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빚 확인해보니..” 남편 22억 빚에 파산 위기라는 장영란이 논란되고 있는 이유

요즘에는 부부 사이의 일상을 다룬 방송이 큰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더불어 방송이 화제가 될수록 색다른 매력을 뽐내 호감 이미지를 갖게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연예계 대표 해피 바이러스 장영란 씨가 바로 그 중 한 명이죠.


그런데 최근 그녀를 향한 한 가지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대체 장영란 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장영란 씨는 과거 데뷔 초창기 시절 대표적인 비호감 연예인 중 한 명이었습니다.


비호감 이미지가 얼마나 심했는지 연애조차 쉽게 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교제하는 남성들의 부모님이 아들과 그녀의 만남을 한사코 반대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그녀의 이미지가 결혼을 기점으로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의사 집안인 한의사와의 결혼 소식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비호감 장영란에게 대체 어떤 매력이 있어서 한의사랑 결혼을 한 걸까 궁금해했죠.


그후 그녀는 남편과 함께 당당히 방송에 출연했고 의외의 모습들을 보여주었는데요.


알뜰살뜰한 살림꾼의 모습, 매니저를 비롯해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배려하는 모습 등 그녀의 미담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에 장영란 씨의 이미지는 급속도로 개선되었습니다.


그녀의 이미지는 어느새 가볍고 나대는 연예인에서 속 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연예인으로 180도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호감인 연예인으로 거듭난 장영란 씨는 그 비결을 높은 자존감으로 꼽았는데요.


그녀의 자존감의 원천은 바로 암 투병 끝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딸이 무엇을 하든 믿어주고, 항상 장영란 씨에게 “언제든 아빠 불러 아빠는 언제든지 네 편이야”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사랑받으면서 자란 딸이 시집도 잘 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장영란 씨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지켜다 보면 이 말이 정말 사실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장영란 씨 부부는 진실게임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일반인 출연자로 녹화에 참여했던 한창 씨가 그녀에게 큰 매력을 느껴 먼저 대시를 했다고 하죠.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특별한 인연은 결혼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 14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애정을 과시하며 많은 이들을 흐뭇하게 하는데요.


결혼 기념일이 다가오면 아무리 바쁘더라도 로맨틱한 이벤트, 손편지를 준비한다는 한창 씨의 다정함에 장영란 씨를 부러워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두 사람에게도 위기는 있었다고 합니다.


장영란 씨의 시부모님은 그녀의 비호감 이미지만 보고 아들과 장영란 씨의 만남을 강하게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장영란 씨의 부모님마저도 심한 마음고생을 했다고 하죠.


하지만 이 후 장영란 씨의 결혼 이후 그녀의 시부모님은 방송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다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죠.


췌장암으로 투병 중이던 장영란 씨의 아버지를 찾아가 비호감 이미지만 보고 결혼을 반대했던 과거를 사죄했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에는 아버지가

“딸 걱정 없이 편히 눈을 감으실 수 있도록 우리 딸처럼 예뻐해 줄게요”

“걱정하지 말고 편히 하늘나라로 가세요” 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훈훈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던 장영란 씨


최근 남편의 개원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 일각에서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남편의 개원 후 그녀는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스로의 빚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집을 담보로 22억을 빚졌다”라는 구체적인 상황까지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죠.


“거기다 돈을 못 갚으면 집이 넘어가게 생겼다.”

“개원하고 1년 동안 돈을 1천 원도 못 갚았다” 등등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비단 장영란 씨의 속을 썩이는 요인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그녀는

“빚을 천 원도 못 갚은 상황인데 남편이 명절 보너스를 현금으로 준다더라”

“상품권으로 주는 건 어떻겠냐고 이야기해 봤지만 소용없었다.”

“남편이 한약을 지으러 온 손님에게 한약이 아닌 마인드 컨트롤을 처방한다” 등

병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을 한다며 현재 재정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남편의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최근에는 그녀가 매일 밤 남편의 개원을 후회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많은 네티즌들은 그녀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그녀의 행보를 좋지 않게 바라보는 여론도 형성되고 있었습니다.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이유는 병원 상황이 상대적으로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최근 인상된 금리에 장영란 씨가 대출받은 22억의 이자가 전보다 훨씬 늘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누구나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하죠.


그녀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장영란 씨의 걱정은 다소 과하게 느껴진다는 목소리 또한 존재합니다.


‘빚을 지는 것도 능력이다’ 라는 말이 있듯 은행은 안전장치 없이 무작정 돈을 빌려주지는 않았겠죠.

즉 장영란 씨 부부가 22억이라는 큰 돈을 빚을 수 있었던 데는 그만한 배경과 능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집을 담보로 22억을 빌렸다면 집값은 22억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겠죠.


실제로 방송에 공개된 그녀의 집은 60평이 넘는 아파트로 실거래가가 30억 원이 넘을 정도로 엄청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누군가에게는 평생을 일해도 쳐다도 못 볼 수준의 집인 셈이죠.


과연 그런 사람들에게 저런 고가의 집을 담보로 잡아놓고

“빚을 못 갚으면 집이 넘어간다.”

“빚 못 갚으면 파산이다” 라는 식의 말을 반복하는 장영란 씨의 모습

과연 어떤 기분이 들게 할까요.


무엇보다 이들 병원의 직원 수는 총 30여 명으로 매우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게다가 이제 개원한 지 1년밖에 안 된 상황이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 자리만 잘 잡는다면 앞으로 엄청난 수입 또한 기대할 수 있죠


그리고 “1년 동안 1천 원도 못 갚았다”라는 그녀의 말도 한 번쯤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금 상환을 하지 못했다 라는 의미로 해석되는데요.


이 말은 곧 빚이 22억이라면 이자만 해도 어마어마할 텐데,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에서도 이자를 포함한 30명의 직원 월급 등은 충분히 충당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22억은 너무나 큰 빚이고 그런 빚을 지고 마음이 편하다면 그거야말로 이상한 일이겠죠.


하지만 장영란 씨를 지켜보는 사람들 중에는 내일 없이 오늘 하루 하루를 버티며 몸서리 칠 정도로 힘겹게 빚을 갚아나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연예인 중에서는 60억의 채무를 지고 지금까지 이를 해결하고 있는 이상민 씨, 179억의 빚을 해결하지 못해 결국 파산하고만 심형래씨를 예로 들 수 있겠죠.


심지어 일반인 중에서는 빚을 갚아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죠


빚을 갚을 여지가 있었으면서도, 자신의 힘듬만을 방송에서 계속 강조하는 그녀의 모습은 지금도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장영란 씨가 질타 받는 두 번째 이유는 그녀의 최근 행보가 병원 홍보라는 의도로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녀는 현재 출연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남편의 병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즉 의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수밖에 없는 것이죠.


ppl 한 번을 위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것 또한 불합리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비호감 이미지를 극복하고 결국은 당당히 호감 연예인으로 등극한 장영란 씨


부디 앞서 언급된 일부 불편한 시선에 대해서도 한 번쯤 귀를 기울인다면 더 롱런하는 스타가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