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또 당하나..” 여론과는 달리 최근 곤경에 빠져버린 이승기, 이미 시작된 ‘흠집 내기’


이승기 씨 논란은 이제 단순히 연예계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갑을 문제로 부각되면서 각 방송사 메인 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최근 이승기 씨 자금에 대한 또 다른 놀라운 사실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거기다 심상치 않은 권진영 대표의 행보까지 포착되었습니다.

그 모든 이야기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빌려준 47억원의 진실


지난번 전해드린 내용 중 후크 권진영 대표가 이승기 씨에게 무이자로 47억 원을 빌린 뒤 고급 빌라를 샀다는 정황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에 대해 최근 놀라운 내용이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 씨에게 돈을 받아 빌라를 산 것이 아니라 건물을 샀다는 사실인데요.

이 돈 거래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1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겠습니다.


2011년 4월 권진영 대표는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 인근에 있는 건물 구입을 위해 이승기 씨를 끌어들입니다.

이승기에게 반반 투자를 제안한 거죠.


건물의 매입가는 94억 5천만 원이었고 이승기 씨도 이에 응해서 47억 2천500만 원의 돈을 권진영 대표에게 건넸는데요.

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승기 씨는 19억 원의 대출까지 받았습니다.


즉 이승기 씨는 권진영 대표에게 돈을 빌려준 게 아니라 건물에 투자를 했던 것이죠.

그런데 정작 건물 등기엔 이승기 씨 이름은 없고 단독 명의로 된 후크의 이름만 있었는데요.


이승기 씨는 그간 수차례 공동 명의를 요구했지만 그때마다 권진영 대표는

“대중들은 연예인들이 건물 사는 걸 좋아하지 않아”

“건물 지하에 있는 BAR 사장이 질이 안 좋아서 네가 골치 아파질 수 있어” 와 같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명의 변경을 차일피일 미뤘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동안 건물주는 계속 후크였는데요.

그리고 그 시간 동안 건물에서 나온 월세 수익 약 31억 원도 모두 후크 즉 권진영 대표 혼자 챙겼습니다.

왜 이승기 씨는 한 번도 월세 수익을 요구하지 않았을까요?

이에 대해 이승기 씨 측은 언젠가 줄 거라고 생각했다 라는 답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승기 씨가 지난해 5월 후크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차리겠다고 선언하게 되며 청담동 건물의 정리도 필요해졌습니다.

권진영 대표는 2021년 5월 20일 이승기에게 메시지를 통해

“드라마 잘 맞춰서 다행이다. 정말 고생했다”라고 일단 격려해 준 뒤

“독립을 원한다고 해서 네가 투자했던 원금에 그동안 받았던 월세를 정산해서 지급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결론이다”

라며 지급 내역서라고 적힌 파일 하나를 보냈습니다.


그러자 이승기 씨는

“이 부분은 제가 잘 모르니 아버님께 연락드리라고 하겠습니다” 라는 얘기를 했는데요.


그러자 권 대표는

“이건 당사자끼리 정산해야 한다” 라며 가족이 건물 문제에 개입하는 걸 반대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5월까지만 해도 이승기 씨 돈을 투자금이라고 했던 권 대표는 6월에 이승기 씨와 재계약을 하며 말을 바꿉니다.

당시 이승기 씨와 후크는 그간의 금전적 채권 채무 관계를 정리하며 합의서를 작성하는데요.

그 내용을 보면 갑 후크는 을 이승기에게 대여금 원금 47억 2천500만 원 대여금 원금에 대한 이자 19억 8천157만 원을 지급한다

합계 67억 658만 원 갑의 을에 대한 대여금 채무는 모두 소멸함을 확인한다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즉 이 합의서만 보면 이승기 씨는 건물에 투자한 게 아니라 후크 즉 권진영 대표가 건물을 살 수 있도록 돈만 빌려준 셈이 되는데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승기 씨는 합의서에 도장을 찍게 되죠.

그 이유에 대해 주변 인물들 얘기를 들어보니

“이승기가 끝까지 건물 지분을 요구할 수 있었지만 소속사의 가스라이팅 때문에 지쳐 어쩔 수 없이 합의서에 도장을 찍었다”

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니까 그간 너무 힘들었기에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도장을 찍었다는 얘기겠죠.

이렇게 이승기 씨의 돈을 청산한 후크는 3달 뒤 청담동 그 건물을 177억 원에 팔아 무려 82억 원이란 시세 차익을 거뒀습니다.

이 사실이 전해지자 한 네티즌은

“월세 31억 시세차익 82억이면 토탈 113억이네요”

“그 반이면 56억 5천을 이승기 씨에게 돌려줘야 하는데 이자 19억 8천으로 퉁쳤군요” 라며 정확하게 짚어줬습니다.


이승기 씨 돈으로 이렇게 많은 수익을 챙겼으면서 권진영 대표는 주차비, 밥값 등이 아까워 벌벌 떨어졌다는 사실이 황당할 따름이네요.

한편 이런 진실이 밝혀진 가운데 한 녹취록에서 공개되었던 권진영 대표의 섬뜩한 발언이 점점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는데요.

내 이름 걸고


이승기 씨가 보낸 음원료 정산 청구 내용 증명을 받은 뒤 분노하는 권진영 대표의 음성을 들어보셨을까요?

거기에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었는데요. 귀가 의심될 정도였는데요.


그런데 이 말을 진짜 실행하려는 건지 최근 그녀의 행보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얼마 전 후크가 국내 최고 로펌 회사 몇 군데와 미팅을 하고 접촉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권진영 대표는

음원 정산을 해줄 생각은 없고

이승기 씨와 합의할 생각도 전혀 없으며

녹취록에 담긴 말처럼 모든 것을 걸고 이승기와 싸울 생각이라는 건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 여론은 이승기 씨의 편이기에 법적인 싸움에서 이승기 씨가 유리할 거라고 생각하시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완전히 뒤집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승기 박수홍 평행이론


이승기 씨는 2004년부터 무려 18년이나 후크와 함께 해 왔습니다.


따라서 권진영 대표와 이승기 씨는 사생활은 물론이고 대중에게 공개할 수 없는 비밀도 서로 알고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만약에 이런 상황에서 그간에 감춰진 사생활이 폭로되었을 때 더 피해를 보는 쪽은 어디일까요.

아마도 이승기 씨 쪽일 겁니다.


권진영 대표는 심한 욕설이 담긴 녹취까지 공개된 마당에 더 이상 잃을 게 없죠.

따라서 권진영 대표가 앞으로 그 어떤 음원 정산도 해주지 않기 위해 법적인 조치를 시작하게 되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예측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우리가 이와 비슷한 사건을 얼마 전 경험했기 때문인데요.


바로 박수홍 씨 사건이죠.

이번 이승기 씨 사태는 박수홍 씨의 친형 횡령 사건과 여러 모로 닮아 있습니다.


이승기 씨와 권 대표는 비록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이며 또한 오랜 기간 동안 한쪽이 모든 수익을 쥔 채 감쪽같이 속아왔던 일입니다.


게다가 상대의 돈을 받아 부동산 투기를 한 일까지 너무 닮아 평행이론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데요.

그렇다면 앞으로 이승기 씨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도 비슷하게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모두 기억하시겠지만 박수홍 씨가 형에게 출연료를 횡령했다고 고백했을 때

친형은 그에 맞대응하기 위해 박수홍 씨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리고 횡령 사건과 전혀 관련없는 당시 여자친구 즉 현지 아내에 대한 공격을 펼쳤습니다.


이것은 전부 박수홍 씨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키기 위한 상술이며 횡령이라는 본질을 흐리고 물타기 하려는 수법인데요.


그렇다면 후크의 권진영 대표 역시 이승기 씨 음원수익 논란의 본질을 흐리기 위해 얼토당토하는 루머를 퍼뜨릴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미 그런 부분이 한 번 드러나서 크게 보도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지난해 이승기 씨의 열애가 크게 보도되면서 큰 곤욕을 치렀던 사실 기억하실 겁니다.

견미리 씨의 둘째 딸 이다인 씨와의 열애가 공개된 직후 과거 이다인 씨 양부가 주가 조작 사건을 일으킨 경제 사범이라는 사실이 불거지면서 팬들은 급기야 열애 반대를 외쳤는데요.

이승기 씨 팬클럽은 ‘개인사이지만 환영받지 못할 연애를 응원할 팬은 없다’라며 성명서까지 발표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승기 씨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까지 등장했었죠.


데뷔 후 한 번도 논란이 없었던 이승기 씨에게 당시 열애설 파문은 큰 시련이었는데요.


그런데 분명 이 부분은 권진영 대표가 마음을 먹는다면 어떤 식으로 오든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이승기 씨와 이다인 씨 열애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 긍정적으로 보는 분들 다 각자마다 생각이 다르시겠죠.


하지만 감히 말씀드리자면 그 사안은 현재 이승기 씨가 권진영 대표에게 당했던 음원 수익 논란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아마 앞으로 이승기 씨 열애에 관련된 부정적인 내용들이 공개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물타기를 위한 흠집 내기 또는 악성 루머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만약 이승기 씨가 실제로 비난을 받을 만한 또 다른 내용이 불거진다 할지라도 그가 지난 18년 동안 권진영 대표에게 당한 피해자라는 건 변하지 않습니다.

이승기 씨의 잃어버린 권리들을 되찾는 그날까지 끝까지 믿고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