥꼬쇼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라는 충격적인 현수막

길을 가다 이 현수막을 본 시민이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게 된 것입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아니 한동안 안 보이더니 저러고 있었나 정말 충격이다”

“망했다더니 저렇게 극단적인 선택까지 해야 했나 정말 안됐다”

“아니 그보다 똥꼬쇼가 도대체 뭐냐? 뭘 보여준다는 거냐?” 등등 걱정 반 조롱 반의 반응을 보였고 이는 순식간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모를 리 없었던 이동준 씨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았을 텐데요. 


세월이 흘러 드디어 이동준 씨 본인이 방송에 나와 이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이동준 씨가 말하길 “자신이 사업에 망했다고 하니 부산에 아는 지인이 부탁해서 나이트 클럽에 출연한 건 맞다고 합니다”  

“나이트 클럽에 출연을 한 건 맞지만 저 현수막의 똥꼬쇼 부분은 절대 자신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아마 전에 다른 출연자의 현수막을 재활용해서 생긴 문제 같다”고 해명을 하였습니다. 


“똥꼬쇼가 뭐 하는 건지도 모른다고 정말 억울하다”고 심정을 토로하였는데요. 


어찌 되었든 이렇게 공개적으로 해명을 해서 정말 다행이라는 이동준 씨

심각한 이동준 씨의 반응 덕분에 현장은 웃음 바다가 되었는데요.


이동준 씨의 반응을 보니 정말 오해가 만들어낸 해프닝이 많은 듯 보입니다. 

저도 똥꼬쇼가 도대체 뭔지 인터넷에 검색을 잠깐 해봤는데요. 

이런 게 나오던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걸 이동준 씨가 설마 상상하기도 싫은 역시 말도 안 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현수막에 나온 환상의 똥꼬쇼가 도대체 무엇인지 도대체 뭘 하는 건지 혹시 아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로 많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