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그렇게 친한 척하더니..” 박수홍 김다예 결혼식에 절친 윤정수가 불참한 결정적인 이유??

박수홍이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베서더 호텔에서 김다예 씨와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초호화 하객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유재석, 주영훈, 김수용, 오나미, 조혜련, 김국진 등 수많은 하객이 자리했는데요.

그러나 박수홍의 절친 윤정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윤정수는 박수홍과 손헌수와 함께 셋이서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눈 사이였죠.

그런데 박수홍의 결혼식에 손헌수는 사회를 자청하며 참석했지만 윤정수가 불참해 의문을 낳고 있습니다.

스케쥴 때문??

윤정수는 이 날 아침 마당에 출연의 이상인 가족을 보며 부러움을 표했는데요.


그러자 강진이 윤정수에게 “인물도 좋고 능력도 있는데 왜 결혼을 안 하고 있나 눈이 너무 높은 거 아니냐?”고 했는데요.


윤정수는 “눈이 높은 게 아니다. 명절이야 뭐야 설 추석이야 뭐야 이 소리 듣기 싫어서 집에도 안 가는데” 라고 분노했습니다. 

또한 윤정수는 미안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미안한 사람은 없다. 나한테 미안해하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돈을 갚지 않은 사람 일하며 미안해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미안해 하도록 하고 이제 새해가 되니까 빨리 갚도록 해라” 라고 했다. 


윤정수는 아침마당에서 결혼과 빌려간 돈에 민감하게 반응을 했는데요. 박수홍의 결혼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윤정수가 박수홍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는 표면 상으로는 촬영스케쥴 때문입니다.

박수홍 씨의 결혼식 당일 윤정수 씨는 진행하고 있던 kbs 라디오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불참했고, 남창희 씨 혼자 라디오를 진행하였는데요.

남창희 씨가 그에게 전화 연결을 하여 뭘 하고있느냐고 묻자, 윤정수 씨는

“지금 과천이다” 

“촬영 중인데 제 sns를 확인하시면 어떤 촬영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수홍 씨의 결혼에 대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았는데요.

또한 윤정수의 sns에서도 박수홍의 결혼을 축하한다는 말은 전혀 볼 수 없습니다.

네티즌들은 “절친모습을 보여줬던 것이 무색해진다”

“그러고보니 박수홍 사건 이후로 절친이나 감사한 사람 언급할 때 윤정수는 말 안했던 것 같은데”

“어려울 때 곁을 떠나고 자기 아픔을 더 크다고 말하는 사람은 알고 지낸 시간과 사오간없이 손절이 답이지”

“친한 사람일수록 서로 존중해주고, 거리를 두는 게 좋아요. 친구 많다고 좋은게 아니니 이쯤에서 정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수홍에게 서운한 윤정수

최근 그가 방송에서 해온 말들로 인해, ‘윤정수가 아직도 박수홍에게 서운한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6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그는 “내가 힘들었을 때 특별히 날 도와준 사람은 없었다”

“빚이 많았고, 법원의 판결로 정리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가 없었다”
 
“2019년 한 방송에서 노력한 덕에 빚 청산은 물론 신용등급까지 회복했다”고 말했는데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해 도와준 사람이 없었다’ 이런 말을 하면 윤정수 씨 주위에 친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다 뭐가 될까요?

그리고 이런 일에 대해 누군가의 도움을 바라는 게 과연 맞는 일인지도 의문입니다.


또한 윤정수 씨는 빚보증으로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 이렇게 술회한 적이 있습니다. 

“박수홍 씨에게 돈을 빌리려 했지만 거절 당했죠”

“그런데 하나도 서운하지 않았어요”


“박수홍은 어릴 적 빚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난 절대 사람과 돈 거래를 안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먼센스 리얼 프렌드십 박수홍X윤정수 편’에서도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사기당해서 힘들 때 박수홍 형한테 돈이 좀 필요하다고 한 적이 있는데 단번에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당연히 서운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때 형이 돈을 빌려줬다면 이렇게 씩씩하게 다시 일어서지 못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누군가에게 의지하려고만 했겠죠”

“그렇다고 형이 전혀 안 도와준 것도 아니에요. 가장 가까이서 위로해 주었죠”

“다만 흡족하게 도와주지 않아서 그렇지” 


윤정수 씨의 예전 발언을 보면 서운했다 안 했다 말이 왔다갔다 하는데 아직까지 좀 서운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