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조폭 아버지와 연루된 결혼과 이혼 ,재산 행방

IMF 시절 전 국민에게 희망을 심어줬던 박세리는 이제는, 전문 예능인이라고 해도 손색 없을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제 살아있는 골프계의 전설보다는 리치 언니라는 별명이 더 어울리는데,

그녀가 리치 언니라고 불리는 데는 500억이 넘는 재산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한 씀씀이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박세리는 남다른 스케일로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합니다.

이런 성공한 그녀가 혼자 사는 이유가 궁금하며,
그리고 그녀가 과거 결혼과 이혼을 했었다는 이야기 있습니다.

박세리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예능인으로 더 익숙하지만 중년 이상의 세대에게는 전설적인 골프 선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98년 미국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성공 신화로 전국의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98년 IMF로 전 국민이 힘들어 했을 때 박세리는 골프로 이름을 날리며 우리에게 희망을 심어줬습니다.

당시 골프가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국민 스포츠가 아니었음에도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스타 1위 대한민국을 가장 빛낸 사람 1위에 이르며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박세리의 활약이 국가선양 면에서 월드컵 16강 진출보다 큰 효과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국민 영웅으로 상징적인 면에서 앞으로 어떤 선수가 등장해도 넘어서기 어려울 정도로 전무무한 국민 스타로 기억되고있습니다.

특히 그녀가 세계 골프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오픈 경기 당시 공이 물에 빠지자 양말을 벗고 연못에 들어가 샷을 날려 우승했던 순간은 역사적인 장면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실 박세리가 어렸을 때 가장 먼저 시작한 운동은 육상이었습니다.

육상으로 스포츠계에 입문했다가 89년 초등학교 6학년 때 그녀는 골프광 아버지 박준철에 의해 골프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아버지에 의해 골프를 시작했던 만큼 박세리의 골프 인생 하면 아버지 박준철을 떼어낼 수 없습니다.

이는 마치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같은 관계라 함께 거론되기도 합니다.

박세리와 손흥민의 아버지는 물신양면으로 노력하여 자식을 세계적인 스타로 키워냈다는 공통점이 있는습니다.

그런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은 매우 특이한 이력이 있습니다.

바로 조직 출신이라는 사실입니다.

박준철은 거친 바닥에서도 꽤 잘 나가는 건달이었는데,박세리의 어머니와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며 조직 생활을 청산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는 미국에 가족들을 둔 후 귀국해서 조직에서 빠져나오려 할 때 칼침을 맞아 1년간 사경을 헤매기도 했는데,그런 역경을 딛고서 박세리를 키워냈습니다.

박준철은 딸의 담력과 배짱을 키우기 위해 독특한 훈련 방식을 택했으며,

이따금 투견을 보여주며 싸움의 세계를 알려줬고 한국이 아닌 세계를 보라고 다그쳤습니다.

또한,깊은 산 속 공동 묘지에서 스윙연습까지 시켰다고 합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졌을 때는 빚을 내면서 까지 박세리의 골프 생활을 지지해줬습니다.

그리고 쉬는 날 없이 박세리를 엄격하게 훈련하며 항상 함께 했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헌신 덕분에 박세리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천재성을 보였고 정식 프로로 데뷔한 후에는 세계 대회에서 줄곧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한 방송에서 자신의 우승 상금을 직접 밝히며 이목을 끌었는데,

“난 상금만 따지면 200억이 안 된다 하지만 사실 선수는 상금보다 스폰서 계약금이 더 큰데 그건 다 부모님 드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스폰서 계약금의 추가적인 광고비 인센티브 등을 포함하면 골프 선수 시절에 벌어들인 금액만 500억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박세리가 은퇴한 후에는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하였고, 골프 해설 위원 등으로 활동한 것으로 봤을 때 더 엄청난 재산을 축적하지 않았겠느냐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한편 사람들이 박세리에 대해 주목하는 것은 재산 외에도 끊어지지 않는 꼬리표가 바로 결혼과 이혼입니다.

박세리의 첫 공개 연애 상대는 홍콩 출신의 로렌스 첸입니다.

양쪽 부모님 모두 저명한 금융인으로 알려진 로렌스 첸과는 97년 여름 올랜도의 골프 스쿨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 만남은 박준철의 극심한 반대로 4년 6개월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박준철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첸은 장남이라 하루빨리 결혼해야 하는 사람이고 세리는 30세가 넘어야 결혼이 가능한 상태이며 무엇보다 결혼보다 더 중요한 인생의 목표가 있다.”

그 이후 박세리는 재미교포 출신 사업가 토미 킴과도 공개 연애를 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결혼 이야기가 오가기도 했지만 약 6년 동안 연애하다 결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이에 박세리는 박세리의 남자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선수 생활 기간에 연애에서 성적이 부진했을 때 남자친구가 비난을 받는 것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국민 영웅 박세리가 전 국민을 웃고 울게 했을 때라 박세리의 남자친구 자리가 큰 부담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박세리는 현재 싱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박세리에게 이혼 경력이 있지 않느냐 의심을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박세리의 웨딩 사진은 앙드레김 패션쇼에 오른 사진입니다.

상대는 박세리의 전 남편이 아닌 야구 선수 서재응으로 함께 무대에 오른 모습일 뿐입니다.

그녀는 이혼 루머에 대해 식장에라도 들어가 봤으면 덜 억울했을 것 같다며 억울함을 하기도했습니다.

박세리가 아직 미혼인 데에는 아버지의 탓이 크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박준철은 딸의 커리어를 위해 연애를 회방 놓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그 입장이 변치 않았습니다.
박준철은 “딸이 일이 많아 결혼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말하고 다닌다 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래의 사윗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세리 뒷바라지를 잘해야 한다. 은퇴하더라도 세계적인 선수의 업적을 길이 보존하고 그걸 옆에서 보조해줘야 한다”며 내조 할 수 있는 남자가 필요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아무래도 박세리가 아직 미혼인 데에는 아버지의 입김이 많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박세리 역시 지금의 자유로운 생활이 좋아 결혼 생각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결혼보다 아직 일이 좋다고도 밝혔습니다.

박세리는 예능에 출연하며 IMF 때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듯이 앞으로도 많은 분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솔직하고 당당한 그녀가 또 한 번 대한민국의 즐거움을 가져다주기 바라며 박세리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