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거부당할 만했네..” 김지민 김준호 커플 최근 불미스러운 일에 이별 위기 중인 속사정은?

최근 연이어 들려오는 열애 소식 속에 의외의 조합이 대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9살의 나이 차이, 이혼남, 미혼녀 등 무난하지 않은 조건 속에서 사랑의 꽃을 피운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인데요.


열애설을 발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언제 결혼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지민은 김준호가 벌써부터 어머니를 예비 장모님처럼 살뜰히 잘 챙긴다고 고백했죠.


“얼마 전 엄마 생일이었는데 뭐라도 사드리라고 100만 원을 주더라”며 예비 사위 노릇을 톡톡히 하는 김준호의 남다른 선물 스케일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었죠.


하지만 김준호는 조만간 상견례를 해야 할 것 같아, 저번 추석에 가려고 했는데 지민이 어머니가 오지 말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김지민 어머니가 왜 김준호와의 결혼을 반대하는지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김지민의 어머니


방송에서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지민이 어머니 만나는 게 아직 어렵지?” 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어렵다. 아직 김지민의 어머니가 말을 놓지 않으셨다” 라고 털어놨죠.


이에 이상민은

“그럼 아직 허락하지 않았다는거다”

“어머니가 계속 반대하시면 어떻게 설득할 거냐”고 물었고, 마침 그때 김지민의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김지민은 어머니와의 통화 말미에 김준호가 옆에 있는데 통화하겠냐고 물었고, 긴장하던 김준호는 전화기를 받아 어머니라고 불렀지만 전화가 이미 끊겨 있었죠.


이에 김준호는 “나는 어머님이 반대하셔도 삼고초려해서 설득할 자신이 있다”

“어머님이 시크하고 고상하신편”


“크게 리액션을 안 하시니까 그런 포인트를 공략해서 완전 까불이가 될 거다”라며 자신만의 어머니 공략법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 후 주위에서는 결혼 축하한다는 말들을 자주 들었다고 합니다.


김준호의 나이는 1975년생 48세, 김지민 나이 1984년생 39세 이기에 적지 않은 나이여서 따라다니는 꼬리표 같은 것일 수 있습니다.


김지민 역시 결혼 계획에 대해 “아무래도 둘 다 나이가 많은 상태에서 만나 연애만 하자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미우새 방송에서도 운전 연습 중 김준호가 나중에 혹시나 “우리가 잘 돼서 애가 학교 가고 그럴 수도 있잖아”라며 미래를 향한 발언을 내뱉기도 했었는데요.

결혼 반대이유1 : 김준호의 재정 상태


김지민 어머니가 결혼을 허락하지 않는 첫 번째 이유는 그의 재정 상태라고 합니다.

최근 김준호는 ‘국민 영수증’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재정 상태를 솔직하게 밝힌 적이 있습니다.


늘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며 도전했는데 모두 실패했고, 심지어 주식으로 30억 원이 공중분해 됐다고 밝혔죠.


김준호는 현재 통장 장고가 0원이라며 비상금 유무에 대해서도 자신은 급할 일이 없어서 필요가 없다는 듯 무모하게 답하기도 했는데요.


면허증도 없으면서 외제 오픈카까지 구입해 그는 경제 관념이 전혀 없는 사상 최악의 게스트라는 쓴 소리까지 듣게 됩니다.


하필 최근에 자신의 통장 잔고를 0원이라고 밝힌 탓에 김지민의 팬들도 걱정이 많은데요.


하지만 이렇게 돈과는 거리가 먼 김준호와는 다르게 연인인 김지민은 남다른 재테크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 출연한 김지민에게 허영만은 “김지민 씨가 재테크를 잘했다고 하던데” 라고 질문했죠.


이에 김지민은 “제가 주식도 안 하고 무조건 다 모으기만 했다” 라며

“오로지 엄마한테 집을 지어드리고 싶어서 땅을 사고 거기에 집을 지었다”

“모든 걸 쏟아부었다”고 답했는데요.


허영만이 “그럼 돈이 지금은 별로 없겠네” 라고 묻자 김지민는 그래도 “제가 김준호 씨보다는 많을 걸요” 라고 대답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부동산, 펀드 등을 통해 꾸준히 돈을 모아온 김지민은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저축왕인데요.

김지민은 오랜 시간 연예계에 있으면서 차곡차곡 돈을 모았다며 주식이나 코인 등 다른 방법 없이 재테크는 무조건 저축만 했다며 남다른 재테크 능력을 과시했죠.


또 “주변에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지 않나”라는 질문에는

“난 돈 거래를 안 한다 돈을 잘 모르고 돈을 무서워한다”

“가족 간에도 돈 거래를 안 하려고 한다”라고 답하기도 했죠.


김지민이 이렇게 꾸준히 저축한 이유는 나중에 밝혀졌습니다.

김지민은 그 이유로 어머니의 집을 지어드리기 위해서였다고 밝히며 효심 깊은 면모를 드러냈죠.


동해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낸 김지민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홀로 계신 어머니를 서울로 모셔왔다”고 합니다.

늘 외로움을 타신 어머니를 위해 가족들이 다 함께 모일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동해에 집을 짓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지민이 지은 단독 주택은 120평 대지 위에 2층으로 지은 55평짜리 경량형 목조 주택으로 1층은 어머니의 방과 가족 공간 2층은 자신의 방과 게스트룸으로 꾸며졌습니다.


김지민은 직접 인테리어 설계 회의에 참여하고 공사 현장에도 직접 방문하면서 어머니를 위해 선물해 드릴 주택을 꼼꼼하게 살피는 모습을 보였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원도 동해 지역에서 저 정도 규모면 5~6억 정도 할 것으로 보인다” 라고 추측하기도 했죠.

결혼 반대 이유2 : 입만 열면 거짓말


김지민 어머니가 김준호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두 번째 이유는 그가 자주 하는 거짓말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준호와 김지민 모두 골프를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골프를 치지 않기로 서로 약속을 했다고 하죠.


그런데 어느 날 김준호는 골프를 치러 가서는 김지민에게 방송 촬영 중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맙니다.


중간중간 알리바이를 더니, 저녁이 되어 영상 통화를 하면서 그만 골프 친 게 들통이 나버렸죠.

술 한 잔 하면서 술김에 김지민이 보고 싶어졌고 영상 화면에 술 취해서 벌개진 얼굴에 골프장 카펫 바닥까지 다 보여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거짓말하고 술 마시고 취하고 화내는 4단 콤보면 어느 여자도 못 버텨낼 텐데요.


그 와중에 오히려 김준호는 사람을 믿지 못하냐며 오히려 화를 내고 전화를 끊어버렸죠.

김지민은 너무나 화가 나서 5일간 전화 연락을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이러면 남자들은 거의 미치기 마련이죠.

평상시 장롱면허라는 김준호는 본가인 동해로 잠적한 김지민을 만나러 택시로 동해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가서 싹싹 빌었다고 하는데 선의의 거짓말은 상대방이 듣고 기분이 좋아야 하겠죠.

일단 잔소리 들을까 봐 그 순간을 모면하려는 것이었는데요.


보통의 남자들은 단순하고 수가 낫습니다.

정말 결혼한다면 잔소리는 당연히 더 듣게 되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인데요.


이로 인해 서로 얼굴 붉히고 싸우는 일들이 얼마나 많겠으며 지금도 계속 현재 진행형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김지민은 최근 김준호에게 ‘이렇게 거짓말 하면서 똑바로 안 살거면 헤어지자, 몇 달동안 지켜보겠다’고 선언해 애정전선에 빨간불이 붙었죠.


골프장 거짓말 사건을 김지민 부모님이 보시고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거짓말 하는 녀석들은 상종을 하면 안 돼” 이렇게 말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철없는 김준호


사실 김준호 씨가 혼자서 생활한 지는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첫 번째 결혼 생활도 혼자서 지낸 시간이 대부분이었으니 말이죠. 


그래서일까요? 평소 방송에 비친 그의 모습은 너무나 자유분방했습니다. 

최근 방송에 비친 그의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철없게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거짓말하고 적반하장으로 화내며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배우자는 견디기 힘듭니다”

“지민 님도 갖고 싶은데 자기 취미 생활도 못 버리겠고..다 가질 수 없습니다 정신차리세요”

등등 이제는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준호 씨를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포기할 각오를 하는 게 세상의 이치입니다. 

김지민 씨와 결혼을 하려면 과거 누렸던 자유 철없던 모습에서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결혼은 누군가의 삶을 망칠 수도 때론 누군가의 삶을 살릴 수도 있는 어찌 보면 인생에서 가장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무거운 행동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