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받은 김광규 쓰러져..” 최성국 결혼식 모두가 놀란 돌발상황, 24살 연하 신부의 댄스

지난 11월 5일 배우 최성국이 24살 연하 연인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 결혼식의 축가는 가수 임창정이 맡았으며 ‘불타는 청춘’ 출연진을 비롯해 여러 스타들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습니다.


멋들어진 턱시도를 입은 최성국과 우아한 웨딩 드레스 차림에 신부가 단연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두 사람의 표정에는 행복이 가득합니다.

최성국과 부인의 앙증맞은 춤에 하객들의 웃음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부인의 엄청난 노래 실력에 하객들이 “진짜 노래 잘하는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전체 영상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특히 하객들 앞에서 입을 맞추는 최성국과 신부의 모습은 둘의 남다른 사랑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줍니다.

최성국보다 24세 연하인 신부의 뛰어난 미모도 돋보였습니다.


최성국은 결혼식에 앞서 방송에서 아내의 모습을 공개했었는데요.

당시 최성국은 현재는 아내가 된 여자친구의 나이가 24세 연하라는 사실을 밝히며 


“나이를 노출 안 하고 싶은데 일단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봐요”라고 했습니다.

이어 “여자한테는 돈 보고 저런다 남자한테는 여자가 어리니까 뭐라고 해요” 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나에 대해서 바람둥이에 잘 놀았을 것 같은 이미지가 있어요.”


“올해 초에 여자친구 어머니에게 만난다고 말하라 했더니 분위기가 안 좋았다”

“어머니가 많이 놀라셨고 반대가 심하다는 뉘앙스였어요” 라며 집 안의 반대를 걱정했습니다.


최성국은 무사히 여자친구 가족과의 식사를 끝낸 후 크게 한숨을 쉬며 “살면서 이게 제일 어렵다”고 한탄했습니다.


이어 그는 오빠 부부에게 깜짝 선물을 하는 등의 노력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첫 만남을 마쳤다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그러나 집에 돌아간 후에도 여자친구의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결국 여자친구에게 직접 연락을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가족들과 이야기 중이다” 라고 해 최성국은 더욱 경직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가족들이 오빠가 노력하는 진심을 느끼셨다고 한다”

“친오빠는 응원은 하는데 걱정이 많이 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결혼을 위한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최성국은 곧 예비 장인어른에게 결혼을 승낙받고 속전속결로 예식장을 예약하는 모습까지 공개했습니다.


그는 결혼식 사회자로 강수지를 섭외하기 위해 만나 결혼 소식을 전했지만 그녀는 거짓말이라며 믿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전화로 그의 여자친구를 소개받은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에게 곧바로 최성국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국진 역시도 깜짝 카메라로 오해하며 믿지 않아 재미를 더했습니다.

최성국과 아내의 나이 차이가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는 반응이 두 부류로 갈리기도 했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24살 차이는 좀 아빠랑 딸 아닌가?” 등 비난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늦었지만 행복한 결혼생활 하셨으면 좋겠다.”

“너무 축하드립니다. 잘 어울려요” 등에 응원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나이 때문에 이혼이나 재혼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하였지만 최성국은 이번 결혼이 초혼입니다.


그는 2008년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있는 당시 시가 60억 원 월 예상 수입 800만 원 이상의 6층짜리 건물을 매입해 화제가 되었죠.

최성국은 그 건물은 

“부모님이 노후를 위해 그동안 모으신 돈으로 구입하신 거예요”

“내가 부자인 것은 결코 아니에요” 라고 해명했습니다.


최성국은 결혼 약속 두 달 만에 서둘러 식을 올리는 이유도 공개했는데요.

“혼전 임신설이 돌기도 했는데 그건 아니에요”

“장인어른 장모님이 올해 안에 끝내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성국 씨가 나이도 있으니 빨리 하는 게 낫지 않겠냐 하시더라고요” 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그는 1박 2일로 부산 여행을 가서 예비 신부를 처음 만났다 전했습니다.


“친한 동생들과 해운대 앞 피자 카페에서 먹고 있는데 한 여성을 봤어요”


“참 맑은 느낌이 들었는데 자꾸 보다 보니 모기에 물린 다리를 긁고 있었어요”


“마침 모기약이 있어 빌려드렸고 이후에 부산 내려오면 밥 친구 하실래요? 물었다”


“이야기를 안 하면 후회할 것 같더라고요” 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여자랑 밥을 먹은 게 10년 만이에요.”

“처음에 그게 고마웠고 이 관계만이라도 지켜졌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그러다 점점 스며들었고, 서로의 나이도 모른채 반년을 만났어요.”


“생일에 선물로 나이를 듣고 보니 생각보다 5살이 어렸어요”

“예상보다 어려서 이틀간 충격받았어요”


“하지만 계속 함께하고 싶어서 올 초에 미래를 처음 이야기했어요” 라고 밝혔습니다.


최성국은 

“올 초 여자친구의 안색이 안 좋았어요”

“이별 통보를 할 것 같더라고요”


” 그래서 “우리 결혼식 빨리 올려서 해외여행을 신혼여행으로 가자’ 했었어요”라고 청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듣던 출연진들이 그건 프러포즈 아니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최성국 역시 

“난 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물어보니까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라면서 최근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한편 최성국은 자신의 결혼에 대한 절친 김광규의 반응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그는 “김광규 씨가 열흘 정도 말을 못하더라고요 실어증이에요” 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는 “조금 과장을 보태자면 아침 드라마처럼 김광규 씨가 내 결혼 소식을 듣고 충격받아 쓰러졌어요” 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내가 예비 신부를 부산에서 만나고 하니까 최근에 김광규 씨가 그 가게에 찾아간다고 했어요” 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신혼부부 최성국과 그의 아내가 앞으로도 행복한 나날들만 보내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