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원조지” 추석특집방송에서 25명의 출연자 출연료를 싹쓰리해서 난리난 송가인 

지난 7일 트로트계의 빅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TV조선과 MBN이 동시간 대에 트로트쇼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MBN ‘우리들의 트로트’에는 설운도를 비롯해 김수희, 진성, 강진, 조항조, 김용임, 김희재, 나태주, 전유진, 강혜연, 윤태화, 김나희, 허찬미 22인의 트로트 가수들이 총 출동하였고, 



TV조선에서는 ‘송가인 2022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송가인씨의 무대를 선보여, 시청률 경쟁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송가인의 압승으로 끝난 모양새입니다.

송가인은 지난 7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 ‘2022 전국투어 연가(戀歌)’에 출연했습니다.

‘2022 전국투어 연가(戀歌)’에서는 송가인 씨가 ‘물음표’, ‘밤차에서, ‘처녀뱃사공’, ‘한많은 대동강’ 등 20여 개의 명곡들을 선보였습니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혼자만의 스테이지를 가득 채우며,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MBN에서도 같은 날 같은 시각 ‘우리들의 트로트’를 방송해 관심이 쏠렸습니다.

MBN ‘우리들의 트로트’에는 설운도, 김수희, 진성, 조항조, 김용임, 강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트로트 가수 외에 김희재, 나태주, 강혜연, 김나희, 허찬미, 전유진, 윤태화 등 트로트 신성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눈물젖은 두만강’, ‘찔레꽃’, ‘대전부르스’, ‘단장의 미아리 고개’ 등 전 국민의 가슴을 울렸던 1900년대 초반의 트로트 명곡들이 출연진들에 의해 새롭게 재탄생되었습니다. 



이 날 MBN의 우리들의 트로트는 서혜진 PD가 퇴사 후 처음 선보인 트로트 프로그램이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시청률 자체는 MBN이 시청률 4.5%, TV조선이 시청률 4.3%, 0.2%의 근소한 차이로 MBN ‘우리들의 트로트’가 이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트로트’는 최고의 원로가수부터 트로트 신성까지 22명을 비싼 출연료 주고 데려온 것인데, 송가인 1명으로 콘서트 하는 것과 얼추 비슷한 결과가 나왔으니, 송가인이 이긴 것이나 마찬가지이지요. 



대부분의 네티즌들 역시,  “25명의 출연자의 출연료를 단 1명이 싹쓸이 했다”며 송가인이 압승한 것이라는 반응입니다.



25명이 출연한 방송과 단 1명이 출연한 방송의 시청률이 박빙이니, 송가인 1명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집니다.

완벽한 트로트 가창력 그리고 파워풀하면서도 허스키한 목소리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송가인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