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한 행동의 이유가 있었네” 최근 검찰 구속 수사로 드러난 박수홍 부모의 충격실체

오늘은 먼저 정치 역사를 하나 전해드리고 본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혹시 재정일치 신권 정치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한자화를 풀어보면 제사와 정치가 일치한다 신으로부터 권력을 받아 정치한다

즉 오랜 과거에 지배자가 자신의 권력이 신으로부터 주어진 것이라 주장하며 민중들에게 절대적인 복종을 요구했던 걸 뜻합니다. 

바로 오늘 들려드릴 박수홍 씨 부모 형의 행태와 묘하게 연관이 있기 때문인데요.

과연 박수홍 씨 가족 내면에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 충격적인 내막을 지금부터 속속들이 살펴보겠습니다. 

박진홍씨가 구속되기까지의 과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박수홍 형 구속에 지인숙 여사 혼절 위태로운 엄마

지난 9월 13일 오후 결국 박수홍 씨의 매니지먼트 법인 자금 횡령 혐의를 받은 박수홍 씨의 친형 박진홍 씨가 결국 구속되었습니다. 이제 박수홍 씨 형이 그간 벌인 일들은 따끔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었음에도 얼마 전까지 박수홍 씨 부모는 도무지 이해가지 않는 태도를 보여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얼마 전 박수홍 씨 아버지는 이번 고소 사건의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는데요

조사 과정에서 경악할 만한 발언을 했는데요. 

아버지는 철저하게 큰 아들 편을 들며 “이 모든 상황이 다 박수홍 탓이다” 라고 말했고 심지어 박수홍 씨를 아들로 인정하지 않는 듯한 얘기까지 늘어났습니다. 


게다가, 두 형제 간의 갈등이 벌어지는 이 상황에서 어머니가 단 한 번도 박수홍 씨에게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박수홍 씨가 한 방송에서 이번 일 때문에 극단적인 상황을 생각했다고 털어놓으며 오열까지 했는데 어머니가 아들에게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는 건 정말 이상하게 보여집니다. 

그런데요.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서 단 한 가지 가정만 하면 이상하게만 보인 부모의 행동에 대한 이 모든 의문이 풀립니다. 

몇몇 분들은 박수홍 부모가 사이비 종교에 심취한 것처럼 판단을 못한다 라고 의미심장한 얘기를 했는데요. 

그리고 그와 묘하게 연관된 이야기가 지난 6월 방송된 실화 탐사대에 등장했었죠.

박수홍 씨의 형 박진홍 씨는 예전부터 사주 풀이를 공부했고 모든 사안을 사주 풀이로 결정해 왔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지난해 박수홍 씨가 현재 아내를 소개할 때도 박진홍 씨는 사주를 들이밀며 결혼을 반대했는데요. 

그리고 과거 박수홍 씨의 여자친구도 사주가 좋지 않아 박수홍을 망하게 한다 라며 반대했었습니다. 

문득 박진홍 씨의 행동이 과연 진짜 사주에 대한 맹신일까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박수홍 씨 여자친구들만 전부 다 결혼을 하면 안 될 정도로 사주가 안 좋을까요. 

왜 하필 박수홍만 여자 운이 없으니 혼자 살아야 하는 사주일까요. 

우연히 일치라고 하기에는 뭔가 냄새가 나지 않나요. 


동생의 돈을 마음대로 관리하는 사람 박수홍 씨가 평생 혼자 살게 되면 가장 이득을 볼 사람 바로 친형 박진홍 씨인데 저 사주풀이도 전부 다 박진홍 씨가 한 것들이죠.

그렇기에 혹시 박진홍 씨가 자신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사주를 하나의 도구로 사용한 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쩌면 박진홍 씨는 사주를 통해 모든 걸 통제하는 그만의 작은 왕국을 만들고 싶었던 건 아닐까요. 


마치 사이비 교주나 앞서 말씀드렸던 신권 정치 군주처럼 말이죠. 

사실 사주가 안 좋다는 무속인 얘기는 그게 맞고 틀리고를 떠나 괜히 찝찝합니다. 

그리고 사이비 교주 역시 내 말을 어기면 죄를 받는다는 말로 많은 사람을 가스라이팅하죠. 

그런데 박진홍 씨가 그와 비슷하게 사주를 보니 “결혼하면 박수홍은 망한다”
라고 얘기하니 박수홍 씨 부모는 큰 아들 편을 들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이건 사주를 이용한 명백한 가스라이팅입니다.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박수홍 씨의 형 박진홍 씨가 결국 구속에 이를 정도로 돈을 횡령했던 건 부모와 주위 사람들을 사주를 이용해 조종하고 가스라이팅 했기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너무나 무섭게 느껴집니다. 

겉으로는 희생하는 것처럼 포장해 놓고 사주를 내세우며 가족들을 포섭하고 가스라이팅한 박수홍 씨 형 박진홍 씨

마치 가족 전체가 최면에 걸린 것처럼 박진홍 씨에게 휘둘려 왔습니다. 

박수홍씨 는 늦게나마 사실을 깨달아, 형을 고소하게 되었지만 아직도 박수홍 씨 부모는 깨닫지 못하고 허우적대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추측으로 치부될 수도 있지만 나름 합리적 의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박수홍 씨 부모의 행동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죠. 


한편 일부에서는 지난 30년 동안 친형에게 속은 박수홍의 잘못도 크다고 얘기하곤 하는데요.

물론 그 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정말 치밀하게 계획적으로 동생을 속이고 사주를 들이대며 가스라이팅했다면 남의 말에 잘 휩쓸리고 마음 열인 박수홍 씨가 성격상 끌려다닐 수밖에 없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박진홍 씨는 알고 있었을까요. 
2016년 박수홍 씨가 미우새에서 사주를 본 적이 있는데 “저랑 어머니랑 잘 맞나요” 라고 물었죠. 
박진홍 씨가 그 결과는 확인했는지 궁금합니다. 


사주를 그렇게 잘 믿는 분이 아들을 밟고 일어서는 어머니 라는 사주 내용은 왜 놓쳤을까요. 

사주 결과도 결과지만 박수홍 씨가 하필 저 질문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그 마음을 생각하니 가슴이 참 먹먹해집니다. 

얼마나 엄마에 대한 고민이 많았으면 튀어나온 질문일까요.

부디 박수홍 씨의 밝은 모습을 다시 보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