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 송일국 아들 삼둥이의 생일을 맞아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올해 11살이 된 대한, 민국, 만세는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이고, 키가 대한이 154, 민국이 153, 만세가 152cm가 됬다고 합니다.
앞서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지난해 8주년을 기념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습니다.
그 동안 근황을 묻자, 민국이 “대한이 연애하는 거?”라고 말했고 대한이는 민망해합니다.
이어 민국은 “그놈의 코로나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대답
만세는 “슈돌을 다시 찍을까말까 고민 중이다”고 했다.
이에 제작지은 “그건 안 돼, 너무 컸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약 1년 반 동안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창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었던 삼둥이들이 갑자기 하차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송일국의 일상 근황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송일국은 1971년 10월 1일 서울 강남에서 태어났습니다.
송일국은 외증조부가 김좌진 장군이고 외조부가 김두한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연기자 출신 국회의원 김을동 아버지가 사업가 송정웅이라고 하는데요.
송일국은 자신의 집안이 이런 데다가 어머니 김을동이 오랫동안 연기자 생활을 했기 때문에 부담이 컸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저의 영원한 자랑이지만 그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어릴 때부터 항상 너는 김두한의 손자니 밖에 나가서 잘못하면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자랐어요.”
송일국은 어머니 김을동이 항상 바빴기에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송일국은
“어릴 때 어머니가 항상 바쁘셨기 때문에 먹을 것은 늘 풍족하게 해주셨어요.”
“요즘은 다이어트를 하는데 어머니와 자주 싸워요”
“어머니는 조금이라도 더 먹이려고 하시고 저는 몰래 버리기 일쑤거든요.”
이후 송일국은 1998년 mbc 탤런트 공채 27기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조연급으로 활동하다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드라마 ‘애정의 조건’입니다.
송일국은 호남형의 남자친구, 아내의 비밀에 분노한 남편, 모든 것을 용서하는 남자로 변하는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었죠.
이후 드라마 ‘해신’ ‘주몽’ 등의 작품을 통해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올라습니다.
송일국은 아내와 2006년부터 지인의 소개로 만나기 시작해 2008년 3월 결혼을 했는데요.
송일국 아내는 판사 정승연 씨라고 합니다.
이후 송일국은 부인 아내와 사이에서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를 낳게 되었는데요.
삼둥이와 함께 2014년 7월 6일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도 했었습니다.
처음 출연이 결정되었을 때는 예능 출연 경험도 없고 말 주변도 없어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송일국과 세 쌍둥이의 진솔한 모습, 의외의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세 쌍둥이는 삼둥이로 불리며 엄청난 국민적 인기를 얻게 되었죠.
그 뒤로는 송일국의 스케줄 사정으로 2016년 2월 7일부로 하차한 상태입니다.
또한 인기가 많아지면서, 아이들이 정치적으로 이용 당하거나 여러 논란에 휩싸이게 된 것도 하차하는 것에 큰 영향을 끼쳤죠.
실제로 송일국은 친일파의 자손이고 그의 아들들인 삼둥이가 방송에 나오는 것은 잘못됬다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습니다.
국회의원 김진태 씨가 삼둥이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건이 발생해, 트위터를 통해 송일국이 “아이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송일국 매니저 임금체불, 송일국 아내 갑질 논란 등 여러가지 뜬 소문들은 송일국과 삼둥이 모두에게 큰 고통과 상처를 남겼죠.
이후 모 인터뷰에서 “나는 언제든 방송에서 불러도 되지만, 아이들은 안된다”며 선을 그었죠.
지난 2020년 예능 ‘비디오 스타’에서는 8년만에 토크쇼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삼둥이 아빠로써의 육체적 힘듬을 토로했습니다.
“집 나오면 휴가나 다름없다”
“육아보다 사극 촬영이 훨씬 편하다”고 밝혔습니다.
‘슈돌’로의 복귀는 힘들겠지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간간히 삼둥이의 근황을 전한다고 하네요.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영상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