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를 방송에서 볼수없게 된 충격적인 이유, 분노한 이서진의 한마디

사람에 대한 이미지는 보통 첫 인상, 즉 외모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외모로 판단한 첫 인상이 반전을 낳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연예계에도 데뷔 시절 이미지와 전혀 다른 내면이 드러나 나락을 간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김지호 씨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대중의 마음을 돌아서게 만든 걸까요.

김지호 씨는 서울여대 재학 시절 모델 일을 해보고 싶어, 한 작은 연예 기획사를 찾아가게 됩니다.


바로 매니저 정훈탁 씨의 사무실입니다.


정훈탁 씨는 훗날 정우성, 장혁, 전지현, god, 송중기까지 수많은 연예인을 발탁하고 톱스타로 만든 주인공입니다.

김지호 씨와 정훈탁 대표의 우연한 만남은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방송국을 함께 전전한 김지호 씨와 정훈탁 대표는 결국 좋은 소식을 만나게 되는데요.


배용준 씨 주연의 드라마 ‘사랑의 인사’에 캐스팅 됩니다.

그리고 방송이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김지호 신드롬이 일어납니다.


그녀를 캐스팅하기 위한 cf 관계자들의 전화는 폭주하고 수많은 기자들이 김지호 씨를 인터뷰하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그렇게 평범한 여대생 김지호의 인생은 한 순간에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김지호 씨가 cf 퀸이 될 수 있었던 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그녀의 친근한 이미지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97년 이후 김지호 씨는 점점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김희선 김현주 등 신예 스타들에게 밀리고, 탤런트 김호진 씨와 결혼한 것의 여파 또한 있지만 단순히 이러한 요인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그녀는 전성기 시절부터 연예계 관계자들 주변에서는 안 좋은 소문들이 꽤 많았습니다.


당시 드라마 홍보를 위해 동료 배우와 함께 토크쇼에 나왔을 때 선배 톱 배우들에게도 무례한 모습을 보여줘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스태프들에게 인사 안 하는 건 기본이고, 만나는 사람들의 대화를 거의 받아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지호 씨의 과거 로드 매니저에게 했던 행동도 참 가관이었는데요.


평범한 여대생이었던 김지호 씨는 연예계에 데뷔하고 스케줄을 다닐 때 언제나 운전해주는 로드 매니저 옆자리에 앉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광고 퀸의 자리에 올라서자, 어느 날 아무 얘기도 없이 갑자기 딱 차 뒷문을 열고 매니저에게 “오빠 출발해”라며 거만한 투로 명령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방송계에만 알려졌던 그녀의 실제 인성이 결국 대중들에게 낱낱이 드러난 일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인기 예능 삼시세끼 정선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김지호 씨 모습은 그야말로 가관이었습니다.


다음 녹화는 생각하지 않고 텃밭에 가지 방울토마토 루콜라 등을 모두 먹어버려서 일명 텃밭 브레이커로 불렸습니다.


게다가 삼시세끼 멤버들이 열심히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김지호 씨는 손도 까딱 안 한채, 무려 여섯 시간을 내내 먹기만 했는데요.


다음 날 아침에도 밥 달라고 일찍부터 보채기만 할뿐, 집안일은 전혀 돕지도 않았습니다.


오죽하면 평소 상대를 배려하는 이서진 씨가 “배 속에 무슨 거지가 들었나” 라고 했을까요.


아침을 먹은 김지호 씨는 설거지도 안 하고 “다음에 피자 만들 때나 불러달라” 는 말만 남긴 채 그냥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그런 김지호 씨에게 이서진 씨는 다신 오지 마 라고 소리치며 마중조차 나가지 않았죠.

더 놀라웠던 건 방송 중 장 보러 시장에 갔던 김지호 씨의 태도였습니다.


상인들이 그녀를 알아보고 반갑게 아는 척을 했지만 그녀는 눈길 한 번 안 주고 완전 무시했습니다.

그녀가 평소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너무나 잘 드러난 대목이었는데요.


시종일관 김광규 씨에게 무시하는 듯한 말투로 빈정되는 것 역시 너무나 보기 안 좋았죠.

결국 대중들은 ‘김지호 씨의 인성을 확인했다’ 라며 완전히 그녀에 대해 비호감 이미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지금까지 광고는 물론 드라마 하나 제대로 못하고 있죠


여담으로 김재호 씨는 몇 년 전 자신을 키워준 정훈탁 대표에게 연락해 다시 매니저가 되어줄 수 없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훈탁 대표는 거절했습니다.


장혁 씨 옆에서 25년간 변함없이 매니저를 맡고 있는 정훈탁 대표가 과거에 엄청난 돈을 벌어다 준 김지호 씨를 거절한 이유는 분명히 있겠죠.

그녀를 발탁한 사람조차 더 이상 받아줄 수 없는 상황, 정확한 내막은 김지호 씨만이 알겠지만 우리는 삼시 세끼를 통해 그 이유를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작은 말 한마디 다정한 인사 하나하나가 서로를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김지호 씨가 이제라도 깨닫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