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부인이 XXX를..” 은지원이 감추고 있었던 진짜 이혼 이유 공개

세월이 흘러도 여전한 사기급 동안 외모에 다이어트까지 성공하면서 1세대 아이돌다운 면모를 뽐내는 은지원 데뷔 당시 소속사는 은지원을 유학파 출신이라면서 미국 본토에서 힙합을 배워온 친구라고 소개했는데요.

훗날 본인 말로는 사춘기 시절 성적이 떨여져 부모님이 강제로 하와이에 유학을 보낸 것이고, 거기서 얻어온 건 매튜라는 영어 이름 하나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하와이에서 가서 진짜 얻어온 건 따로 있었죠.


그곳에서 우연히 알게 된 두 살 연상의 한국인 누나와 사랑에 빠진 건데요.

하와이에서 만난 첫사랑과 많은 축복 속에 결혼했지만 돌연 이혼 소식을 전하며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첫사랑과 결혼에까지 골인해 놓고 어째서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올해 마흔 다섯이 된 은지원은 과거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에서 리더로 활동하며 엄청난 사랑을 받던 가수입니다. 

젝스키스 해체 후에는 그룹 클로버를 결성해 역시 리더로 활약했고 해피 선데이의 1박 2일 시즌2를 통해 예능에 본격 입성했죠. 

최근 은지원은 가수 활동보다 예능에서 더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가식과 꾸밈없는 캐릭터로 은초딩 은둘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죠 그런데 그의 실제 모습 또한 악동 그 자체라고 합니다.

사춘기 때 강제로 유학 간 은지원은 반항심에 결석이 잦았고 결국 퇴학까지 당했다는데요. 
가출했을 땐 어머니 김 씨가 경찰까지 섭외해 잡으러 다녔답니다. 

당시 방황하던 은지원에게 처음.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그녀는 두 살 연상의 이수연이었습니다. 


하와이 유학 당시 들른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국인 누나를 보고 한 눈에 반해버린 것이죠.

이후 두 사람은 좋은 관계로 발전했지만 은지원이 가수 데뷔를 위해 한국으로 귀국하며 장거리 연애를 해야 했습니다. 

점차 서로에게 소홀해지더니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죠 

그러던 어느 날 가수 j의 sns를 보던 은지원의 눈에 익숙한 여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과거 하와이에서 만난 여자친구 이수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었는데요. 
수소문에서 다시 만난 이수연과 마음이 맞아 교제를 이어갔습니다. 

은지원은 결혼 후에도 방송에서 어리버리한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사생활은 물론 아내나 2세 계획에 대한 생각도 눈치 보지 않고 내뱉는 스타일이었죠. 

결혼 2년 만에 이혼 사실을 알리자 과거 은지원이 방송에서 보인 언행이 도마 위에 올랐고 대부분이 은지원을 비난했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2세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집에서 뭘 먹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이상형은 아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 라고 말하는 등 아내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발언을 눈치 보지 않고 내뱉었는데요. 


이혼 후에는 신서유기2에 출연해 “게임에 빠져 가정에 소홀했습니다” 라며 과거 자신의 결혼 생활을 먼저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난 게임만 했다. 한평생 얼굴에 게임이 써 있다고 하더라 면서 스스로 게임에 빠져 산다고 인정한 바 있어 한때 은지원의 이혼 사유가 게임 때문”이라는 말도 많았죠.


하지만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충격적인 이혼 사유가 공개되면서 비난의 화살이 전부인 이수연에게 향했습니다. 

다름 아닌 결혼 생활 중 이수연이 다단계에 빠져 고액의 돈을 홀랑 다 까먹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은지원의 그녀 이수연이 더 흥미로운 건 바로 가족 때문입니다. 


그녀가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처제이자 이동국 부인의 친동생이라는 사실 때문인데요.

은지원 이수연 부부가 갈라서기 전까진 이동국이 은지원의 동서였겠네요. 

은지원은 자신의 이혼 사유를 묻는 질문에

“사람들이 나를 안타깝게 보는데 생각보다 좋게 헤어졌다.”

“살다 보니 부딪히는 것도 많았고 첫사랑에 대한 환상이 깨지기도 했다. 옛날처럼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

면서 헤어진 이유는 아내와 다투면 내가 먼저 사과하고 달래는 것을 잘못한것이라며, 본인의 잘못으로 이혼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하지만 이수연의 다단계설에 대해선 말을 아꼈는데요.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은지원의 전부인 이수연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다단계로 알려진 화장품 업체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더니 그 사실을 증명할 만한 증거들도 뒤따라 제기되었습니다.


이동국은 단순 축구 선수를 넘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대중적 입지를 탄탄히 다진 스포츠계 예능인입니다. 

아이들과의 생활를 공개하며 자신의 집도 시원하게 공개했는데요. 

이때 집 안 곳곳에서 다단계설의 증거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바르던 로션부터 바디워시까지 모두 논란이 일었던 다단계 회사의 제품이었기 때문이죠. 

측근에 따르면 은지원과 이수연 두 사람은 오랜 대화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고 서로의 삶을 응원해주기로 했답니다. 

지금은 친구처럼 지낸다는 두 사람인데요.

이혼 당시 은지원은 30대 초반으로 남자치고 어린 나이였습니다.

그래서 일각에선 곧 재혼하지 않을까 하는 말들도 많았지만 아직까진 솔로의 길을 고수하고 있죠

시간이 약인 건지 쿨한 은지원의 성격 탓인지 방송에서도 더는 이혼 사실을 감추며 언급을 꺼려하는 것 같진 않네요. 

44살의 초딩스러운 취미 활동도 좋지만 이제 좋은 배우자 만나 행복하게 가정을 꾸리는 모습도 궁금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