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찌울 계획” 임영웅이 방송출연 못하는 결정적 이유 (+추석맞이근황)

최근 트로트계의 최고 스타를 뽑으라고 하면 단연 임영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임영웅을 최근 방송에서 볼 수 없습니다. 대체 왜 그런걸까요?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회원수는 18만명, 유튜브 구독자수는 140만명, 임영웅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무려 16억 조회수라고 합니다. 또한 공연을 하기만 하면 전부 매진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TV를 틀어보면 임영웅의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그와 함께 데뷔한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등은 TV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다보니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데요.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임영웅이 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 첫번째 이유는 ‘쉴틈없는 바쁜 일정’ 때문입니다.

임영웅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 에 뽑히며 국민 가수가 된 후 TV조선과 1년 6개월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올해 초까지 ‘혹사’ 수준으로 방송에 출연해왔습니다.

실제 뽕숭아 학당에서 종합 건강검진 결과 활력이 매우 떨어져있는 수면부족 상태로 밝혀졌었죠.

게다가 방송에 안 나왔을뿐 지난 5월 정규앨범 발표 이후 전국 투어 콘서트까지 하며 지난 달인 8월까지 매우 바쁘게 활동하였습니다.

이 정도면 지칠법도 하지만 소속사에 따르면, 찍어야 할 CF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차근차근 이에 대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영웅이 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 두 번째 이유는 ‘노래를 향한 갈증’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영웅은 TV조선에서 방송만 하고 있던 시기 종종 속마음을 털어 놓았었는데요.

“방송도 좋지만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 “관객 앞에서 노래를 할 때 살아 있음을 느낀다.”, “내가 왜 가수가 됐는지 고민을 하게 되고 가슴이 답답하며 흔들린다” 라고 까지 했습니다.

임영웅은 코로나가 잠잠해 지면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까지도 했기 때문입니다.

임영웅이 TV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세 번째 이유는 바로 완벽한 무대 때문입니다.

임영웅은 팬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연습하여 완벽한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방영은 1시간 녹화는 5시간, 6시간 때론 밤을 새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면 체력도 망가지고 공연 준비 시간은 줄어들게 됩니다. 눈에 불을 켜고 티켓팅을 하는 팬들을 위해 조금 더 자신을 관리하고 무대를 준비하려면 방송 출연을 쉬어야 한다는게 임영웅의 신념이자 노력입니다.

이 때문에 올해 상반기 거의 방송출연을 하지 않았고, 올해 12월에 서울과 부산에서 앙코르 콘서트가 예정되있는만큼, 하반기에도 임영웅을 방송에서 보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임영웅은 자신의 근황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최근 영상과 글들을 전했는데요.

임영웅은 8일 자신의 팬카페에 “든든한 영웅시대(임영웅 팬덤)와 함께여서 잔뜩 기대가 됐던 2022년을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첫 단독 콘서트 전국투어를 무사히 끝내고 나니 어느새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언제나 돌아보면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며 “이번 연휴에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화복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또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저도 맛난 거 많이 먹고 살 좀 쪄 볼까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미스터 트롯 방송 때보다 5~6kg 빠져있는 상태라합니다)

또 임영웅 본인이 CF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웰메이트, 경동광옥고를 통해 추석 인삿말을 남겼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