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술가 말만 믿더니..” 90년대 스타 강문영의 최근 심각한 모습, 이승철과 이혼 후 무슨 일이?

여러분들 혹시 성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굉장한 콤플렉스가 되는 부분에 대해 살짝 수정하는 차원의 성형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성형으로 중독 수준이 되면 그 문제가 심각해지죠.


최근 공개된 2NE1 출신의 박 봄 씨는 얼굴이 부풀어오른 느낌이고


마돈나는 피부를 전부 다 뒤로 당겨서 주름살이 없는 모습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강문영 씨 역시 성형을 거듭한 모습의 외모로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과연 강문영 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강문영 씨는 어릴 적 부모님이 이혼해 아버지 없이 홀아머니 아래 자랐습니다.


1983년 그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광고 모델로 데뷔하게 됩니다.


인형처럼 오목조목한 외모, 당시엔 볼 수 없던 이국적인 느낌을 지닌 그녀는 몇몇 광고에 캐스팅되었습니다.


이후 mbc ‘쇼 2000’의 진행을 맡기도 하고 청소년 영화 ‘모두 다 사랑하리’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까지 했는데요.


생각보다 연기를 계속해서 쭉 이어가는 건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아예 진로를 바꾸기 위해 1985년 프랑스로 유학을 가서 어학과 미술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이미 강문영 씨 어머니와 친분이 있던 역술가 백운산 씨는 강문영 씨에게 조언을 합니다.


27이 되면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배우가 될 것이니 조금만 참고 연예계 활동을 하라 말한 것이죠.

그래서 프랑스 유학을 중단하고 다시 한국에 돌아오는데요.


어릴 때부터 강문영 씨는 백운산 씨의 말을 굉장히 잘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결국 의붓아버지가 된 백운산 씨와 관련된 중요한 이야기는 뒷부분에 다시 이야기 하겠습니다.


강문영 씨는 1986년 mbc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하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합니다.


1987년 kbs 드라마 ‘꼬치미’에서 최민수 씨와 함께 신분을 뛰어넘어 사랑을 나누는 역할을 맡아 큰 화제를 일으켰죠.

이어 1990년 잊을 수 없는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요.


바로 ‘야망의 세월’입니다. 시청률이 무려 45% 였죠.


강문영 씨는 운동권 pd 역할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이후 모든 잡지 모델, 광고 모델을 섭렵하며 그녀는 1990년대 최고 스타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러던 중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요.


바로 첫 번째 남편 이승철 씨입니다.

1991년 7월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심지어 1993년 비밀리에 혼인신고까지 하는데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이승철 씨와 강문영 씨는 1995년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초기부터 성격 차이로 갈등을 하게 되고 1997년 이혼을 결정하죠.


이후 강문영 씨는 무려 8년이란 시간 동안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는데요.


그렇게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그녀는 2005년 mbc 드라마 ‘신돈’으로 컴백하여 다시 한 번 대중 앞에 서게 됩니다.

담담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은 박수를 보내줬는데요.

이후 그녀에게 또 다른 놀라운 소식이 하나 들려왔습니다.


2007년 2월 갑작스럽게 기자회견을 연 강문영 씨는 현재 임신 15주이고 혼인신고도 마친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강문영 씨가 재혼을 밝힌 타이밍이 참 미묘했습니다.


이승철 씨가 2007년 1월 사업가 박 씨와 재혼을 하자마자 2월에 본인도 결혼을 발표한 거죠.

왠지 이승철 씨 재혼 소식을 듣자마자 서둘러 발표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강문영 씨는 2007년 7월 딸을 낳은 이후 2009년 또 한 번 이혼을 하고 말았습니다.

두 번째 이혼으로 인해 그녀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홀로 딸을 키우며 지내게 됩니다.


그 후 컴백한 그녀는 2011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 사또전’ 을 통해 작품 활동 기지개를 펴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이후 방송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그녀가 2016년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예능에 등장합니다.

그런데 그녀의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말았죠.


외모가 너무나 달라졌기 때문인데요.


유독 튀어나온 광대뼈, 심하게 어색한 코 부분

강문영 씨는 갓 50세가 된 상황이었는데 할머니 같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는데요.


같이 불청에 출연한 강수지 씨에 비해 강문영 씨는 성숙함을 넘어 늙어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최근 모습을 드러낸 강문영 씨의 외모는 ‘불청’ 당시와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큰 충격이었습니다.


웃고는 있지만 표정은 어색하고 광대뼈는 더 튀어나왔으며 턱은 심하게 뾰족해진 느낌이었습니다.

가장 충격적인 건 귀 부분이었는데요.


귓볼이 너무나 커지고 늘어져 기이하게 보일 정도였죠.

이 모습을 본 대중들은

“그 예쁘던 얼굴이 어쩌다 저 지경까지 된 걸까요.”

“일반인보다 심하게 역변했네요.”

라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도대체 강문영 씨의 외모가 이렇게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강문영 씨는 데뷔 초에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고백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예쁘고 매력적이어서 오히려 많은 사람들은 그녀의 눈을 좋아했는데요.


문제는 지금도 어색하게 느껴지는 코입니다.

그녀는 2003년 운동을 하다가 코뼈가 완전히 부서져 내려앉는 큰 부상을 당했습니다.


결국 얼굴 피부 조직을 들어올린 채 코뼈 하나하나를 맞추는 대수술을 받았죠.

그래서 코는 계속 인공적인 느낌을 지닌 듯 합니다.


하지만 현재 강문영 씨의 외모는 코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은 밝히고 있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은 성형 부작용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입 주위나 눈가에 웃음도 어색하고, 볼도 너무 빵빵한 건 필러나 보톡스 등의 부작용으로 알려져있죠.


특히 귀가 특이하게 변한 것을 보고 귀 성형까지 한 게 분명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녀는 왜 성형을 하게 되었을까요.

첫 번째 이유는 다름 아닌


새 아버지인 역술가 백운산 씨의 영향입니다.


앞부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강문영 씨의 집과 오랜 인연이 있던 백운산 씨는 2000년 강문영 씨 어머니와 재혼을 합니다.

이후 강문영 씨가 재혼을 할 때도 백운산 씨에게 궁합을 봤다는데요.


인생 전반에 새 아버지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 듯 합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부처님 귀처럼 귓볼이 축 늘어져야 복이 온다” 라는 백운산 씨의 말에 강문영 씨가 귀성형을 한 것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너무나 어색하고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강문영 씨가 성형을 계속하는 두 번째 이유는 자신감 부족인 듯 한데요.


어린 나이에 데뷔한 그녀는 방송국에서 만나는 스태프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공주병 환자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하죠.


게다가 이승철 씨와 이혼 후 8년이나 연예 활동을 쉬면서 루머로 인해 상처도 많이 받고 자신감도 많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컴백했지만 두 번째 이혼으로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내리며 활동이 뜸해져야 했던 만큼 더욱 더 자신감이 없어졌겠죠.

그러다 보니 성형에 더 의존하게 된 것이 아닐까 짐작됩니다.


그러나 심한 성형은 오히려 더 외모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걸 강문영 씨는 놓친 걸까요.

만약 자신감이 없고 불안하다면 외모가 아니라 내면을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게 더 먼저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