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결혼도 못하고” 51세 장서희가 한동안 방송에 못 나온 안타까운 이유, 최근 드러난 충격근황

난 왜 이렇게 일이 안 풀리지 왜 세상은 날 알아주지 않지?

이런 절망과 좌절에 빠진 경험이 있거나 현재 그런 마음이 드는 분이 계신가요?

하지만 혹시 힘들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비참한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높게 비상한 사람들이 분명 있기에 기회는 누구에게나 올 것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주인공은 바로 장서희 씨야말로 긴 무명의 서러움을 딛고 성공한 대표적인 배우죠

그런데 웬일인지 최근 그녀의 모습을 보기가 힘듭니다.


그녀는 왜 방송에도 나오지 않고 여전히 결혼도 못한 채 지내는 걸까요.

그 속사정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장서희 씨는 1989년 mbc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하며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는데요.


그런데 배우로 시작한 장서희 씨는 조연이나 단역만 전전했습니다.


심지어 대본 리딩까지 마친 한 드라마는 통보도 없이 잘렸고 감독들에게 괜한 화풀이 대상이 되기도 했죠.


이처럼 인간적인 모멸감까지 겪으며 서러울 때마다 mbc 지하 화장실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는 느낌으로 지내던 어느 날 장서희 씨에게 운명의 작품이 찾아옵니다.

2000년 장서희 씨가 출연한 드라마 온달 왕자들의 임성한 작가는 극중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여배우들에게 헤어스타일을 바꿀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응하지 않았는데 오직 장서희 씨만 가발을 쓰고 변화를 주었습니다.


임성한 작가는 장서희 씨의 이런 모습을 아주 크게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그래서 임성한 작가는 차기작 ‘인어 아가씨’의 주인공을 장서희 씨로 결정합니다.

무명에 가까운 장서희 씨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것은 큰 도전이었을텐데요

결과는 초초초 대박이었습니다.


최고 시청률 무려 47%, 복수심에 불타오른 은아리영 역할을 장서희 씨는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게다가 인어 아가씨는 중국으로도 진출해 외화 통틀어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게 됩니다.


중국 내 장서희 씨 인기도 급상승했고 장나라 씨와 함께 한류 여신으로 우뚝 섰죠.


그리고 2008년 ‘아내의 유혹’으로 생애 두 번째 대상, 2017년 ‘언니는 살아있다’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그런데 그 후 5년간 드문불출 얼굴을 쉽게 볼 수 없었습니다. 간간히 부모님과 사는 근황이 SNS에 올라올 뿐이었죠.

대체 그녀는 왜 모습을 감추었던 걸까요?

첫 번째 이유 : 성형에 대한 악플 및 루머


그녀가 2005년 생방송 한밤의 tv 연애를 진행하던 당시 어느 날 심하게 부은 얼굴로 출연하게 됩니다.

네티즌들은 “생방송을 앞두고 얼굴에 시술을 하고 오다니 무책임하다”는 악플이 쏟아졌습니다.

장서희 씨는 몇 년이 지난 후 무릎팍 도사에서 해명을 했는데요.


“너무 마른 것이 콤플렉스여서 볼을 빵빵하게 하는 주사를 맞았는데 그게 잘못됐다”

“다른 어떤 것보다 그 일로 인해 그동안 노력했던 것들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았다.”

라며 그때 게시판을 보면서 많이 울었던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후 중국 활동을 하면서 공개된 사진들에 대해 턱을 깎은 게 아니냐는 성형설이 또 불거진 것입니다.

이에 장서희 씨는

“중국 사진들은 컴퓨터 보정이 심하게 되었다.”

“절대 성형하지 않았다” 라며 적극 해명했는데요.

이처럼 사진만 공개되면 성형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니 그녀는 한동안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을 어쩌면 두려워했던 걸로 보입니다.

두 번째 이유 : 큰 우울증


그녀는 복수극 드라마로 대성공을 했기에 복수극 최적화 배우로 여겨졌죠.


그러다 보니 그 외의 작품들은 시청률이 저조했고 모두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장서희는 한 인터뷰에서

“변신하고 싶은 마음은 급한데 따라주지 않아 우울증과 슬럼프를 겪었다.”

라고 고백했는데요.

하지만 “배우에게 특정한 이미지가 있다는 건 고마운 일이라 생각한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그녀는 5년 만에 다시 복수 드라마로 컴백합니다.


10월 11일부터 시작되는 mbc 드라마 ‘마녀의 게임’ 에서 오랜만에 그녀의 독한 열연을 만날 수 있을 듯 합니다.

장서희 씨는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영애 등 친구들이 결혼을 하는 걸보면, ‘하나 둘 가는구나’라고 생각도 들고 너무 부럽다” 며

절친인 이영애의 결혼을 부러워하는 심정을 밝혔습니다.



도대체 예쁘고 능력도 있는 그녀가 왜 결혼을 하지 않는지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이유 : 너무나도 바쁜 활동


특히 중국 활동을 위해 언어 공부는 물론이고 비행기를 타고 오가려면 쉴 틈도 없이 바빴을 겁니다.


장서희 씨도 일 때문에 연애를 제대로 못 했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 : 싱글의 자유로움


장서희 씨는 몇 년 전 한 인터뷰에서

“혼자인 삶이 너무 좋다.”

“가정을 꾸리면 내 마음대로 못할 거라 생각한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현재 sns에 가끔 공개하는 모습처럼 제주도에서 자유롭게 지내는 싱글라이프에 만족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 이유 : 까다로운 이성관


그녀는 예전부터 여러 방송에서 자신의 이성관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큰 키에 건강한 체격을 지닌 꽃미남이 좋다”

“연예계 일을 하지 않는 사람 재밌는 사람이 좋다”
  
“배우 생활을 존중하고 외조해주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했죠.

현실에 이걸 다 만족시키는 분이 과연 있을까요.


이쯤 되니 장서희 씨는 자발적으로 혼자 산다고 느껴집니다.

역경을 이겨내고 정상에 선 장서희 씨가 앞으로 오래도록 좋은 연기 보여주길 바라며 10월에 시작할 새 드라마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