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은 몰라도, 엄마는..”부친에게 폭행 당한 후 병실에서 깨어난 박수홍의 충격적인 한 마디

지난 4일 방송인 박수홍이 검찰 조사 도중 부친에게 폭행을 당해 많은 충격을 안겼습니다.

박수홍 씨를 응원하는 한편, “저런 사람은 가족도 아니다”며 분노하신 분들도 많은데요


현재 박수홍 씨는 가족들과의 관계 회복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지난 10월 4일 오전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박수홍 씨가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진홍 씨의 대질 조사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박 씨 아버지와 형수도 참고인 신분으로 함께했는데요.


그런데 박수홍 씨 아버지는 박 씨를 보자마자 대뜸 아버지를 봤는데 “인사도 안 하냐”


라고 얘기했고 검찰이 말릴 틈도 없이 정강이를 걷어차는 폭행을 가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흉기를 들고 “찔러버리겠다”며 협박을 하여 끔찍한 폭언을 퍼부었는데요.


폭행과 폭언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박수홍 씨는 감정이 격해져 “내가 평생을 아버지와 가족들을 위해 먹여 살렸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라며 울부짖었습니다.


심지어 과호흡증이 와서 실신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박수홍 씨가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 변호사가 박수홍의 현재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현재 박수홍 씨의 컨디션은 어제보다 조금 괜찮아진 상태이지만, 아버지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는 것에 대해 정신적으로 상처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폭행이 있었다”

“최근 불미스러운 일 이후에는 망치를 들고 와서 문을 두드리면서, ‘나오라’고 했던일이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평생 헌신하면서 가족들을 먹여 살린 박수홍에게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거기에 박수홍을 헐뜯으면서까지 ‘친족상도례’라는 법을 악용해서 형을 감싸려던 박수홍 부친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대리인 노 변호사에 따르면 아버지의 폭행에 병원에 실려간 박수홍 씨는 이런 상황에서도 가족과의 최소한의 관계 회복을 원하고 있다는데요. 


특히 모친과의 관계 회복이라고 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정녕 박수홍 씨는 보살인가?’ 까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박수홍은 어려서부터 장남과 차별받고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자랐습니다.

실제 장남과 다른 형제들은 다 유치원을 보내줬는데 박수홍 씨 혼자만 유치원을 보내주지 않았다고 하죠.

그럼에도 박수홍 씨는 젊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버는 돈을 가족에게 다 쏟아붓고 심지어 결혼까지도 포기했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삶을 가족 위해 헌신한 수준이기에 이제 와서 관계를 끊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것은 본인 인생을 완전 부정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에 박수홍이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