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이혼 사유” 부인 강주은 최근 최민수의 만행 폭로, 최민수는 몰랐다…

서울 외국인 학교, 미국 상공회의소, 국제 아동인권센터 이사, 홈쇼핑 쇼호스트, 이 네 가지 단어는 모두 한 사람의 이력을 설명하는 단어입니다.

바로 최민수 씨의 아내 강주은 씨입니다.

처음엔 많은 사건 사고의 중심이 되었던 최민수 씨의 아내로 주목을 받았던 그녀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강주은 씨 자체가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어떤 부분이 그녀를 돋보이게 해주었던 것일까요.

최민수 씨와 결혼을 하게 될 여성이 언론에 공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녀의 배경에 집중했습니다.

그녀는 한국계 캐나다인 2세로 캐나다 명문대인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수재였습니다.

게다가 의대를 진학하려고 준비하던 중 경험 삼아 참가한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에 선발된 미모의 여성이기도 했죠.

이처럼 특별한 이력이 알려지자 강주은 씨는 더욱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요.

사람들은 최민수 씨가 지성과 미모를 함께 겸비한 강주은 씨를 어떻게 만났는지에 대해 궁금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강주은 씨가 미스코리아 서울 본선에 출전을 했던 날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화려해 보이는 본선 시상식장 뒤에는 본선 탈락자들의 원성과 분노가 가득했다고 합니다.

우울함 슬픔으로 현장 분위기가 매우 다운되어 있을 때 어느 한 곳에서 어두움을 깨뜨리는 밝고 명랑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인사말과 함께 스태프들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하던 사람 바로 강주은 씨였습니다.

시상을 위해 현장에 있었던 최민수 씨는 이런 그녀의 모습을 보며 아 이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죠.


더 놀라운 것은 그녀는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 일 뿐 정작 서울 본선에서는 아무 수상도 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즉 그녀는 수상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다른 참가자들처럼 분노할 수 있었음에도 현실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주변에 감사함을 전하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아마 최민수 씨도 그녀의 이런 성숙함을 보고 호감을 갖게 되었겠죠.

우리가 아는 최민수 씨라면 그 순간 바로 강주은 씨를 찾아가서 마음을 표현했을 것 같지만 당시 그는 의외로 멀리서 그녀를 지켜봅니다.

그런데 만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게 되나 봅니다. 우연히 방송국에서 다시 보게 됩니다.

다시 한 번 찾아온 인연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최민수 씨는 강주은 씨에게 커피를 마시러 가자고 제안하였고 ,

그는 그녀와 대화를 나눈 지 불과 3시간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만난 지 3시간 만에 프러포즈를 하는 최민수 씨를 보며 다른 여자들에게도 이러는 바람둥이 연예인일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민수 씨는 강주은 씨가 캐나다로 출국할 때 공항으로 배웅을 하러 갔고,

이후엔 바쁜 스케줄에도 짬을 내 캐나다까지 가서 강주은 씨의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오는 등 한마디로 지극 정성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그의 진심을 알게 된 강주은 씨는 그의 사랑에 마음을 열고 최민수 씨와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들으면 이들의 결혼 생활에는 그 어떤 어려움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부부는 신혼 3년 동안 40년 동안 싸울 양을 다 싸웠을 만큼 많은 위기를 겪었다고 합니다.

강주은 씨는 이혼하지 않고 지금까지 살고 있는 게 기적이 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로 최민수 씨의 구설수를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최민수 씨는 많은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전부 소개해 드릴 수는 없지만 그는 여러 사건 사고로 자숙을 하거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에 대중의 질타와 손가락질은 자연스럽게 그를 향했는데요.

자신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가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는 강주은 씨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요.

실제로 강주은 씨는 최근 한 라디오에서 최민수 씨가 구설수가 많았는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라는 질문을 듣고는 .

“싸우고 싶은 순간이 많았지만 참으면서 대화가 되는 순간을 기다렸어요. 그런 자세로 살다 보니 편안한 날이 오더라고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녀가 결혼 생활 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을 많이 했을지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많이 참고 기다렸는지를 알게 된 대목이었습니다.

강주은 씨를 힘들게 만들었던 최민수 씨의 여러 구설수는 결국 그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요즘 과거보다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터프가이 카리스마 다열질과 같은 그의 이미지가 최민수 씨의 전부가 아니라는 게 드러난 것 입니다.

그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 방송 댓글에는 ‘귀엽다’ ‘의외로 사랑꾼이다’ ‘사람이 감정에 솔직한 것 뿐이지 결코 나빠 보이지 않는다’ 라는 반응이 주를 이룰 정도입니다.

이런 그의 이미지 개선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은 바로 그의 아내 강주은 씨였습니다.

그녀가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이 보는 최민수 씨의 이미지가 전부가 아님을 꾸준히 어필했기 때문인데요.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배우 남편이 일부 강한 이미지로 인해 미움을 받을까 봐,

남편의 색다른 모습을 소개하려고 노력하는 강주은 씨의 마음이 너무나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그녀가 이렇게 행동할 수 있는 것은 남편을 정말 많이 사랑하고 존경하기 때문이었는데요.

남편 최민수 씨를 향한 강주은 씨의 진심은 tv 프로그램 ‘너는 네 운명’의 강주은 씨와 최민수 씨의 두 번째 결혼식 방영분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주은 씨는 남편을 향해 “25년 동안 내 곁에서 내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라며 고백했고.

최민수 씨는 “25년 전의 결혼식은 리허설이었고 이제야 비로소 진정한 부부가 된 것 같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동안 두 사람이 우여곡절을 겪으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대목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행복해 보이던 강주은 씨가 최근 갑작스러운 폭로를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갓 파더라는 프로그램에서 남편 최민수 씨가 “나에게 한 달 용돈 40만원 주고, 25년 전부터 내가 번 돈을 착취하냐 난 내 돈을 본 적이 없다”

라고 말을 하자 강주은 씨는 남편이 40억이나 되는 빚이 있다는 사실을 결혼 후에 알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물론 방송이라 가볍게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최민수 씨도 그 정도의 빚이 있는 줄은 몰랐다고는 했지만,

이 정도로 빚이 있었다는 사실은 가히 충격이 아닐 수 없는데요..

강주은 씨가 지금 이 이야기를 웃으면서 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아마 40억이라는 빚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는 마음이 무너지는 듯 했을 것입니다.

그녀는 환경과 어려움에 넘어질지언정 무너지지는 않았죠.

더불어 그동안 한 번도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것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짐과 동시에 그녀의 이런 모습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40억이라는 엄청난 빚과 순간순간 찾아왔던 많은 위기를 깊은 사랑으로 극복하고 ,

결국 진정한 부부로 거듭난 강주은 최민수 씨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덧붙여 오늘 최민수 강주은 씨 부부의 스토리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다른 부부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