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7년차’ 홍상수 김민희 이제 공식석상에서 대놓고 애정표현하는 최근 근황, 본처는 나몰라라

영화계 화제의 커플 홍상수 김민희의 근황이 포착됐습니다.

역시나 해외에서인데요.


22일 산세바스티안 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게재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신작 영화 ‘탑’으로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민희는 홍 감독에게 먼저 손을 건네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홍상수 김민이 근황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확산됐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머리에 머플러를 씌우며 해맑게 웃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흐릿하게 찍힌 사진이나 홍상수 감독 역시 즐거운 듯 웃음을 띠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주변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서로 애정 행각을 나누고 있습니다.


보통의 커플이라면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겠지만 두 사람의 모습은 모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2017년 홍상수는 2015년부터 인연을 맺어왔던 김민희와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세간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홍상수는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다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며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김민희 역시 “진심으로 만나고 사랑하고 있습니다”며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무려 2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했다는 이유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홍상수는 1960년생 김민희는 1982년생입니다.


사실 김민희는 그동안 수차례 공개 연애를 해왔습니다.

이정재, 이수혁, 조인성 등등

하지만 홍상수는 이전에 만나왔던 남자친구들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이 때문에 김민희가 홍상수를 만나는 것이 돈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추측도 있었습니다.

홍상수는 예술적으로는 인정을 받으나 상업적으로 흥행을 크게 거둔 감독은 아닙니다.

하지만 재산이 1200억 원에 달한다는데요.


홍상수가 엄청난 재산을 갖고 있는 데에는 아무래도 그의 부모님 역할이 컸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이름이 알려진 영화 제작자로 출판계 방송계를 종횡무진하며 수많은 업적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상수 어머니 전옥숙의 경우 후지 tv 한국 지사를 맡았습니다.

아버지의 경우 한국 최초의 영화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한 영화계의 큰손입니다.

더불어 80년대에는 가수 조용필의 노래 가사를 작사하고 후견인으로까지 활동했는데요.


그리고 이런 광범위한 활동으로 홍상수를 비롯한 3명의 아들들에게 1200억 정도의 유산을 남겼다고 합니다.

홍상수는 재산에 대한 소문에는 별도의 언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다만 1200억 원까지는 아니더라도 뚜렷한 돈벌이가 따로 없는데도 계속해서 예술 영화를 찍고 하고 싶은 것만 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믿는 구석이 있지 않느냐는 반응이 많습니다.


사실 두 사람의 불륜 영화계에 암암리에 알려졌었는데요.

실제로 실명을 언급하지 않은 기사가 일찍부터 보도된 바 있습니다.


기사 제목은 ‘아가씨 왜 그러시나요. 톱 여스타와 유부남 유명 영화감독 강원도 불륜 현장 포착’

이 기사에서는 불륜 커플이 조강지처와 3자 대면한 장면도 그려집니다.

우연히 성사된 이 자리에서 감독은 부인에게 사과 대신 이혼을 원했습니다.

여배우 역시 사랑하기에 애만 낳게 해달라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요구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훗날 불륜 사실이 밝혀지며, 이는 두 사람의 이야기라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습니다.


홍상수는 2016년 9월 아내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홍 감독 : “이제 다른 사람과 살고 싶어 당신도 나가서 남자들 좀 만나봐”


아내 A씨 : “상수 씨 내가 이혼을 해줘야지 되겠어?” 라고 질문합니다.

홍 감독 : “그래주면 우린 좋지, 우리 30년이면 충분히 살았잖아, 이제 새로운 사람과 살고 싶어”


디스패치에 따르면 홍 감독은 여태껏 딸에게 유학비를 대준 적이 없고, 딸에게 들어가는 교육비와 생활비는 대부분 아내분께서 감당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홍상수와 김민희는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홍상수의 부인 역시 가정을 지키기 위해 이혼만은 안 된다는 태도를 고수 중인데요.


김민희 홍상수 커플은 자신들의 행동을 로맨스라고 착각해 계속해서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적절한 만남이 언제 끝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본인들의 잘못에 대해 평생 죄책감과 뉘우침은 지니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