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스타덤 오른 정미애, 마리아 건강악화 미국 도피 충격적인 근황

수 많은 국민들의 열렬한 반응 속에 등장한 트롯 오디션 출신 가수 정미애 씨와 마리아.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지 그 모습을 볼 수 없어 걱정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미스트롯1 에서 2위를 차지한 정미애 씨와 미스트롯 2를 통해 연일 화제를 일으켰던 마리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들이 지금은 어째서 그 어떤 트롯 예능에도 나오고 있지 않으며 두문불출하는 건지,

과연 그녀들의 움직임을 중단시킨 그 진실은 무엇일까요.

먼저 정미애 씨의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모습이 보이지 않던 정미애 씨는 3월에 자신의 sns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하며,

12월 예기치 못했던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이 소식은 놀라움 그 자체였죠. 당시 그녀는 다시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 회복 속도가 느린 듯 합니다.
정미애 씨는 최근 들어 sns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자주 공개하고 있는데,

지난 8월 초엔 서울대병원에서 네 번째 검사를 받았다며 여전히 불편하고 불안하다는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게다가 팔에 주사기를 꼽은 사진에 무섭다라는 글씨를 써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8월 말엔 ‘위 내시경을 했는데 위염 식도염이 괴롭히고 있는 상태라며 식도가 부어 있어요.
식도염에 좋은 게 없을까요? 사라져라’

이런 내용의 글을 올리는가 하면 또 다른 글에선 ‘까만 밤에 내 몸 세포 하나하나가 예민해진다.
흐려지고 싶다.

선명해지면 불안함도 두려움도 짙어지는 것 같다’ 라고 고백하며 건강이 좋지 않아 신적으로도 굉장히 힘든 상황임을 드러냈습니다.

게다가 지난 9월 17일 정미애 씨는 “아주 조금만 피곤해도 얼굴 근육이 굳어진다. 후유증이겠지…”
라는 약간 심각한 글까지 올려, 이에 많은 팬들은 댓글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미애 씨가 병명을 정확하게 언급하진 않았지만 그녀의 최근 안타까운 글들을 보면 꽤 큰 병을 앓았고 수술로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짐작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 근육이 굳어질 정도로 그 후유증이 생각보다 심한 거겠죠.

특히 정미애 씨는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고, 그간 방송을 통해 가족을 끔찍하게 아끼는 마음을 종종 드러냈던 그녀였습니다.

15년 무명을 이겨내고 이제 좀 여유 있게 아이들을 키우려고 했는데,

갑자기 수술을 받아 활동을 중단하게 됐으니 분명 경제적 어려움도 있을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건강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정미애 씨는 최근 여러 행사에 얼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5일엔 대구 수성로 페스티벌에 출연했으며 9월 30일에 용인 10월 1일에 인천에서 펼쳐지는 축제에 등장해 노래를 불렀는데,

조금만 피곤해도 후유증이 올라온다는 그녀의 몸 상태가 잘 버텨줄지 힘이 걱정이 됩니다.

이어서, 이번엔 마리아의 근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마리아는 미스트로 2에서 외국인 최초로 준결승 무대에 진출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한몸에 받았었습니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까지 갖춘 마리아는 그녀의 할아버지가 한국전쟁 참전용사임을 밝혀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왔는데,

푸른 눈의 주현미라는 애칭과 한국을 사랑하는 모습이 더욱 사랑스러웠던 마리아,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녀는 올해 초 출연했던 아는 형님 이후 그 어떤 방송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혹시 그녀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긴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는데, 현재 활동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비자 문제입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직업을 갖기 위해선 취업 비자가 꼭 필요한데,

외국인 취업 비자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3년 정도마다 계속 연장을 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출입국 사무소가 소수의 인원으로만 비자 연장 처리를 했다는데, 그래서인지 비자 연장 기간이 3개월 이상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아마도 마리아는 비자가 만료된 후 재발급을 빨리 받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활동에 제약이 생겼을것이라 예상됩니다.

두 번째는 소속사 문제입니다.
마리아는 2021년 3월 좋은 날 엔터테이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녀의 이름을 검색해보면 모리뮤직 소속으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연예인들은 소속사와 3년에서 5년 정도의 기간으로 전속 계약을 맺는데,

계약을 맺은지 1년 반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현재 소속사가 바꼈다는 건 전 소속사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어, 활동이 어려웠던 걸로 보여집니다.

지난해 한창 마리아가 바쁘던 시기에 매니저가 집 앞까지 데려다 주기 때문에 미국에 있는 아빠가 걱정을 좀 덜 하신다 라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가족을 떠나 한국에서 혼자 생활하는 마리아에게 소속사는 분명 큰 힘이 되어주는 존재임을 틀림 없습니다.

그리고 마리아가 활동을 못한 세 번째 이유는 건강 문제입니다.

마리아는 외국인이란 이유로 관심도 많이 받았지만 그 관심이 지나쳐 일부 악의적인 댓글 공격도 많이 받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마리아는 외모 지적을 비롯한 악플들을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방송된 연애도사에 출연한 마리아는 한국에서 밥 먹을 때 외롭고 힘든 아래 끝에 집에 가면 아무도 없다면서,

본인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도 털어놨습니다.

아마도 외로운 타지 생활에 만만치 않은 연예계 활동 또한 소속사와의 문제 등으로 마리아의 몸과 마음은 급격하게 안 좋아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부모님이 보고 싶었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미국으로 갔던 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데 최근 마리아가 활동에 재개의 신호를 보냈습니다.오랜 공백을 깨고 sns에 새로운 사진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볼살은 쏙 빠지고 너무나 야윈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마리아의 움직임과 함께 그녀의 팬카페에는 반가운 소식이 공식적으로 등장했습니다.

마리아는 비자를 재발급 받았으며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으며, 앞서 설명한 새로운 소속사 소식도 전했습니다.

즉 이제 곧 마리아의 활발한 활동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미애와 마리아 , 두 사람이 너무나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건 모두가 인정하실 겁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듣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정미애 씨,

감정 표현과 가사 전달 구성진 트로트 기교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는 마리아,

그리고 두 사람 모두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달려올 만큼 끈기도 대단합니다.

게다가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선한 모습까지 정미애 씨와 마리아는 멋진 스타가 될 자질을 갖고있지만,

애석하게도 현재 맹활약을 못하는 이유는 단지 운이 없어서 안 좋은 상황이 연이어 닥쳐왔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mbn과 tv조선이 경쟁적으로 트롯 예능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앞으로 트롯 시장은 점점 더 커질 것이 분명해 보이는만큼,

정미애 씨와 마리아도 머지않아 좋은 기회를 만나 그 누구보다 빛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