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의 노예 18년 구경만?” 이승기 사태,이선희의 소름돋는 입장 표명, 정말 몰랐던걸까?

최근 연예계는 이승기 씨 논란으로 뜨겁습니다.


오늘은 이번 사태로 인해 이목이 집중된 또 한 명의 인물 바로 이선희 씨에 대한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과연 이선희 씨는 이 사태에 대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요?

이선희와 이승기


이선희 씨가 이승기 씨를 발굴하여 같은 소속사가 되었다는 얘기는 아마 아시는 분이 많으실텐데요

먼저 그 인연을 조금 더 깊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이승기 씨의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 보죠.


공부도 잘하고 학교 밴드부 보컬까지 했던 고등학생 이승기 씨는 어느 날 친구들과 소극장을 빌려서 공연을 했는데요.


그 소극장의 주인이 다름 아닌 이선희 씨였습니다.

당시 이선희는 무대에서 공연을 하던 이승기 씨를 관객석에서 보고 있었는데요.


그때 마치 이승기 씨 머리에 후광이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그의 모습이 너무나 빛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선희 씨는 그의 록커 발성법을 직접 교정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데요.


그래서 이선희 씨는 이승기 씨에게 가서 “가수를 해보지 않겠냐?” 라고 제의를 했는데 놀랍게도 이승기 씨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승기 씨는 밴드부 활동을 접고 공부에 집중할 생각이었으며 이선희 씨가 얼마나 대단한 가수인지도 잘 몰랐던 거였죠.

그렇게 이선희 씨와 헤어진 이승기 씨는 집에 돌아와 어머니에게 이 얘기를 했더니 어머니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이승기 씨 어머니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가수가 바로 이선희 씨였기 때문인데요.


사실 어머니는 원래 이승기 씨가 공부를 잘하니 당연히 공부로 성공시킬 생각이었습니다.


이선희 씨가 아들에게 직접 가수를 제안했다는 사실에 본인의 교육관까지 바꾸고 아들 이승기 씨를 이선희 씨 제자로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이승기 씨는 이선희 씨 집에서 합숙까지 하며 가수 데뷔를 준비하게 되는데요.


당시 이선희 씨는 이승기 씨에게 노래 지도는 물론 아침에 일어나 현미밥에 시금치 고사리 연근 같은 건강식 식단을 손수 차려줬다고 합니다.

물론 17살이던 이승기 씨에게 건강을 생각하는 식단까지 차려준 이선희 씨의 정성은 어떤 면에서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애정 가득한 이선희 씨의 훈련이 있었기에이승기 씨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내 여자라니까’ 를 완벽하게 소화해 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소속사 얘기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선희 씨 제자로 들어간 이승기 씨는 소속사 역시 이선희 씨와 같은 곳 바로 후크 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즉 결과적으로 이승기 씨는 스승인 이선희 씨를 통해 자신을 18년이나 가스라이팅해온 후크의 권진영 대표를 만난 것입니다.

과연 몰랐을까?


이승기 씨를 발굴한 것도 후크와 이승기 씨의 출발에도 모두 이선희 씨가 있었기에 이번 논란에서 이선희 씨는 결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최근에도 이선희 씨 앨범 피처링 가수를 이승기 씨가 추천해 줄 정도로 두 사람은 여전히 돈독한데요.


그렇다면 지난 그 긴 시간 동안 이승기 씨가 ‘나는 마이너스 가수’라고 얘기했던 걸 이선희 씨가 전혀 못 들을 수 있었을까요?


자기 제자 노래가 차트 상위권에 오른 게 뻔히 다 보이는데 소속사에서 ‘이승기는 마이너스 가수다’라는 얘기가 나왔다면 스승이 문제 제기도 하고 고민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참 여러모로 의문이 생기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재 대중들은 이선희 씨를 둘러싸고 양쪽으로 의견이 갈라지는 상황입니다.


이선희 씨가 이번 이승기 씨 사태를 어느 정도 알았을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우선적으로 후크의 권진영 대표와 이선희 씨의 각별한 관계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후쿠의 권진영 대표는 사실 이선희 씨 팬클럽 회원 중 한 명이었습니다.


이선희 씨는 전성기이던 1992년 당시 매니저와 첫 번째 결혼을 했는데요.

그때 소속사 사무실을 오가며 팬클럽 활동을 하던 권진영 대표가 이선희 씨 눈에 띄게 되었죠.

이후 이선희 씨는 1998년 이혼을 했고 매니저를 봐주던 남편과 헤어졌으니 자연스럽게 권진영 씨는 이선희 씨의 매니저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이혼 후 첫 콘서트를 연 이선희 씨는 권진영 대표를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남들에게 하지 못하는 말을 털어놓는 유일한 사이입니다”

“너무 고마워요” 라는 얘기를 했을 정도인데요.


이후 이선희 씨의 첫 남편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때도 권진영 대표가 이선희 씨 곁을 지켰다고 하죠.


특히 이선희 씨가 2009년 데뷔 25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한 정규 14집 ‘사랑아’ 에는 권진영 씨가 직접 작사한 곡이 몇 개 실리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권진영 대표와 이선희 씨가 너무나도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기에 대중들은

“두 사람이 이승기의 여러 사안을 분명히 공유했을 거다” 라는 나름 신빙성 있는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이승기 씨 음원 수익이 0원이란 사실을 이선희 씨도 알지만 침묵으로 방조했고 권진영 대표가 이승기 씨에게 했던 가스라이팅에 이선희 씨도 어느 정도 동참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반대되는 의견들도 존재하는데요.

최근 이선희 씨의 오랜 팬들에 의해 ‘이선희 언니도 권진영 대표에게 당했다’라는 사실이 거론되고있습니다.


이승기 씨가 2004년 성공적으로 데뷔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2006년 이선희 씨는 재혼을 결심하고 후크와의 계약을 해지한 뒤 미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때 권진영 대표는 화를 내면서 이선희 씨에게

“이승기 발굴해서 같이 키워보자는 약속을 저버린 언니는 배신자예요”

“다시는 가수 활동 못하게 할 겁니다” 라고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데뷔 이후 한 번도 나쁜 얘기가 나온 적 없는 이선희 씨가 “권진영 대표는 무책임한 사람이다” 라는 말을 했다는 유언비어까지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까지 했는데요.

참 이 부분도 어이가 없습니다.


비록 재혼을 위해 미국을 가며 계약 해지가 됐다 하더라도 매니저라면 그걸 얼마든지 언론에 좋게 얘기할 수 있었을 겁니다.

결혼과 함께 유학 딸의 공부 뒷바라지 더 좋은 음악을 위한 휴식기 등등 이 모든 건 절대로 비난받을 일은 아니죠.


권진영 대표는 이선희 씨가 마치 죄를 저지르고 도망가는 것처럼 기자들에게 짜증 섞인 말투로 이야기를 했죠.


그리고는 2년이 지난 후 이선희 씨는 귀국해서 권진영 대표에게 사과를 하고 다시 후크와 계약을 하게됩니다.

즉 이것을 근거로 한 결론은

‘어쩌면 권진영 대표는 이선희 씨에게도 가스라이팅을 해왔을 가능성이 높다’

‘이선희도 이승기와 같은 피해자다’ 라는 주장들이죠.


자신과 함께 하지 않으면 큰일 날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하고 협박하여 다시 손을 잡는 권진영 대표의 민낯

거기다 몇몇 의견에 의하면 권진영 대표 인성이 워낙 좋지 않아 이선희 씨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선희 씨는 후크에 전혀 지분이 없는 이사이고 오로지 권진영 대표만이 애초에 후크 지분 100%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이선희 씨는 후크의 경영 수익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한다는 것이죠.

특히 후크는 약 290억 상당의 본사를 비롯해 청담동 등에 무려 3채의 건물이 있는데요.


이 건물 역시 전부 후크 지분 100%를 가졌던 권진영 대표의 것입니다.

즉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 씨가 벌어준 돈으로 자신의 재산만 늘렸을 뿐이고 이선희 씨와는 어떤 재산도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과연 이선희 씨는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까요

이선희의 입장


본인이 직접 발굴하고 키워낸 스타 이승기, 이승기 씨가 언제 어디서나 존경한다고 밝히는 선배 가수 이선희


심지어 대중들 사이에는 이선희 씨가 이승기 씨의 소속사 대표인 줄 아는 사람도 많은데요.

하나 확실한 것은 이선희 씨는 이번 이승기 사태에 대해 법적인 책임은 없어도 도의적인 책임은 확실히 있다는 게 많은 대중들의 생각입니다.

현재 이선희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연애 뒤통령 이진호 기자의 취재에 따르면,

이선희 씨는 주변인들에게 권진영 대표와는 회사 일에 대한 대화는 거의 없었고, 자신의 불만 또한 제대로 털어놓지 못하는 입장이라며 답답하다는 얘기를 평소 해왔다고 합니다.

이선희조차 권진영 대표에게 을이였고, 실권이 전혀 없었던 상황이라는 것인데요.


주변인들에게 이러한 얘기를 듣는 것보다는 하루 빨리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주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제자 이승기 씨를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