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비박산 났어요” 행복한 집을 꿈꾼 윤상현 오열, 안타까운 상황


사랑 넘치는 가족들의 일상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화제가 된 배우 윤상현

순하고 착한 삼남매와 윤상현의 일상은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윤상현과 와이프 메이비는 물론 그의 집 위치까지 전부 화제가 됐는데요. 


100평 규모의 이 집은 윤상현의 꿈을 실현한 드림 하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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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꿈만 같던 집에서 행복한 일상만을 기대하던 그들에게 이 집은 악몽이 되고 말았다는데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윤상현 메이비 부부 슬하에는 1남 2녀의 자녀가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부부와 3남매가 함께 전원주택을 짓고 사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직접 도면까지 그리고 열심히 돈을 모아 지은 집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캠핑이 가능한 넓은 마당과 실내는 화이트 우드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도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윤상현의 집은 하자가 심각해 대공사가 절실한 상태였습니다. 


방송에서는 내수 및 배수 문제로 철거까지 고민하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고민하는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거실 다용도실 안방 등에 물이 새고 폭염의 날씨에서도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아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마 이후 집 안 곳곳 비가 새서 보수 작업에 드러났고 금이 간 벽에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에게 걱정을 안겼습니다. 

그때 시공이 뭔가 잘못됐다고 직감했다라고 언급하면서 부실하자로 인해 집을 철거해야 한다는 진단이 내려지며 마음이 무겁다는 모습이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도저히 해결이 안 되는 집안 상황에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윤상현은 

“완전히 잘못 지어진 집이다”


“마당의 배수 시설도 제대로 안 돼 집 안으로 물이 다 몰린다” 

“방수도 다 다시 해야 한다” 라는 심각한 진단이 내려져 침울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렇게 윤상현은 방송에서 집의 하자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는데요.

이 때문에 시공사가 비난을 받았고 서로 반박하며 크게 대립하게 됐습니다. 


시공사 측에서는 공식 sns를 통해 해당 주택은 “건축주 윤상현 씨가 직접 시공했고 윤상현을 도와 하청만 한것이다”라며 반박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하자를 과장했다” “이렇게 언론 플레이하는 것은 연예인 갑질이다” 라는 주장을 펼칩니다.

결국 2019년 8월 윤상현 측에서 먼저 시공사를 고소했고 이에 맞서 시공사도 맞고소를 선언했습니다.

사실상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게 된 것인데요. 


윤상현의 집은 총 6억 9천만 원이 책정됐다고 합니다.

그 중에 윤상현이 중간중간 공사비를 지불하여 총 건축 시공비 6억 9천만 원 중 약 6억 정도가 시공사로 건너간 상태입니다. 


윤상현 측은 나머지 잔금은 지급하지 않는 상태라 밝혀졌습니다.

입주하고서 몇 개월 동안 큰 비가 안 내리면 누수에 대한 부실 시공을 모르고 잔금 지불을 하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비슷한 문제로 고통받았다는 내티즌은 “윤상현이 조금이나마 잔금을 완전히 치르지 않았던 것이 어쩌면 다행이다”라는 의견을 비쳤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표준 약관에는 하자 보수 금액을 제외한 잔금을 지불할 수 있다라고 표준 계약서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하자가 있기 때문에 윤상현이 안 치른 잔금 약 9천만 원을 시공사 측이 납득해야 하지 않나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시공사 측은 준공 후 윤상현이 요구하는 사항을 모두 대응해서 처리해 주었으며, 이번에 문제가 된 하자에 대해서도 조치를 취하겠다. 하였으나 윤상현 측이 이를 거부했습니다.

당사의 반대에도 다른 업체를 시켜 철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해당 공사로 폭리를 취하기는커녕 잔금도 못 받아 경제적으로 매우 곤궁한 상황이다. 

저희가 견적하기로 하자 보수는 2천만 원 내외면 되는 것인데 2억 4천만 원을 막무가내로 요구해서 협의가 안 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상현의 소속사는 

“연예인의 위치에서 방송에서 활용한 것이 아니다”

“리얼리티 관찰 예능에서 가족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이 안 되는 심각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방송된 것”

“법적 대응을 통해 보상받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꿈의 집을 직접 설계하고 기뻐하던 윤상현은 그만큼 부실 시공에 대한 실망감이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협의가 잘 되어 부부와 3남매가 행복한 러브하우스에서 지내는 소식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