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는 내 여친 뺏어놓고 방송에서 자랑한 인성쓰레기” 이하늘 의 분노 오열 충격 폭로…

가요계의 악동으로 불리며 거침없는 언행과 행보로 화제가 되었던 이하늘


그는 dj doc 노래로 클론의 강원래를 디스하는 곡을 쓰기도 했습니다.

‘붙이지 못한 편지’라는 곡의 내용은 가히 충격적인데요.


과연 그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971년 이하늘은 경상북도 대구에서 태어나 꽤 풍족한 환경에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하늘이 초등학교 2학년 시절 아버지는 사고로 숨졌고, 어머니는 1년 뒤 재혼하며 자식들을 떠났습니다.


이후 이하늘과 남매들은 할머니 밑에서 성장했습니다.

당시 할머니는 수저 그릇 공장에서 일하며 근근히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이후 매혈 등으로 근근히 살던 이하늘은 어느 날 디제이가 되기로 작정했습니다.


990년부터 디제이 보조를 맡았고 1992년 대전에서 정식 디제이 자리를 맡습니다.

그러던 중, 이하늘은 ‘철이와 미애’로 유명했던 신철을 만나게 되는데요.


신철의 제안으로 1994년 DJDOC라는 그룹을 결성해 가요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머피의 법칙’ ‘겨울 이야기’ ‘미녀와 야수’ ‘여름 이야기’ 등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해내며 DJDOC는 인기 가도를 달리게 됐습니다.


유쾌한 말솜씨로 이하늘과 멤버들은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갑니다.


한편 2010년 클론의 강원래는 라디오 스타의 출연해 이하늘과의 이야기를 꺼내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는데요.


먼저 다가온 여성이 애정 공세를 해서 사귀게 됐다는 강원래는 “이하늘의 여자친구인 줄도 모르고 그 여성과 사귀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와 집에서 데이트하던 중에 DJDOC 이하늘과 김창열이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호사가인 mc 김구라조차 이런 얘기를 마구 꺼내도 되냐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사적인 내용이었습니다.

라디오스타 방송을 확인한 이하늘은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 한 곡을 쓰게 됩니다.

DJDOC 7집 수록곡 붙이지 못한 편지에는


‘내가 형이라 부르던 사람 내가 방송에 나와 그녀가 양다리였다고 다시 상처를 주네’

‘그러면 안 돼 너 먹고 살자고 이제 와서 그녀를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안 돼”라는 내용을 담아 강원래를 저격했습니다.

정말 사랑했던 과거의 연인을 강원래가 방송에서 사소한 해프닝처럼 썰을 푼 것에 화가 난 내용의 가사였습니다.


이하늘은 한 언론의 인터뷰를 통해 “그 사람이 내 아픈 기억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그래서는 안 됐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사건 이후 당사자인 강원래나 이하늘은 정식으로 입장 표명은 없었습니다.


한편 이하늘은 17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11년 연애와 동거를 한 여자친구 박유선과 결혼합니다.

결혼 생활 1년 4개월만에 남남이 됐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이혼한 지 1년도 안 된 상황에서 함께 방송에 출연했는데요.


‘우리 이혼했어요’ 에 출연한 두 사람은 처음부터 묘한 분위기를 풍겨서 시선을 모았습니다.

박유선은

“제가 너무 좋아해서 시작된 관계예요”라고 밝혔습니다.


이하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록 헤어졌지만 잘 지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습니다.

이 안에 박유선 부부의 이혼 사유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는데요.


두 사람은 결혼 직전 여러 무당으로부터 “원진살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방송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원진살은 부부 사이에 이유도 없이 서로 미워하는 기운을 의미합니다.

과거 궁합을 보러 가면 다들 원진살을 언급했던 때를 이야기하며 두 사람은 씁쓸해 보이는 표정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한 뒤에도 종종 만남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방송에서 비춘 모습에서 두 사람의 문제라기보다 상황적인 문제가 더 큰 이혼 사유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습니다.

방송에서 서로를 애틋해 하는 모습이 잘 나타났기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재혼을 응원했지만, 두 사람은 이혼과 재결합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관계라며 “지금 우리 이대로가 좋아요”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하늘의 동생이자 래퍼 이현배가 사망 1주기를 맞았습니다.

이현배는 2021년 4월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심장 질환으로 숨진 채 발견됩니다.


이연배의 사망 당시 형 이하늘은 김창열을 저격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DJDOC 멤버들이 제주도 땅을 산 뒤 김창열의 제안으로 리모델링을 했지만, 김창열이 중간에 투자를 철회하며 그 빚을 이연배가 모두 떠안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때문에 이현배가 빚을 갚기 위해 무리해서 일을 했고 결국 이 사달이 났다며 분노했습니다.


이 후 이하늘은 “당시 인생의 큰 뭔가를 잃어버려서 인생의 재미, 행복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잃어버려 살아갈 의욕이 없다” 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최근 이하늘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의 래퍼 뱃사공이 불법 몰카 촬영 범죄를 저질렀는데 이에 경솔한 발언은 더해 관심이 쏠렸습니다.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던 이하늘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하늘이 논란의 중심이 아닌 좋은 화제의 중심에서 소식을 전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