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복귀 각 잡나?” 음주운전만 7번해 자숙하던 임현식, 최근 근황 공개

2018년 음주운전 전과 7범이라는 사실이 재조명되자 임현식는 여론의 질타를 받게되었고  2018년 11월 찍은 CF를 끝으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그런데 4년만인 지난 12일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전격 출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마 배우 임현식씨가 음주운전만 7번했고, 심지어 인명피해까지 입혔다는 것을 처음 듣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배우 임현식의 과거 충격 만행들부터 정리해드리고, 최근 근황에 대해 얘기드리겠습니다.

임현식 씨는 1999년 mbc 사극 허준에서는 주인공 허준을 조력하는 임오근 역을 맡아 특유의 톡톡 튀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친숙한 외모를 어필하며 드라마와 사극에서 감초를 출연하여 지금까지 많은 시청자들에게 오랜 시간 여유와 웃음을 선사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드라마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임현식 씨는 소름 돋을 정도로 엄청난 과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1945년생인 임현식 씨는 워낙 오래전부터 음주운전을 해왔던 터라 그의 행적이 전부 다 기사화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임현식 씨는 1992년 6월 1일 경기도 양주 부곡리에서 그랜저 승용차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을 치고 길에 있던 콩코드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를 당한 행인은 전치 10주 진단을 받았고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임현식 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습니다.

결국 임현식 씨는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치어 중상을 입힌 죄로 재판을 받았으며 합의금을 통해 이 상황을 모면합니다.

지금이라면 큰 이슈가 되어 임현식 씨를 향한 거센 비난이 이어지고 더 이상 활동을 못 하였겠지만, 당시에는 짤막한 기사 몇 개가 나온 게 전부였습니다. 


심각한 사고를 저지르고 재판까지 받은 임현식 씨는 이듬해 또다시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1년 만에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는 임현식 씨는 별다른 공백 없이 계속해서 연기 활동을 해왔다는 점입니다. 

이후 1997년 그는 세 번째 음주운전을 하기에 이릅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무면허 상태였습니다. 

당시 법원에서 임현식씨는 “술을 마시고 무면허 운전을 해 팬 여러분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쳐 죄송스럽다.  하지만 이미 방송사 드라마 촬영 약속 등이 잇따라 잡혀 있어 구속돼 재판을 받게 되면 곤란한 점이 있다. 라며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이후 2009년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임현식 씨는 “사실 나는 음주 7범이다”라는 충격 고백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 법은 10년이 지나면 전과가 없어진다더니 기록이 다 남아 있더라 나는 이제 음주운전으로 걸리면 집행유예가 아니라 징역형을 받는다 이제는 음주운전을 안 한다” 라며 부연 설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가벼운 예능 프로그램의 특성상 그의 발언은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웃음으로 대충 무마되며 지나갔죠.

그러나 자칫하면 타인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을 정도로 음주운전이 심각하다는 사회적 인식이 강해지는 현재 과거 그의 발언은 재조명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런 음주운전 전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에 자동차 광고에 출연하였습니다.

진정으로 본인의 잘못을 반성했다면, 어떻게 버젓이 자동차 광고를 찍을 수 있을까요?

이 광고가 논란이 되자, 임현식씨는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그러다 임현식씨는 4년만에 지난 12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최근 전원생활을 하고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남긴 땅 1000평에 고급스러운 한옥을 짓고 살고 있었습니다. 

공백기에 목공을 하며 지냈으며, 남은 땅 200평에 상추, 토마토, 가지, 사과 등을 키우고 있다고 하네요.

아마 4년 정도 자숙했으니 이제 복귀해도 된다고 판단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네티즌들은 ‘이제 슬슬 연예계 복귀하려나보다’ ‘시대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7범은 문제가 있다’ ‘걸린 것만 7번인데 실제로는 얼마나 더했을까’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