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현이 너라서 해주는거야” 배우 김승현 이혼 후 숨겨왔던 충격적인 비밀 , 어둠의 손길에 역대급 제안까지 받아..

185센티가 넘는 큰 키에 곱상한 얼굴을 가진 꽃미남 스타 김승현은 97년 데뷔의 하이틴 스타로 대한민국을 휩쓸었습니다. 

그렇게 잘 나가던 김승현은 어느 날 생각지도 못했던 스캔들로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었는데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김승현의 스캔들은 바로 숨겨진 아이가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이야 그런 스캔들이 터지면 잠깐 시끄럽고 말겠지만 약 20년 전의 일이라 전국이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그 이후로 방송에 한참 보이지 않던 김승현은 최근 살림남에 출연하면서 큰 반김을 받았는데요. 

훌쩍 큰 딸 아이와 힘이 되어 주셨던 부모님과 함께하며 많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습니다.

어린 나이에 딸을 낳고 끝까지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김승현에게 앞으로 행복할 일만 있기를 많은 사람이 손 모아 기도했는데요.

하지만 김승현 등 검은 유혹의 손길에 휘말려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올 상황까지 가게 됩니다. 

과연 김승현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오늘은 김승현의 딸 수빈이가 그의 여동생이 되었던 사연과 그의 이혼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알아보겠습니다. 

과속스캔들


큰 키와 완벽한 비율 잘생긴 얼굴까지 어디 하나 빠질 데 없는 김승현은 남녀노소에게 모두 사랑받는 최고의 스타로 장래가 촉망됐었는데요. 


당시 송승헌 소지섭과 함께 의류 브랜드 광고도 찍고 교복 모델도 도맡아 이름을 알리는 최고의 남자 모델이었습니다.

김승현은 모델계에서뿐 아니라 방송계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했는데요. 

송혜교와 찍은 시트콤을 포함해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찍고 최고의 인기 스타만 할 수 있다는 뮤직뱅크 mc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출발 드림팀에서 활약하는 등 티비만 틀면 볼 수 있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했는데요.

앞으로도 날개 달고 훨훨 날아갈 것만 같았던 김승현은 2003년 생각지도 못한 큰 스캔들로 톱스타의 자리에서 추락하고 맙니다. 


하늘을 나는 김승현을 떨어지게 한 세기의 스캔들은 바로 숨겨진 아이가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영화 과속 스캔들에서 차태현이 연기했던 역할이 바로 김승현의 실제 모습이었습니다.

요즘에는 미혼모들이 많이 있어 그렇게까지 큰 충격은 아니겠지만 1990년대 당시는 그런 일들을 모두 시시하고 다녔기 때문에 잘 나가던 하이틴 스타의 미혼부 스캔들은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는데요.

그로 인해 김승현는 모든 방송 활동을 그만두게 되고 칩거 생활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하이틴 스타로 승승장구하던 김승현은 여자 친구와 교제 중 딸을 갖게 되었는데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첫사랑을 만나게 되었는데 당시 그 여자에게 너무 빠져서 여자 친구밖에 안 보였다고 합니다. 

여자 친구는 김승현보다 1살이 많았고 고등학교 때 만남을 이어가다가 여자 친구가 임신을 하게 된 것인데요. 

연예계에 데뷔한 지도 얼마 안 됐고 어린 나이에 아이가 생긴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고 부모님에게도 임신 사실을 말하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두 사람이 이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에 모두에게 임신을 숨겼지만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낳자고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후 양가는 결혼을 하기위해 상견례 날짜를 잡게 되는데요.

대면식날 김승현은 급한 스케쥴이 생겨 결국 가지못했고, 장인 쪽에서는

“아빠라는 사람이 오지도 않냐”며 화를 냈고, 그 이후 오해는 풀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승현은 밝히길 “애가 있다는 사실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것이 겁이 났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걱정을 하는 부분을 수빈이 엄마는 불쾌해하더라”라며 이혼 사유를 솔직하게 얘기했습니다.

김승현의 나이 20살 때 딸이 태어났습니다. 

그 후로 아직 어린 나이의 김승현은 부모님의 만류로 인해 딸을 부모님의 호적에 올리고 딸이 아닌 늦둥이 여동생이 생긴 것처럼 행동했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그것을 눈치챈 한 기자가 잠복 근무에서 알아냈고 최후 통첩처럼 확인하며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기사는 내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사실이 알려진 후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2003년 미혼부라는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한 후 큰 후폭풍을 맞았는데요.

소속사도 해체되고 소속사 빚도 일부 떠안았고 팬들은 다 돌아섰으며 그런 대중들의 반응들에 김승현은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합니다. 


보다 못한 부모님이 “네 자식이 아니라고 해라” 했지만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다는 생각에 마음을 잘 추스르고 딸을 예쁘게 키웠는데요.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었고 엄마 역할까지 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딸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계속 숨겨왔던 그는 미혼부라는 사실을 들키고 오히려 잘 됐다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는데요. 

김승현은 훗날 한 인터뷰에서 

“대중은 돌아섰고 인기는 한순간에 추락했어요”

“사회적 반응이 좋지 않았어요”


“저도 마음고생을 많이 했고 부모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연예계에 복귀해야겠다는 생각이 생겨 대학로에서 공연을 하며 버텼고 행사도 다녔습니다”

“가리지 않고 행사란 행사는 다 했어요”

“얼굴에 철판 깔고 돌잔치, 칠순, 환갑, 결혼식 사회까지 닥치는 대로 했습니다”

“오로지 딸과 가족들을 위해 버텼습니다라고 그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딸이 자신의 자랑이라는 김승현은 주변에서 아이 때문에 추락했다고 할 때마다 오기가 생겼다고 합니다.

거기서 포기하고 은퇴했다면 지금 이 자리에 나오지도 못했을 것이고 오히려 아이 덕분에 살림하는 프로그램에도 나오게 돼 활동 중이라는데요.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이 용기 희망 오기를 갖고 열심히 사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김승현은 삶이 지치고 힘겨울 때 자신과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이 혼자 키우는 데도 꿋꿋하게 버티고 살아온 것에 용기와 희망을 얻는다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걸 보면서 일의 책임감과 소중함을 느끼게 됐고 더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애지중지 키운 딸은 다 커서 20살이 지났고 이제는 친구같이 지낸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열심히 살아왔음을 밝힌 김승현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응원을 하면서 더 이상 스캔들에 휘말리지 않기를 기도했는데요. 

김승현 검은 유혹에 빠지나?

사실 김승현은 방송에 보이지 않는 시간 동안 큰 스캔들에 휘말릴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지난 대통령 탄핵 사건의 한 몫을 담당했던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와의 스캔들이었습니다.

김승현은 2009년 지인에게 장시호를 소개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김승현과 장시호는 모두 배우자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었는데요. 

김승현과 장시호의 상황이 비슷하다고 여긴 진이 소개팅을 주선해 두 사람을 연결해줬다고 합니다. 

김승현의 지인은 장시호를 ‘재력이 상당하고 방송 쪽에 힘이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을 이어주고 싶었던 주선자의 주최로 장시호와 함께 펜션에서 만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펜션에는 김승현과 장시호를 포함한 여러 가족이 모인 자리였다고 하는데요. 

적극적인 주선자의 행동에 펜션에서 시간을 함께 보낸 것은 맞으나 이성적인 만남으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합니다. 

방송 쪽은 물론 정치계에서까지 상당한 힘을 가진 장시호는 어떤 사람에게는 한 번이라도 마주치고 싶은 귀한 동앗줄일 텐데요. 


김승현의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사람이었나 봅니다. 

김승현은 “상당히 힘이 있는 사람인 것은 알지만 그런 도움은 받고 싶지 않다” 며 장시호와의 관계를 이어나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국정농단 사태 때 김승현 대신 김동성이 장시호의 연인이 됐음이 밝혀졌는데요. 

부인이 있는 상태에서도 욕심 때문에 장시호와 연인 관계를 유지했던 김동성과 비교되어 싱글임에도 욕심을 버리고 양심을 우선한 김승현의 선택이 뒤늦게 박수를 받았습니다. 


20살의 어린 나이로 딸을 낳고 키웠던 김승현

미혼부 스캔들로 한순간에 톱스타의 자리에서 무대 뒤로 내려왔는데요.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음에도 인기와 명예보다 가족을 선택했던 김승현이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검은 손길로 쉽게 다시 자리를 찾을 수도 있는 유혹을 뿌리치고 떳떳하게 홀로 서기에 성공한 김승현 

과속 스캔들의 차태현이 신뢰의 아이콘으로 다시 한 번 톱스타 자리에 올랐던 것처럼 다시 한 번 훨훨 날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