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미안해..” 이승기의 최근 충격 정신과 치료 고백, 피눈물나는 엄마의 심정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이승기 사태


이번엔 권진영 대표에 대한 더더욱 추악한 민낯이 공개되어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과 함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는 이승기 씨의 이야기까지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나아가 현재 너무 마음 아파하고 있는 이승기 씨 부모님에 대해서도 말해보고자 합니다.

추악한 민낯


이전에 후크의 권진영 대표가 이승기 씨 점심값 하나에 벌벌 떨며 하나하나 체크했던 사실을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현장 매니저에게 하루 한 끼는 승기 개인 돈으로 해라면서 회사 돈을 사용하는 것에 너무나 예민하게 굴었는데요.


더군다나 이승기 씨에게 제공된 법인카드의 한도는 200만 원뿐이었습니다.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드는 톱스타를 향한 배우라고는 믿기 힘든 상황이었죠.


그런데 최근 권진영 대표에 감추어져 있던 추악한 민낯이 낱낱이 공개되었습니다.


한 매체에서 권진영 대표가 쓴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입수하여 공개했는데요.

2016년 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6년 동안 권진영 대표는 무려 약 28억 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음이 밝혀졌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매년 1월 1일 일본에서 소속사 이사와 함께 새해를 맞을 정도로 해외 여행이 잦았습니다.

권진영 대표는 7년 동안 호텔 숙박비로 2억 원 넘게 법인카드 결제를 했습니다.


물론 출장도 있었지만 출장을 곁들인 사적 여행이 더 많았죠.


일본 식도락 투어 유명 호텔 호캉스 등등 권 대표의 sns뿐 아니라 소속사 이사들의 sns에도 법인카드 횡령으로 즐긴 모습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권 대표는 명품 브랜드 매장의 vvvip인데요.


L브랜드에서 2년 동안 2억 7천만 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고 s브랜드 720만 원, p브랜드 440만 원 등등 6년간 권진영 대표가 명품 쇼핑에 쏟아부은 금액은 대략 18억 4천만 원입니다.


이뿐이 아니라 권 대표가 이승기 씨 점심값 2만 7천 원에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던 그 때 권 대표의 절친 D씨는 후크의 법인카드로 스파에서 187만 원을 결제했습니다.

아니 친구가 어떻게 법카를 썼던 걸까요.

알고 보니 권 대표는 고교 동창 B 씨를 후크의 감사로 일하게 만든 뒤 법카를 제공했던 것입니다.

회사를 자기 놀이터처럼 생각한 걸까요?


게다가 권 대표가 친구들과 즐기며 먹었던 밥값 약 1억 7천200만 원도 모두 법카 결제로 이루어졌습니다.

또 사이버머니 200만 원 금 890만 원 병원비 3천만 원 온라인 쇼핑 2천800만 원 에스테틱 2천만 원도 모두 법카로 처리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권진영 대표는 친동생을 가짜 직원으로 등록해 4억 원 이상을 지원했고 모친에게도 월 500만 원짜리 카드를 줬습니다.


심지어 명품 브랜드 L매장에서 일했던 여성 씨에게는 매달 1천만 원 한도의 법카도 선물했는데요.


이승기 씨에겐 단 200만 원 한도의 법카를 준 뒤 너무 많은 지출은 삼가하라고 했으면서 정작 자신은 지인들에게 돈을 물쓰듯 써왔던 것이죠.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권 대표가 펑펑 쓴 돈을 번 사람은 바로 다름 아닌 이승기 씨라는 점입니다.

그간의 히트곡과 영화 드라마 예능 등에서 맹활약해온 이승기 씨의 땀의 결실이 바로 회사의 자금이 되었는데요.


최근 이 엄청난 사실들이 공개되자 권진영 대표는 다급하게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을 잘 뜯어보면 뭔가 석연치가 않은데요.

권진영 대표는 법인카드 28억 결제가 폭로되자 바로 태세 전환을 하고 다음과 같이 사과했습니다.

“매니저로 25년을 살며 이번 일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처음입니다”

“어떤 다툼이든 오해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후크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라며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라고 했는데요.

그러면서

“이승기 씨 관련 다툼에도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엔 후크 엔터 직원들과 뉴스를 접한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얘기를 담았는데요.


잘 보면 아시겠지만 이승기 씨에게 사과하는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단지 본인이 지금 너무 힘들다는 얘기와 책임지겠다는 말만 했고 사과는 후크와 대중들에게만 했죠.

이승기 씨 사건에 대해선 다툼 오해라는 말로 뭉뚱그렸습니다.


이건 누가 봐도 형식적인 사과문이며 결국 이승기 씨와의 싸움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즉 결론적으로 이승기 씨 논란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것입니다.


이처럼 언제 마무리될지 모르는 사태 속에서 현재 가장 힘든 사람은 물론 이승기 씨일 겁니다.

그러나 그만큼 더 힘겨운 사람이 또 있는데요.

울분을 쏟을 부모


이승기 씨의 부모님은 모 은행의 사내 커플로 만나 결혼까지 이어진 분들입니다.

즉 평범하면서도 모범적인 삶을 살아왔는데요.


이러한 부모님의 올 곧은 교육 덕에 이승기 씨는 착실하고 성실하게 자랄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전교 회장을 할 정도로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과의 우애도 두터웠던 승기 씨는 원래 가수가 될 생각이 없었는데요.

부모님 역시 이승기 씨가 사업가나 정치가가 되길 바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들이 이선희 씨에게 가수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가 마음을 바꿔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승기 씨는 가수로 데뷔했죠.


그때 잘 키운 아들을 이선희 씨와 권진영 대표에게 맡긴 부모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연예계를 잘 모르니 걱정도 있었겠지만 분명 이선희 씨와 권진영 씨에 대한 믿음도 컸을 겁니다.


하지만 데뷔 후 18년이 지난 지금 이런 사태가 벌어졌으니 이승기 씨 부모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질까요.

돌아보면 지난 세월 동안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 씨 부모님 역시 무시해 왔습니다.


2021년 6월에 이승기 씨와 어머니와의 식사 자리에서

“승기야 네가 마이너스 가수인데 어떻게 정산을 해주니” 라는 말을 대놓고 할 뿐 아니라


청담동 건물 공동 투자도 불합리한 합의로 말도 안 되는 돈을 돌려줬던 권 대표

이 모든 걸 이승기 씨 부모님은 알면서도 그냥 다 넘어갔습니다.


왜냐하면 아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갈까 봐 걱정됐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제 권 대표의 실체를 알게 된 부모님은 황당하면서도 속이 터질 것입니다.


설마 아들이 점심값 때문에 비난을 받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겠죠.

더군다나 아들이 그간 밤새워가며 촬영하고 몸 바쳐서 번 돈으로 권 대표가 호의호식하며 다녔으니 부모님은 얼마나 기가 차실까요


게다가 은행원을 오래 한 이승기 씨 부모님은 재테크 능력도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승기 씨 역시 장기간 은행에 전속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돈 문제를 어찌하지 못했으니 권진영 대표가 이승기 씨 가족에게 심한 가스라이팅을 했음이 다시 한 번 여실히 드러납니다.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이승기 씨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음이 알려졌는데요.

거절 못 하는 병


지난해 오은영 박사가 집사부일체에 출연했을 때 이승기 씨가 털어놓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승기 씨는 “나는 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쉽게 약속을 한다 그래서 힘들 때가 많다”라고 고백했는데요.


아마 이런 이승기 씨의 성격을 권진영 대표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청담동 건물을 살 때도 끌어들였고, 너는 음원 수익이 0원이라는 얘기도 더 과감하게 할 수 있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이어서 고백하는 이승기 씨의 얘기는 너무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요.


이승기 씨는 군대 가기 전 정신과에 찾아간 적이 있다고 합니다.

가슴에 답답함을 넘어 온 몸이 아파서 한의원도 가고 mri 촬영까지 했지만 아무 이유 없이 몸이 계속 아파 결국 망설임 끝에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는데요.

그간 이승기 씨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활동을 해왔지만 권진영 대표와의 문제 때문에 어쩌면 아주 오랜 기간 괴로워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승기 씨의 얘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이타적이며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쪽에 기울어져 있는 사람이다” 라는 진단을 내렸는데요.

그러면서 “거절당하는 사람의 감정까지 걱정한다” 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참 이승기 씨가 그간 여린 마음과 너무나 타인을 배려하는 것이 약점이 되어 오랜 기간 큰 고통을 당했다는 사실이 참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음원 수익이 정리되고 완전히 이 상황이 정의로운 방향으로 결말이 날 때까지 계속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